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오는 24일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첫방송되면서 10년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송혜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송혜교의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제의 게시물은 송혜교가 유아인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지난해 7월 유아인과 송혜교가 함께 속한 소속사 측이 공개한 것이다.사진 속 유아인은 특유의 여유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으며, 송혜교는 밝은 미소를 지은 채 유아인의 품에 기댄 모습이다. 두 사람은 마치 연인같은 달달한 포즈를 연출하고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IS의 무차별 테러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 유럽이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아프리카 말리에서 IS 하부조직 보코하렘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해 21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특히 파티테러의 핵심 용의자 샬라 압데슬람이 벨기에로 밀입국했다는 정보가 전해지면서 수도 브뤼셀은 비상이 걸렸다.복수의 외신보도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은 도시로서의 기능을 모두 정지시킨 채 테러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다. 지하철은 운행을 정지했고, 지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자위군 격상’ 발언 및 정부여당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과 관련해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걱정스럽다”고 우려를 표명했다.16일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황교안 총리는 지난 1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자위대 한반도 파병 가능성을 열어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자 ‘일본 자위군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려면 우리 동의나 요청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고 말을 시작했다.유은혜 대변인은 “일본 자위대를 ‘자위군’으로 지칭하는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황교안 총리의 ‘공동 작전권 행사’ 발언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16일 추미애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국무총리가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정말 큰일이다”라고 말을 시작했다.추미애 최고위원은 “특히 안보·외교 사안에 대해 기본이 잡혀있지 않았다”며 “(그래서) 큰 실수를 자초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앞서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해 “미국과 공동 작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정부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일본 자위대 입국 허용 발언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문재인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우여) 교육부총리는 친일 유화교육을 시키려하고, (황교안) 국무총리는 일본군대를 허용하겠다고 하니 과연 대한민국 정부인지 의심스럽다”면서 “친일을 유화하고 국권을 훼손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말하는 올바른 역사관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역사의 시계바늘을 유신시대를 넘어 일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일본 자위대 ‘입국’ 발언을 놓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였다. 정부의 행정각부를 통할하는 국무총리가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 불허’라는 정부의 일관된 입장과 대조를 보인 점에서 논란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지난 14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유사시 한국에 있는 일본 거주민 신변에 위협이 있을 시,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질문에 대해 “일본과 우리가 협의해서 필요성이 인정되면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답했다.강창일 새정치연합 의원이
황교안 국무총리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일본 자위대의 국내 입국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던 황교안 국무총리가 일본 자위대를 자위‘군’으로 말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자위군’은 자위대의 승격을 통해 군국주의로 나가려는 일본 극우파의 염원이 담긴 단어다.실수는 15일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나왔다. 질의자로 나선 김영환 의원은 전날 있었던 ‘자위대의 국내 입국 승인’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황교안 총리는 “앞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일본 자위‘군’이 입국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요청이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 앞뒤 (전제를) 자르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 가능성’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 높였다.우선 지난 14일 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유사시 국내에서 일본 거주민 신변에 위협이 있을 때, 자위대가 한반도 진출한다면 어떡할 것이냐’고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질문했다. 이에 황 총리는 “일본과 우리가 협의해서 필요성이 인정되면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답변했다.이와 관련 15일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 가능성, 더 정
아베 안보법안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안전보장법을 강행처리하면서 일본 내 지지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전보장법 처리에 대해 일본 내 반대 목소리가 적지 않았음에도 감소폭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일본 유력 일간지 이 지난 19~20일 조사해 2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아베 내각 지지율은 41%로 나타났다. 지난달 15일 아베담화 직후 진행된 조사결과에 비해 불과 4%에 하락된 수치다.중요한 것은 아베 내각의 지지율 하락도 안전보장법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법안 설득에 미진했기 때문이라는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일본의 안보법안이 강행 통과된 부분과 관련해 한반도 유사시 우리나라 동의 없이 파병될 우려를 표명했다. 21일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일본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안보법안을 강행처리한 아베 정권이 자위대의 역할 확대에 나서며 세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 가운데 자위대가 한반도 유사시 우리나라의 동의 없이 파병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식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물론 일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웃음은 호탕했다. 