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애플이 올해 1분기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에서 핏빗(Fitbit)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2,200만대에 달했다. 애플은 350만대를 출하, 1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 3위에서 오른 성적이다. 특히 지난해 1위였던 핏빗(24.7%)은 13.2%를 기록하며 3위로 추락했다. 반면 샤오미는 15.5%로 2위를 유지했다.이는 웨어러블에 대한 수요가 변경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웨어러블은 스마트워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로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서 갤럭시노트7 리콜여파로 잃었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지 눈길이 쏠린다.삼성전자는 19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기본사양(4GB RAM, 64GB 내장메모리)의 경우 각각 5만7,900루피(101만7,000원), 6만4,900원루피(114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내달 5일이 정식 출시지만, 사전예약자에겐 5월 1일부터 출하가 시작된다.삼성전자의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오는 19일 공개되는 샤오미의 전략스마트폰 MI 6가 성능 테스트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8을 앞질렀다. 다만 단순 하드웨어 평가로, 체감 상 격차는 없다는 평가다.해외IT매체 폰 아레나에 따르면 샤오미 MI 6은 스마트폰 성능 분석 사이트 긱벤치에서 싱글코어 2006점, 멀티코어 6438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8의 성능평가점수를 소폭 앞지른 성적이다.갤럭시S8은 싱글코어 1916점, 멀티코어 6011점을 기록했다. 특히 미6의 두뇌에 해당하는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갤럭시S8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램 용량을 차별화한 ‘갤럭시S8’로 중국 시장을 노릴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아직 확정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이다.3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딩 포스트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중국버전으로 6GB 램을 장착해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현재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갤럭시S8 시리즈의 라인업은 5.8인치(갤럭시S8)와 6.2인치(갤럭시S8+) 등 두 가지다. 이 중 6GB 탑재가 확정된 모델은 최고 사양인 ‘갤럭시S8+ 미드나이트 블랙(내장메모리 128GB)’뿐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중국시장에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애플이 인도에 공장설립을 타진하며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는 스마트폰 수요량이 급증하는 인도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분석한다. 현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자리한 삼성전자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인도 정부에 현지생산계획안을 전달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문의했다. 인도 당국은 회의를 개최, 이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의 이 같은 행보는 이전과 다르게 적극적인 모습이기에 눈길을 끈다. 이는 급격한 성장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SKT 등 대기업에서 내놓은 ‘공기질 측정 제품’의 실내오염도 측정치가 엉터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경부 조사 결과, 제품별로 공기오염도 측정치가 다른데다, 미세먼지 농도 측정에서도 상당한 오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해당 업체들은 환경부가 고가의 초정밀 기계로 측정한 수치를 일반 제품과 비교한 것 자체가 오류라고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같은 회사의 동일 제품 간에도 측정값이 서로 달라 소비자 기만이란 비판을 면하긴 힘들어 보인다.13일 환경부는 시중 유통되는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샤오미가 인도에서 스마트폰 출시 18일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소식을 전하며 3-5년 안에 1위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샤오미 인도법인은 19일(현지시각) 자신들의 페이스북 채널에 레이 쥔 샤오미 대표의 서한을 공개했다.레이 쥔 대표는 이 서한에서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출시한 지 18일 만에 100만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며 “샤오미 경영진을 대표해서 이 같은 성과를 낸 인도 팀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마누 쿠마르 자인 인도법인 대표’와 ‘휴고 샤오미 부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비 법정단위 표시 제품으로 판매중지가 됐던 샤오미 체중계가 위법요소를 제거하고 정식제품으로 돌아왔다.샤오미 한국 공식 파트너 코마트레이드는 21일 한국 내 판매 중지됐던 샤오미 체중계(샤오미 미스케일)를 정식 한국형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샤오미 체중계는 지난해 국내 출시됐지만, 근 등의 단위로도 표기돼 판매중지 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코마트레이드의 샤오미 체중계는 우리나라 국가기술표준원 법령에 의거해 kg단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됐다.코마트레이드 측은 “샤오미 본사에서 직접 작업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하이닉스가 중국의 주요고객사인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 등과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SK하이닉스는 지난 16일 중국 심천에서 주요 모바일 업체들을 초청해 ‘2016 SK하이닉스 모바일 솔루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3년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SK하이닉스의 중국 주요 고객인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 등과 중국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모바일, 칩셋 업체인 퀄컴, 미디어텍 등이 참가했다.SK하이닉스는 이 같은 자리로 중국 내 다양한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최근 모바일 시장 성장 둔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시장에 ‘샤오미’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 TSST 등 제조사들이 ‘급속충전’ 기능으로 샤오미의 아성을 허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국내 최초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대표 최문석)에 따르면, 보조배터리 붐을 일으킨 샤오미의 최근 한 달간(5/14~6/13) 시장 점유율은 60.6%로 전년 동기(75%)보다 약 15%포인트 하락한 반면, 삼성은 같은 기간 5%포인트 상승한 13.2%의 비중을 차지했다. 