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종합제지회사 깨끗한나라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19일 대리점주들을 청주공장으로 초청해 비전을 공유하고 신규 설비를 소개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소통과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100여명의 대리점주들이 초청됐다.대리점주들은 공장투어를 통해 깨끗한나라의 신규설비 화장지 초지 5호기와 가공 6호기를 견학하고 이를 통해 생산되는 프리미엄 화장지 ‘촉앤감’ 및 생활용품의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우수대리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8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사료(史料) 수집에 나선다.포스코는 지난 2003년 포스코역사관 개관을 앞두고 사료수집 활동을 전개해 큰 성과를 거뒀지만, 여전히 수집되지 않은 사료가 많다고 보고 사내외 인사들을 대상으로 사료수집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특히 창업세대 재임기간을 비롯해 사료가 많지 않은 최근 20년간의 사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전현직 임직원들은 물론 대외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료 수집은 현재 포스코역사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창업기에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영화 ‘비틀즈: 하드데이즈 나이트’가 역사상 가장 성공한 팝밴드 비틀즈 최초의 연기를 담아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영화 ‘비틀즈:하드 데이즈 나이트’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션이 되기 이전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가 직접 ‘비틀즈’를 연기한 작품이다.1964년 미국에서 첫 상영된 후 1,200만 달러가 넘는 큰 수익의 흥행을 기록하며 아카데미 각본상 및 주제가상에 노미데이트된 적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소개된 적 없어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이번 국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지난 13일 저녁 ‘1박 2일’에서는 하얼빈으로 혹한기 졸업캠프를 떠난 특집 ‘하얼빈을 가다’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저녁 복불복 메뉴로 등장한 ‘신짜왕(‘신라면’과 ‘짜왕’을 섞어 만든 신개념 매운 짜장 라면)’과 이를 먹기 위해 멤버들과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김준호의 에피소드였다.‘짜왕’과 ‘신라면’을 걸고 양보 없는 저녁 복불복 대결에 들어간 1박 2일 멤버들은 ‘개썰매 레이스’로 웃지 못할 라면 쟁탈전을 펼쳤다. 짜왕과 신라면 모두를 얻게 된 멤버는 데프콘과 김종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피아트 500이 뛰어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피아트 측은 ‘2016 JD 파워 내구 품질 조사(Vehicle Dependability StudySM)’에서 피아트 500이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시티카로 뽑혔다고 밝혔다.미국의 저명한 시장조사기관 JD 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는 3년간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엔 2013년식 차량을 보유한 3만3,560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2016 내구 품질 조사 시티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트 500은 시대를 넘나드는 스타일리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효성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에서 의류용∙산업용 원사를 내세워 국내 최대 화섬 기업의 위용을 뽐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국내외 326개 업체가 참가해 복합기능성 섬유, 산업용 융합 소재, 친환경•바이오헬스 소재 등 다양한 신소재들을 소개한다.효성은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의 칼라플러스(Color+), 파워 핏(Power Fit), 에코소프트(ec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합류 요청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상임고문은 답변 없이 미소만 지었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초 두 사람은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더불어민주당에 마음이 기운 모양새다. 입장 표명을 앞둔 정운찬 전 총리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한 이후 더민주행을 굳혔다는 후문이다. 손학규 전 고문은 가 확인한 결과, 정계은퇴를 선언한 이후에도 더민주의 평당원으로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효성 신입사원들이 지난 15일 ‘Hyosung Festival(효성 페스티벌)’을 열며 하나되는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회사생활의 힘찬 첫걸음을 뗐다.Hyosung Festival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마지막 행사로, 효성의 핵심 가치체계인 ‘Hyosung Way(효성웨이: 최고∙혁신∙책임∙신뢰)’를 연극, 뮤지컬 등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며 끼와 역량을 마음껏 분출하는 자리다.효성은 2016년 공채 50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Do drea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청와대발로 지난 1일 국내에 소개된 새해 인사가 문제가 됐다. 한·일간 위안부 피해자 협상 타결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물론 국제적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야 하는 유엔 수장으로서 “24년간 어려운 현안이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해가 가기 전에 협상이 타결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결과지만, 정작 국내 여론에선 실망감을 표시하고 있다. 야권에서도 발칵 뒤집혀졌다. 무엇보다 여야를 통틀어 차기 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저유가, 저금리, 원저의 신3저 위기를 극복하고 ‘백년기업 효성’을 향한 성장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책임경영의 실천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구해야 한다.”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상운 부회장은 이를 위해 △경영효율 극대화 △글로벌 경영역량 강화 △신뢰의 기업문화 구축 △지속가능 경영체제 확림 등 네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반기문 UN사무총장이 한·일 간 위안부 피해자 협상 타결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한일 간 어려운 관계가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해가 가기 전에 이번 협상이 타결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했다.