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라면업계 ‘삼대장(농심·오뚜기·삼양식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한류 등 호재가 겹쳐 때아닌 특수를 누린 가운데, 이들 기업의 기부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농심·삼양식품, ‘코로나19 물품 후원 영향’ 기부금 액수 ‘쑥’22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2조6,398억원, 영업이익은 103.4% 증가한 1,6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 요인은 국내 주력 사업인 라면·스낵의 소비 증가와 해외 사업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농심 측은 설
롯데칠성음료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그린리본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작년부터 시작된 그린리본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전국 60개 지점의 3.5t 음료 배송영업차량 후미에 실종아동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부착, 실종아동을 찾는데 함께하는 캠페인이다.영업차량을 운행하는 직원들이 직접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현장 반응이 좋았으며, 자신의 차량에도 적용해달라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200여대에서 400여대 전 차량으로 확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IT 업계에 ‘ESG(환경보호‧사회공헌‧지배구조)’ 경영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ESG 경영이 기업에 대한 실질적 평가를 좌우하고 최근들어 국내 IT 기업 총수들의 책임과 영향력도 커진 만큼 이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15일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목표로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는 국내 게임 업계 중 최초다.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구성된 경영위원회에서는 엔씨의 ESG 경영 방향과 전
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그룹 측은 여러 장학재단 및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장학사업 대부분이 재학생 위주로 진행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대유타워에서 진행된 ‘2021년 꿈드림 장학금 전달식’에는 대유위니아그룹의 계열사인 위니아딤채의 김혁표 대표이사, 자녀안심재단 이충호 이사장, 법무부 보호정책과 정소연 과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도연 본부장,
남양유업이 이광범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생산·마케팅·홍보 등 총 10개팀의 인원들로 구성한 ‘ESG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지난 5일 출범, 지속 가능 경영 강화에 나섰다.9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위원회는 ‘친환경 Green 경영’이라는 비전 수립을 통해 환경부의 ‘탈 플라스틱’ 대책에 발맞춘 중장기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우선 남양유업은 환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용기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배출량을 20%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2050년까지 전 제품 플라스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2021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2년 연속 사회공헌 우수기업 부문 사회책임공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 및 기관을 포상하고 공헌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제정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7개 부처가 후원한다. △비전 및 경영전략 △사회공헌 시스템 △공헌활동 규모 및 내용 △공헌 성과 등 4가지 지표를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보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삼양그룹이 최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삼양그룹은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이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88명에게 2021년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양영재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77명, 수당재단은 대학생 11명 등 총 88명에게 8억3,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그룹 관계자는
보람상조(회장 최철홍) 직영 장례식장인 여주장례식장이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나눔물결사업’에 동참하며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떡국용 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 내 소외 계층을 한 번 더 둘러보고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여주장례식장은 떡국용 떡 2Kg 30개를 마련하여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해당 후원품을 여주시장애인연합회, 사마리안 장애인쉼터,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여주시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게임콘텐츠 제작에 200억원이 넘는 규모를 예산을 투입하며 지원에 나섰다. 모바일, PC 중심의 지원에서 콘솔, 블록체인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게임콘텐츠 제작까지 범위를 확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콘진원은 오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발표한다. 올해 사업에는 국내 게임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게임콘텐츠 육성을 목적으로 △일반형 △기능성 △신기술 기반형 △신시장 창출형 등 총 4개 부문 66개 과제에 총 2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올해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박차훈 중앙회장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부회관에서 ‘2021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신년 사업 목표달성 방안을 논의했다.41개 부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목표달성전략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방안이 논의됐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온 ‘지역금융기관’임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지역상생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새마을금고는 1963년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해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는 코로나19로부터 설계사(영업사원)를 보호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설계사 갈 곳 마련’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보람상조에 따르면 ‘설계사 갈 곳 마련’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퇴직 설계사 및 모든 구직자들에게 지원 대책을 이행코자 준비된 프로젝트다. 대면영업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무분별한 ‘푸쉬(Push)’ 영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입 니즈가 있는 고객과 설계사를 본사가 직접 매칭시켜주는 ‘핀셋(Pincette)’ 영업을 통해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가 설날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에 행복박스 700여 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복박스는 물티슈,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수세미, 고무장갑 등 주방용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1월 부산시설공단을 통해 행복박스를 전달했고, 구정을 앞두고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 행복박스 총 700여개를 전달했다.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는 지난달 15일 사내 연말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작년 12월, 안다르는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임직원 대상 연말 바자회를 열었다. 그리고 지난달 15일 수익금 전액을 운동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아 2명의 1년 치료비로 기부했다.기부금이 전달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유일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전문 병원으로 생애 주기 별 어린이 재활치료가 가능한 곳이다. 안다르는 환아들이 적기에 운동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김진균 수협은행장이 신년 무거운 발걸음을 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협은행은 지난해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로 취임 4개월차를 맞이한 김 행장은 실적 개선 과제를 무겁게 마주하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수협은행은 지난해 세전 순이익이 2,33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2,853억원)보다 18.1% 줄어든 규모다. 순익은 코로나19 특별충당금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협은행은 작년 상반기부터 코로나19
롯데호텔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음온도 37°C 캠페인’ 진행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마음온도 37°C는 롯데그룹과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구세군에 1만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나눔 목도리 키트’를 증정하고, 후원자가 직접 만든 목도리도 함께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24일부터 약 20일간 1인당 1개씩 뜨개질 키트를 받아 직접 목도리를 만드는 비대
대유위니아그룹의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와 위니아전자(대표 안병덕)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니아 KF94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위니아딤채·위니아전자는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마스크가 생활 속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기부 마스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후원하고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볼레드(VOLED) 합창단’이 월간 ‘휴먼에이드’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볼레드 합창단은 지난 2017년 창단된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 청소년 합창단으로, 창단 이후 발달장애청소년 음악 콩쿠르 대회와 나사렛대 채플 초청 연주회, 제11회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 갈라쇼 초청 연주회 등 모두 19차례의 공연을 펼쳤으며, 정기연주회까지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볼레드 합창단 운영을
롯데건설이 서울과 부산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라면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12월 서울연탄은행, 부산연탄은행과 함께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 이어 진행됐으며, 서울 중계동 104마을과 부산 동구 매축지마을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에 라면 1,000박스씩 총 2,000박스가 전달됐다.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가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진행됐다면, 이번에 전달한 라면은 올겨울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1년 자동차 시장 판도가 환경친화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자사 순수 전기차 브랜드 EQ 및 하이브리드 차종 중심의 신차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와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신차도 소홀히 하지 않고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27일 온라인
롯데칠성음료가 인공지능 로봇커피머신 ‘샬롯’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직원들에게 푸드테크 경험을 확대한 것은 물론, 샬롯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저소득가정 환아를 돕는 데 기부하며 사회공헌에도 기여를 한 것.‘샬롯’은 롯데칠성음료 본사 내 스마트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인공지능 로봇 커피머신이다. 디지털 혁신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임직원들의 푸드테크(Food-Tech) 경험을 확대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설치 운영 중이다.회사 측은 이와 함께 샬롯을 통해 발생한 판매수익금을 저소득층 환아를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