편의점 프랜차이즈 세븐일레븐이 상점 내에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DT랩스토어’를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정보통신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점포 운영 효율화를 꾀할 전망이다.세븐일레븐 DT랩스토어는 서울 가산동 롯데정보통신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 점포 출입은 통합인증단말기를 통해 이뤄지며 이 외에도 신용카드‧엘포인트‧카카오톡지갑 등으로도 인증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안면인식 출입 인증 기능을 도입해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테스트에 들어간다.DT랩스토어는 매장 내 핵심 기술로 △3D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드루킹 사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대통령님, 민주주의 파괴한 드루킹 대선 여론 조작 왜 모른 척 하십니까’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정 의원은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에 대한 대통령의 침묵은 묵비권 행사냐”면서 “유구무언이 대통령의 유일한 위기탈출 매뉴얼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며 4차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백신 접종 증명 서비스를 지원하며 편의성 개선에 나선다. 백신 접종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네이버는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협력해 네이버앱 QR 체크인 화면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증명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이용자는 네이버앱 QR체크인 화면 하단
선도성찰나눔실천회(이하 ‘선도회’) 2대 지도법사이신 법경(法境) 박영재 거사께서는 늘 선도회 게시판에 올리는 좋은 글을 카카오톡을 통해 법보시 해주곤 한다. 예전에 그런 글들 가운데 ‘약무근린(若無近隣) 시무법경(是無法境)’이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가까운 이웃이 없으면 나도 없는 것이다”라는 뜻인 듯하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부모, 이웃, 나라, 스승의 고마움 즉 사은(四恩)을 돌아보고 강조한 말씀으로 수행자라면 늘 깊이 참구해야 할 화두와 같다.우리는 예로부터 고마움 나아가 은혜를 아는 존재를 사람이라
카카오커머스의 ‘톡딜’이 서비스 2주년을 맞았다. 소비자와 판매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서비스 중 하나로 카카오커머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카카오커머스는 23일 톡딜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개했다. 톡딜은 2인 이상 공동구매 서비스로 지난 2019년 6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실시했다. 정식 서비스 전개 이후 누적 톡딜 참여자 수는 지난 2019년 대비 125% 올랐고 쇼핑하기 채널 친구수는 700% 증가한 420만명으로 집계됐다.누적
2세대 이동통신 ‘2G’는 지난 1996년 우리나라의 이동통신사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시작한 CDMA 디지털 이동통신 서비스다. 한국이동통신의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2G통신의 보급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뤄지며 세계 이동통신 산업을 선도하게 된 밑바탕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하지만 3G를 거쳐, LTE(4G), 그리고 현재 5G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신식 통신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2G를 사용하는 이용자 수는 크게 감소했다. 때문에 통신사들은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뿐만 아니
카카오의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가 올해 손해보험시장 진출을 위한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 보험에 대한 높은 진입장벽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사업간 시너지를 내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금융 및 보험 업계가 긴장하는 분위기다.◇ 이르면 연내 사업 시작… 업계선 “단기 소액 상품 중심일 듯”금융위원회는 지난 9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손해보험(이하 카카오손보)의 보험 예비허가를 의결했다. 이는 기존 보험사가 아닌 카카오손보와 같이 신규사업자가 통신판매전문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내외 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학생 요금(Student Fare)을 선보이고, 이와 관련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19로 유학, 해외 연수, 여행 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고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학생 요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캐세이퍼시픽 학생 요금은 만 12세부터 31세까지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유학뿐 아니라 여행, 어학연수, 워킹 홀리데이 등 다양한 여행에 적용된다. 학생 요금을 이용하
카카오가 음성 기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준비 중이다. 글로벌 SNS 시장에서 음성 기반 서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국내 SNS 시장에서 입지를 선점하고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음성 기반 SNS 준비… 수익성 고민할 듯3일 IT 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는 음성 기반 SNS ‘사운드K(가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사운드K는 음성을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최근 글로벌 SNS 시장에서 음성 서비스가 자리잡기 시작한 데 따른 행보다.사운드K의 구체적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가 네이버와 쿠팡을 포함한 오픈마켓 사업자들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이에 따른 사기 등 각종 범죄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개보위는 26일 전체회의를 개최, 개인정보보호법규를 위반한 7개 사업자에게 총 5,2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제재 대상은 △쿠팡 △네이버 △11번가 △이베이 코리아 △인터파크 △티몬 △롯데쇼핑 등이다.사업자별로 이베이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이하 P4G 정상회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나섰다. 청와대는 27일 오전 네이버와 카카오, 유튜브 청와대 계정을 통해 문 대통령이 출연한 P4G 정상회의 특별영상을 공개했다.이번 P4G 정상회의는 오는 30~31일 개최되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담이다. P4G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경제 공공-민간 파트너십 국제 협의체다. 또한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다자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 것이기도 하