이에 따라 반기문 총장은 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새해 인사 전화를 통해 “24년간 어려운 현안으로 되어 있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에 이른 것을 축하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비전을 갖고 올바른 용단을 내린 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농심은 29일, 2015년 라면시장이 지난해 대비 1.6% 성장한 2조원(2조16억원 추정)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사상 최초로 2조원대를 돌파한 이후 1년만에 재입성한 것이다.올해 라면시장의 성장동력은 “굵은 면발과 불맛의 중화풍 라면”이었다. 특히, 짜왕, 팔도짜장면, 농심 맛짬뽕, 진짬뽕 등 굵은 면발과 풍성한 건더기, 색다른 불맛 등으로 차별화된 신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농심 짜왕은 2015년 라면시장 왕중왕으로, 올 한해 최고 히트 브랜드로 등극했다. 짜왕은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머스탱 6세대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는 참가자들이 공감하는 머스탱의 정신을 키워드로 표현, 이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우승팀들의 작품은 하나로 모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머스탱 영상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머스탱 팬들과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영상 공모전은 자유, 독립, 도전, 열정 등 머스탱의 ‘스피릿’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참가자는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 별세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96) 할머니가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가 5일 새벽 0시 56분쯤 별세했다. 해방 이후 전남 구례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다가 노환으로 오랫동안 병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정대협은 전했다.최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정부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46명으로 줄었다. 최 할머니의 별세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추모의 물결도 이어졌다.한편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가 점차 줄어들면서 일본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세계적인 락(Rock) 밴드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를 담은 컬렉션을 공개했다.‘롤링 스톤즈’는 락&블루스에 충실한 음악을 추구 한 영국의 밴드로, 1960년대 초 결성돼 현재까지 세대를 초월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몽클레르는 롤링 스톤즈의 50주년 역사를 기념해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설적인 밴드에 경의를 표했다.롤링 스톤즈의 리더 ‘믹 재거(Mick Jagger)’의 두터운 입술을 형상화 한 로고가 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4일(화)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경제 현황 평가 및 새로운 성장 정책 제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전경련이 지난 201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표했던 2030년 한국경제 비전과 7대 분야 49개 실천 과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경제민주화, 노동, 기업가정신, 창조경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표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현황과 개선방안들이 논의됐다.◇ 경제성장에 대한 비전 공유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추진력 확보 이승철 전경련 부회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기한을 “올해 안으로 한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파장이 일고 있다.지난 2일 아베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에서 언급한 “‘올해’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능하면 조기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 한다”는 발언이 반드시 연내타결을 말하는 것이 아닌 셈이다.이에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회담 직전 인터뷰에서 위안부 해결 시점은 ‘올해 안’이라고 말했다”며 “회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신조 일본총리가 2일 3년 6개월만의 정상회담을 갖고, 위안부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협의 ‘방향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합의는 이끌어내지 못했다. 무엇보다 아베 총리가 ‘남중국해’ 문제를 언급, 치열한 ‘수 싸움’이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2일 청와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양국의 정상회담이 끝난 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올해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전환점에 해당되는 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한 조기에 위안부 피해자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아픈 역사를 치유할 수 있는 대승적이고 진심어린 회담이 되어서 양국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역사’ 문제를 언급했다.2일 오전 11시 10분 경 시작한 한일 확대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이 과거사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출발하는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박 대통령은 “저는 외교에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본에는 한일관계는 진실과 신뢰에 기초해야 한다는 ‘성신지교’를 말씀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일 오전 전용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오후부터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와 2일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서다.아베 총리는 숙소인 웨스틴조선호텔에 여장을 푼 뒤 한·일·중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공동기자회견,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환영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알려진 대로 2일 오전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뒤 당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특히 아베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통해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