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라이브액션 ‘알라딘’(2019)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가이 리치 감독이 ‘캐시트럭’으로 다시 한 번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이번엔 액션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 제이슨 스타뎀이 주인공으로 나서 ‘분노의 액션’을 예고, 기대를 더한다. 흥행 돌풍을 몰고 올 수 있을까. 캐시트럭을 노리는 무장 강도에 의해 아들을 잃은 H(제이슨 스타뎀 분). 분노에 휩싸인 그는 아들을 죽인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한다. 첫 임무부터 백발백중 사격 실력을 자랑하며, 단숨에 에이스로
지난해 야심차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발을 들인 카카오가 사업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글로벌 OTT 사업자들이 몸집을 키우고 있고 이에 대응해 토종 OTT 기업들도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카카오, 서비스 개편… OTT 사업 확장 주력할 듯카카오는 지난달 26일 카카오TV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부터 제공해온 후원 및 광고 수익 쉐어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방송 PD들에게 쿠키를 통해 후원해온 서
아마존이 미국의 대형 제작사 ‘MGM’을 인수하기로 했다. 자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OTT 시장이 다시 한 번 요동칠 전망이다.◇ 막대한 콘텐츠‧IP 확보… 넷플릭스‧디즈니‧아마존 ‘3파전‘31일 IT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6일(현지시간) MGM을 84억5,000만달러(한화 약 9조4,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MGM은 지난 1924년 설립된 영화 제작사로 △007 시리즈 △로보캅 시리즈 △툼레이더 △록키 등 인기가 높은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빌런’으로 꼽히는 ‘크루엘라’가 실사 영화로 재탄생했다. 오리지널 작품과는 차별화된 스토리에 시대를 반영한 새로운 해석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한다. 할리우드 톱배우 엠마 스톤의 파격 변신도 ‘필람’ 이유다.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다.“새 시대엔, 새로운 주인공이 필요한 법!” 반은 흑발 반은 백발인 헤어스타일로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았던 어린 시절 에스텔라는 천재적이지만 특별하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도 게임 사업에 발을 들이는 모양새다. 경쟁사들의 가파른 성장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효과 감소에 따른 성장 둔화 등에 따른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 추격에 주춤하는 넷플릭스… 업계선 “여러 가능성 있다”26일 디 인포메이션, 더 버지 등 주요 외신은 최근 넷플릭스가 최근 게임 업계 인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가 기존의 구독방식을 기반으로 게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애플의 게임 구독 서
할리우드 액션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 신작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는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지난 24일 7만1,0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후 6일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끈다.‘분
넷마블이 자사의 개발사 국내 상장에 이어 북미 법인의 미국 증시 입성에 나선다. 넷마블의 해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무게를 실어온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 구상에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잼시티, 뉴욕 증시 입성… 글로벌 시장서 경쟁력 갖출 듯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잼시티’와 기업인수목적회사(이하 스팩) DPCM과 합병,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계획을 지난 21일 밝혔다. 잼시티는 △쿠키잼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등을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게임 사업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동안 자사의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국내 여러 게임사들과 협업을 통해 게임 사업을 전개해왔던 디즈니가 IP 영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자사 IP 기반 신작 대거 출시… 수익원 발굴 나서나21일 게임 업계 등에 따르면 디즈니 코리아는 디즈니 캐릭터를 기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작 게임을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에 출시된 게임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성장을 이뤘던 넷플릭스의 부진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한국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더딘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전월 대비 61만명 감소한 991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유일하게 MAU 1,000만명을 돌파한 지 2개월 만이다.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넷플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할리우드 대작들이 5월 극장을 채운다. 안젤리나 졸리의 범죄 스릴러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감독 테일러 쉐리던)을 시작으로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무장해 관객을 저격할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귀환,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먼저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이 지난 5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해 관객과 만났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영화 ‘라라랜드’(2016)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를 통해서다.‘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엠마 스톤 분)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
넷마블이 약 3년만에 ‘제2의 나라’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지브리풍 그래픽과 OST가 인상적인 니노쿠니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넷마블의 제2의 나라가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3년에 걸친 개발 기간… 6월 정식 출시넷마블은 14일 신사옥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제2의 나라를 공개했다. 제2의 나라는 일본의 개발사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협력으로 탄생한 콘솔 게임 ‘니노쿠니 시리즈’를 기반으로
넷플릭스가 지난해 국내에서 얻은 매출이 무려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넷플릭스가 국내 사업 재무제표를 공개한 것은 2016년 한국 서비스 출시 이후 처음이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한국에서 거둔 매출은 4,154억5,005만원이며 영업이익은 88억2,048만원이다. 이는 전년 매출 1,858억5,162만원, 영업이익 22억3,176만원에 비해 무려 각각 124%, 295% 증가한 수치다.
K-콘텐츠 시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거대 해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의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넷플릭스는 올해 5,5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K-콘텐츠 확보를 위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겨울왕국’ 등 압도적인 콘텐츠를 자랑하는 ‘디즈니 플러스’도 올 하반기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물론 K-콘텐츠의 경쟁력이 높아져 외국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 긍정적인 일이지만, ‘글로벌 공룡 OTT’들의 매서운 공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콘텐츠 시장이 격전지로 떠오름에 따라 카카오엔터가 선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카카오엔터 M컴퍼니는 SK브로드밴드(이하 SKB)와 콘텐츠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SKB의 ‘B 채널’과 버라이어티 전문채널 ‘채널 S’를 통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채널 S’는 SKB 자회사 미디어에스가 오는 4월 중 론칭할 예정이다. 두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감독 리 아이작 정)가 국내 극장가까지 장악했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만4,69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7만6,869명으로, 3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한국계 미국인 감독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미
인간과 드래곤이 평화롭게 공존하던 신비의 땅, 쿠만드라 왕국.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삼키는 악의 세력 ‘드룬’이 들이닥치자, 드래곤들은 인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전설 속으로 사라진다.500년 후 부활한 드룬이 또다시 세상을 공포에 빠뜨리자, 전사 라야는 분열된 쿠만드라를 구하기 위해 전설 속 마지막 드래곤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험난한 여정을 겪으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전설 속 드래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라야는 세상을 구하고 소중한 이들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정착을 위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국내 OTT 시장을 잡고 있는 넷플릭스를 비롯해 토종 OTT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입지를 세울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디즈니 코리아 조직개편… OTT 흥행 견인하나디즈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은 지난달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디즈니 코리아 대표는 오상호 전 디즈니 스튜디오 사업부 전무, DTC 사업부 총괄에 김소연
디즈니가 또 하나의 명작을 예고한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환상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디즈니 최고 제작진과 함께 한국인 애니메이터가 참여해 이목을 끈다.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다.‘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어둠의 세력에 의해 분열된 쿠만드라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사로 거듭난 라야가 전설의 마지막 드래곤 시수를 찾아 위대한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다. 동남아시아를 배경으로 한 경이로운 자연과 디즈니의 새로운 혈통인 라야를 창조, 새로운 세계를 선보인다.특히 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유튜브와 넷플릭스에게 완전히 점령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발표한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OTT이용률은 66.3%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52.0%보다 14.3%p 증가한 수치다. 정액제 혹은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OTT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도 전년 7.8%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7.8%로 나타났다.이번 조사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해외 OTT플랫폼의 국내 OTT 시장 잠식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