청산리대첩의 영웅 김좌진 장군의 손녀로 알려진 그는 배우 송일국 씨의 어머니이자 최근 전국민적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할머니다. 가족들 얘기엔 언제나 웃음이 먼저 나왔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로 인한 비극적 역사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발언할 땐 눈빛부터 달라졌다.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시대적 숙제와 책임을 안고 있는 그였다. 때문에 광복 70주년인 올해는 좀 더 특별했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광복의 해에 태어난 ‘해방둥이’다. 김을동 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 푸틴 대통령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했다. 60여 년 전 김일성 북한 주석이 모택동 주석과 참관했던 바로 그 자리에서다.3일 중국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70주년을 기념해 1만2,000여 명의 병력과 500여 점의 무기와 장비가 동원된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 뿐만 아니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반기문 UN사무총장 등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고위급 주요인사 65명이 함께 참관했다.◇ 중국인민군 경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에쓰오일(S-OIL)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에 에티오피아 어린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에쓰오일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에서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에네모레나 에너(Enemorena Ener) 지역 내 쇼모로(Shomoro) 초등학교의 교실 신축과 아동 급식 후원을 위한 가축(염소 100마리, 소 10마리)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에쓰오일은 올해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에티오피아 에네모레나 에너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10년간 아동들이 지속적인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국적으로 일어난 일본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 안보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일 NHK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자민당 지도부 회의에서 이번 국회 회기까지 안전보장 관련 법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의 이번 정기국회 회기는 오는 27일 이다. 이에 따라 자민당과 공명당은 27일까지 안보법안을 최종 처리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특히 자민당은 ‘60일 룰’을 언급하며 처리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60일 룰이란 일본 참의원 내에서 해당 법안이 결론짓지 못
블락비 문다이나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지난 15일 저녁 광복적 기념행사에 아이돌그룹 블락비가 ‘문다이나이’라는 일본어가 새겨진 옷을 입고 활동해 누리꾼들 사이 논란이 되고 있다.‘문다이나이’는 ‘문제가 없다’라는 뜻으로 일본 방송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는 용어다. 그러나 뜻깊은 광복절 행사에 굳이 일본어가 새겨진 옷을 입고 무대를 꾸몄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무엇보다 최근 아베담화에서 나온 일본의 과거사 사죄 진정성 문제, 자위대 해외 파병 문제, 독도 영유권 문제 등 일본의 극우 행보로 국내 여론이 곱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일본어 ‘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일본의 이른바 ‘집단적 자위권’ 내용을 담은 안전보장법률이 일본의 여당인 자민당 단독처리로 중의원을 통과했다. 상원인 참의원 의원의 과반수가 자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해당 법안의 처리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16일 일본 중의회에서는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단독으로 표결을 진행해 안전보장관련법을 가결처리 했다. 일본의 야당은 표결 강행에 항의하며 회의장에서 퇴장했으나 그 세가 약했다.하원에 해당하는 중의원 표결이 통과된 안전보장법은 상원에 해당하는 참의원으로 넘어갔다. 참의원 과반수가 자민당 측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화정’에 또 한 번 대 파란이 예고됐다. 명국에 파병된 조선군이 몰살 위기를 맞이한 것.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측은 조선-명나라 연합군과 후금의 최대 전투인 ‘심하전투’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24회에서는 광해(차승원 분)가 계속되는 압박 속에 명과 후금의 전투에 조선의 군사를 파병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극 말미에는 명나라가 조선의 조총부대를 선봉에 세워 총알받이로 쓰려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에 광해의 어명을 받은 도원수 강홍립(정해균 분)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차광해’ 차승원의 ‘조선사랑’이 담겨있는 ‘중립외교’는 실제 역사 속에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매회 쫄깃한 스토리로 최강 흡입력을 과시하고 있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속의 광해(차승원 분)가 15회에 후금과 비밀리에 접선을 하는가 하면, 16회에는 군사 파병을 관철시키려 하는 명국의 사신단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이 과정에서 광해는 중신들을 향해 “경들이 명국을 천자의 나라라고 하는 것은, 명국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차광해' 차승원이 강한 조선을 위해 명과 대적하기 위해 만든 화기도감에서 조성하의 책략으로 대형 사고가 터져 ‘화정’의 극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앞으로 ‘화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렸다. 지난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11.4%, 수도권 1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화정’의 향후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이 뜨거운 호평 속에 연일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특히 매회 쏟아지고 있는 주옥같은 대사들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묵직하게 울리며, 뜨거운 ‘화정’ 돌풍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화정’ 속 최고의 촌철살인 명대사를 뽑아보았다.김개시 “인간은 모두 욕망하는 존재입니다. 전하.. 이제 곧 더한 것을 알게 되시겠지요. 인간의 다짐이란 허망한 것이며.. 그 누구도 믿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