카카오톡이 재차 오류를 일으키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는 이번 오류가 서버 과부화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거듭되는 카카오톡 오류에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선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카카오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과연 사실일까. ◇ 전기통신사업법 저촉 대상… “이용자, 보상은 못받아”이번 카카오톡 오류는 지난 5일 저녁 9시 47분부터 6일 새벽 12시 8분까지 약 두 시간 가량 발생했다. 오류가 발생한 시간대에
네이버가 커머스 사업 강화를 위해 ‘선물샵’ 주제판을 오픈했다. 경쟁사인 카카오가 ‘선물하기’ 서비스로 커머스·핀테크 등 핵심 사업 부문을 연계해 고성장을 견인하는데 따른 견제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선물샵,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업계선 “세심히 전략 필요”네이버는 최근 가볍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찾는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풍부한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선물샵 주제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선물샵 주제판에는 △테마별 선물 편집샵 △중소상인(SME) 창작자 작품을
카카오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고성장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카카오는 자사의 대표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연내 선보이고 성장세에 탄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카카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오른 1,57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5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39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신사업, 콘텐츠 등 기존 사업들의 견조한 성장이 역할을 했다.먼저 신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정부가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를 서비스한 스캐터랩에 대한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조치를 놓고 엇갈리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국내 AI 기술의 성장세와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는 지난 28일 성희롱과 차별‧혐오 논란을 일으킨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에 과징금 5,500만원, 과태료 4,780만원 등 총 1억33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조치를 명령했다. 이는 AI 기술 기업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첫 제재 사례다.이루다는 지난 1월 개인정보 침해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솔루션 시장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카카오도 본격적으로 시장 진입에 나서는 모양새다. 최근 비대면 만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접근과 이용이 쉬운 화상 채팅 솔루션 시장에서 카카오가 점유율 1위의 ‘줌’을 제치고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 기반 서비스 개시… “카카오톡 오류 개선이 핵심”카카오는 20일 카카오톡 사용자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톡’ 기능 베타 기능을 선보였다. 그동안 △1대1 보이스톡 △페이스톡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배달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업계에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 GS25 +1 행사 vs CU 5개 채널 확보 vs 이마트24 배달료 최저가20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한 달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상품은 총 27종으로, 도시락 6종 구입 시 오뚜기참깨라면(소컵)을 증정
이커머스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의류 판매 플랫폼에 관심을 드러냈다. 치열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패션 플랫폼을 인수해 입지를 사수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을 선점해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역량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알짜배기’ 브랜디‧지그재그 선점… ‘두 마리 토끼’ 잡을까최근 카카오는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의 합병 소식을 발표했다. 크로키닷컴은 지난 2015년 지그재그를 출범, 현재 4,000여곳 이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8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파이팅 Day’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단체 영화관람 지원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운영하고 있다.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수도권에 위치한 총 80개 우수 파트너사를
카카오의 인증 서비스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공인인증서 폐지와 함께 민간인증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각 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용자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6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지갑을 이용해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한 이용자는 지난 4일 기준 1,000만명을 넘어섰다. 민간 인증 서비스를 시작한 지 3개월여만에 1,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것이다.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