에누리닷컴 측은 샤오미가 잃어버린 점유율을 삼성과 TSST를 비롯한 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연간 6,300만대의 스마트폰을 공급하는 중국 1위 샤오미가 한류 영상 콘텐츠 사업을 시작한다. 중국의 샤오미가 영상시장 선점을 위한 대표 콘텐츠로 한류를 선택한 것. 최근 ‘태양의 후예’ 등 한류 드라마의 중국 열풍도 샤오미 선택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샤오미의 한류 방송영상은 국내 콘텐츠 전문 기업을 통해 공급된다. 샤오미는 콘텐츠 전문기업 코리아엠씨엔(대표 김무전)과 한국 방송 및 영상콘텐츠 공급 및 운영대행 공동 진행 하게 되었다.최근 인터넷 방송국 설립을 마친 샤오미는 최근 자회사 ‘샤오미 E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VR(가상현실) 시장이 급성장을 기록하면서 ‘대중화’가 새로운 과제로 던져졌다.VR 판매량은 작년 10월 5.2%로 바닥을 친 후, 올 3월 19.4%를 기록하며 3배 이상 껑충 뛰었다.VR(가상현실)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모바일’과 ‘중저가’ 두 마리 토끼가 대중화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국내 최초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닷컴’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동안의 판매량에서 중국의 ‘폭풍마경’과 ‘VR BOX’는 VR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다. 대부분의 제품이 ‘모바일’과 호환 되며, 가격대를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최홍만이 16일 중국 북경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30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에 출전해 아오르꺼러에게 1라운드 1분 36초만에 KO승을 따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최홍만은 오는 6월 마이티모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1라운드 공이 울리자 먼저 공세에 나선 쪽은 아오르꺼러였다. 아오르꺼러는 초반부터 최홍만에 연타를 날리며 적극적인 공격자세를 취했다.1분가량 방어에 몰입하던 최홍만은 이후 아오르꺼러와 난타전을 벌이다 왼쪽 주먹을 아오르꺼러 턱에 날려 다운시킨 후, 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최홍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최대 IT 업체 샤오미가 한국 총판계약을 맺은 업체들과 국내 진출을 본격화 한다. TV 및 샤오미 생태계 내 기업들의 제품을 공식 판매하며, 병행 수입과 짝퉁 판매를 막고 한국 내에서의 샤오미 가치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다만 관심을 모았던 샤오미가 직접 생산하는 스마트폰 등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코마트레이드는 31일 서울마리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들이 한국서 판매하는 샤오미 생태계의 제품들을 소개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중국 샤오미 본사에선 국제부 담당 ‘예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네이버가 설립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민관이 힘을 모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출범 2주년을 맞이했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오며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지난 2년 동안 개최한 크고 작은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는 80회가 넘고, 여기에 다녀간 인원만 5,000명에 달한다. 대표적인 오프라인 네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폰 갤럭시S7에 자사의 엑시노스와 퀄컴 스냅드래곤 820 칩을 혼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두 AP 간의 성능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의 AP 이원화 전략이 일부 소비자들에겐 역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MWC 2016에서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갤럭시S7에는 5.1 QHD 디스플레이, F1.7 밝기의 렌즈, 고속충전, 방수기능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걸맞는 기술들이 적용될 것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발 저가 스마트폰의 돌풍이 스마트폰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가격대비 성능이란 장점을 넘어 가격이 국내 제품의 4분의 1 이하면서도 비슷한 성능으로 무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 시장을 장악하던 제조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해법마련에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전자·LG전자, 글로벌 시장서 수익성 악화에 점유율 하락3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9.5%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스마트폰 출하량은 8,150만대로 전년 동기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민족 대명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날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때로, 감사와 진심을 전하기에 충분한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시기기도 하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가치 소비’ 성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치 소비란 소비자의 주관적인 가치 순위에 따라 만족도가 높은 상품일 경우 구매하고, 그렇지 않은 상품의 소비는 줄이는 소비행태를 말한다.올해 설날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 역시 가치 소비를 내세워 받는 이가 중요시하는 제품의 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가전브랜드 ‘샤오미’의 대표 자회사인 ‘즈미(ZMI)’가 11번가를 통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SK플래닛 11번가는 국내 기업 최초로 ‘즈미’와 온라인 판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즈미의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로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즈미는 중국의 대표적인 보조배터리 제조업체로, 샤오미의 보조배터리 및 LED라이트, 선풍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제품의 온라인 판매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상호 이익 도모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은 온라인 상에서 서로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런 정보의 공유가 사물들끼리도 가능한 시대가 도래 했다. 이에 ‘에누리 가격비교’에서는 2016년 IT 신기술 및 트렌드 중 ‘사물인터넷(IoT)’의 현주소를 분석했다.◇ 인터넷으로 더 똑똑해진 전자제품들집에서 깜박하고 보일러를 켜놓고 외출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 밖에서도 보일러를 끌 수 있기 때문이다.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면 동작감지센서에 의해 취침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창문을 열었다 닫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