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롯데홈쇼핑은 미래 비전으로 ‘미디어커머스’를 선정하며 TV홈쇼핑을 넘어 신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미디어콘텐츠를 강화하고 메타버스·NFT 등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롯데홈쇼핑은 기존 중장년층 여성 위주로 구성돼있던 고객층에서 MZ세대 등 타 연령층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롯데홈쇼핑은 국내 유명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 총 250억원을 투자하며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당시 초록뱀미디어와 △콘텐츠 플랫폼 확장 △콘텐츠 지적재산권(IP)사업 전략적 투자검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와 ‘술꾼도시여자들’이 2022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코리아 포커스(Korea Focu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10일 티빙에 따르면 ‘괴이’(연출 장건재, 극본 연상호·류용재)와 ‘술꾼도시여자들’(연출 김정식, 극본 위소영)이 국내 OTT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초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초청됐다. 이로써 티빙은 2개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올해로 5회를 맞이한 칸 국
지난해 KT에 편입된 전(前)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유선방송사업자 HCN이 올해 3월 1일을 새로운 창립기념일로 제정하고 ‘제2의 개국’을 알렸다.HCN은 8일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임직원들에게 HCN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HCN의 새로운 비전은 ‘우리와 모두를 연결하는 지역 1등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HCN 상호의 뜻인 ‘초연결(Hyper Connected Network)’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현대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Hyundai Communica
배우 박서준이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지(THE GUARDIAN)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3일(현지시각) 가디언지는 박서준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 한국 배우라고 소개하며 그의 연기 인생과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이번 가디언지 단독 인터뷰는 해외 시장에서 박서준의 달라진 입지와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촬영 중 가디언지 인터뷰 제안을 받았고, 귀국 후인 1월 초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어와 영어로 대화를 나눴으며 어린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이 입소문에 힘입어 본격적인 글로벌 흥행의 시작을 예고했다. 2일(한국시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소년심판’은 지난 1일 기준 173점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전 세계 7위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소년심판’은 공개 직후 31위로 출발했지만, 공개 3일 만인 지난달 28일 9위에 오른데 이어, 1일 7위까지 오르며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한국을 포함해 △홍콩 △일본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게임, 웹툰 등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사업 부문 지원에 나선다. 이들 사업들 간 시너지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콘진원은 23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과 ‘웹툰 지식재산권(IP)기반 게임 제작 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플랫폼 기업과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 우수 게임 발굴 등을 위해 마련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콘진원은 전국 1
배우 로몬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 극 중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친구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나서는 수혁으로 분해 액션부터 설레는 로맨스까지 폭넓게 소화, 호평을 얻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연출 이재규‧김남수, 극본 천성일)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국형 좀비 그래픽 노블’이라고 평가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다모’ ‘완벽한 타인’ 이재
시‧청각 장애가 있는 소비자들이 모바일 앱 이용에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소비생활과 밀접한 모바일 앱 16개 대상 장애인 편의제공 실태를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실시한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쇼핑‧배달‧동영상스트리밍 등 모바일앱 이용 경험이 있는 시각장애인 193명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2.2%(178명)에 이르는 이용자가 상품‧서비스 정보 확인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불
오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들도 3년 만에 복귀한다. 이번 MWC 무대에서 이동통신3사들은 2022에서 메타버스와 AI, 5G 등 미래 ICT 산업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부터 5G까지”… SKT,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 이끈다먼저 SK텔레콤은 이번 MWC 2022에서 메타버스, AI, UAM 등 미래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TV광고 2편이 공개됐다. 1편에서 ‘셀프디스’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TV광고는 2편에서는 지난 1월 24일 이 후보의 성남 상대원 시장 연설이 담겼다.18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영희C센터(홍보소통본부)는 당사 4층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TV 광고 제2탄 ‘진심’ 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광고는 다음 날인 19일 18시 39분 MBC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광고에 등장한 상대원 시장은 이 후보와 가족이 생계유지를 위해 몸을 의탁했던
배우 윤찬영은 2013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아역으로 데뷔한 뒤, ‘마마’ 냉소적인 소년 한그루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풍선껌’ ‘불어라 미풍아’ ‘의문의 일승’ 등과 영화 ‘당신의 부탁’ ‘생일’ ‘젊은이의 양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어느덧 연기 인생 10년 차를 맞은 윤찬영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주연배우
디지털 사회의 도래는 우리에게 생산성과 업무효율의 증대, 게임과 OTT 등 즐거운 여
배우 조이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났다. 극 중 어떠한 순간에도 냉철한 반장 남라로 분해, 좀비 사태 이후 친구들과 생사의 사투를 함께하며 진정한 우정을 깨닫고 변해 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연출 이재규‧김남수, 극본 천성일)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국형 좀비 그래픽 노블’이라고 평가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덱스터스튜디오가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과 만화 ‘머털도사’의 영상화 작업을 진행한다.덱스터스튜디오는 9일 “메가박스와 함께 이두호 화백의 ‘머털도사’를 드라마 및 영화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두호 화백의 원작 ‘머털도사’는 만화 출간 및 1989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MBC에서 방영, 54.9%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머털도사’는 한국형 히어로물로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머털이와 누덕도사의 활약상을 그릴 예정이다. ‘머털도사’는 덱스터스튜디오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연출 이재규‧김남수, 극본 천성일)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와 만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6일까지 9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9월
2018년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로 데뷔한 김다미는 신선한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단숨에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첫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2020)로 연타석 홈런에 성공했고, 최근작 ‘그 해 우리는’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굳혔다. 특히 지난달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 극본 이나은)은 김다미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 작품이다. 데뷔작부터 세고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했던 그는 ‘그 해 우리는’을 통해 한층 편안한 호흡
“오늘도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이 영상으로 끌고 왔다.” 이 우스갯소리는 구글의 OTT플랫폼 유튜브가 보유한 알고리즘 때문에 이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새롭거나 재밌는 영상을 보게 된 것을 풍자하는 ‘인터넷 밈(Internet Meme 인터넷상에서 유행되는 용어나 패러디)’ 중 하나다. 평범한 온라인 커뮤니티 상의 농담으로 보이지만 이는 인공지능(AI)이 직접 우리의 ‘취향’까지 분석할 수 있는 경지에 올랐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비단 유튜브가 아니더라도, 실제 인터넷을 사용하다보면 개인의 관심
‘K-좀비’가 또 통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이후 5일 연속 세계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3일(한국시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 2일 기준 848점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뒤 하루 만에 세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5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공개 하루 만에 한국 TV 시리즈가 정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과 주요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였던 엄창록, 그리고 1960~70년대 드라마틱한 선거 과정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됐다.‘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개봉 당시 개성 있는 연출과 미
MBC를 떠난 김태호 PD의 첫 행보는 이효리와 함께였다. 김태호 PD와 이효리가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서울체크인’은 제주살이 9년 차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지, 그녀의 서울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다. 자연 속에서 생활하던 제주에서 이효리의 모습과 전혀 다른 일상을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태호 PD가 퇴사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이목을 끈다. ‘놀면 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