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상생금융에 동참해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줄줄히 발표했다.삼성화재는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올해 2월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는 것이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율 및 반영시기는 요율 검증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
주요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가 내년 1월 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소폭 낮추는 대신 경상환자의 과잉치료를 막고 과실과 책임 형평성을 맞추는 방향으로 약관을 개정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4대 손보사와 메리츠화재·롯데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 등 7개 손보사들이 내년 자동차 보험료를 2%가량 내리는 것으로 결정했다.손보업계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 배경에는 보상 기준 개정이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부고] 권순철(DB손해보험 홍보이사·원주DB프로미농구단장) 씨 장인상■ 이주병 님 별세■ 영면일시: 11월 14일■ 빈소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2호실(02-440-8912)■ 발인 : 11월 17일 오전 5시
반도체설계(팹리스) 사업부문의 분사를 검토하고 나섰던 DB하이텍이 물적분할 가능성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거센 우려 및 반발에 결국 이를 철회했다. 물적분할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결정이 어떤 파급효과를 남기게 될지 주목된다.◇ 분사 검토 배경에 물적분할 우려 제기… 결국 ‘철회’DB하이텍이 분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은 지난 7월이다. 당시 언론보도를 통해 분사 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대한 조회공시요구 답변에서 DB하이텍은 “시스템 반도체시장에서 제조를 담당하는 파운드리 사업부
DB하이텍이 분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주주들의 행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사업적 측면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주회사 전환 이슈 사이에서 DB하이텍이 난처한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모습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상황을 맞게 된 DB하이텍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분사 검토 나선 DB하이텍, 소액주주들은 집단행동 시작DB하이텍은 지난 29일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소송을 제기한 것은 소액주주연대이며, 신청일자는 지난 23일이다. 지난달 말 공식적인 단체
지난 8일과 9일 연이은 집중 폭우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은 약 7,00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침수차가 수리 및 세척이 이뤄져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돼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침수차 걱정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 ‘홈서비스’ 구매를 대안으로 제시한다.10일 자동차업계와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국내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침수 피해
DB그룹 창업주인 김준기 전 회장의 장녀인 김주원 DB하이텍 미주법인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DB그룹은 1일 김주원 DB하이텍 미주법인 사장을 그룹 부회장 겸 그룹 해외담당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DB그룹은 김 부회장 선임에 대해 “대주주 책임경영의 일환이며 그룹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김주원 신임 부회장은 김준기 전 회장의 장녀이자 김남호 DB그룹 현 회장의 누나이다. 서울예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김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DB하이텍 미주법인 사장으로 해외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
한 대형 보험사의 설계사들이 고객 돈으로 본인의 보험료를 납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보험사기에 가담한 보험설계사들이 무더기 제재를 받은 가운데 또다시 보험설계사들의 도덕적 해이 행위가 드러나 따가운 시선이 쏟아질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생명보험검사국은 최근 교보생명에 대한 검사를 통해 소속 보험설계사들의 고객 돈 유용 행위를 적발했다. 교보생명 소속 보험설계사 A씨는 2019년부터 2020년 기간에 한 업체가 가상계좌로 송금한 단체 일괄수납 개인연금저축 보험료 중 추가납입 보험료 4,7
DB손해보험이 창사 이래 최초로 세전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DB손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764억원으로 전년 대비 54.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전순이익은 1조645억원으로 집계됐다. DB손보가 세전이익 1조원을 달성한 것은 1962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 매출(원수보험료)는 15조747억원으로 전년보다 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656억원으로 전년보다 55.9% 늘어났다.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5%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수치다. 다만 전 분기
티맵모빌리티의 자동차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앱) 티맵은 사용자의 운전 습관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티맵의 운전점수가 높은 경우 운전자들은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티맵 할인특약’을 적용받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그런데 티맵 할인특약의 근거자료인 ‘티맵 운전점수’는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운전점수를 높이거나 주행거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허점이 존재해 실효성 부분에서 의문이 제기된다.국내 보험업계에서 자동차보험 상품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는 총 12곳이
DB손해보험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3D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프로미 안전체험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협업해 가상공간에서 캠핑 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미 캠핑 월드’를 오픈했다. ‘프로미 캠핑 월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캠핑을 소재로 삼았다. 디지털 공간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친숙한 제페토 앱을 이용해 아바타를 만든 뒤 가상공간에 마련된 캠핑장에서 자유롭게 안전에 대해 학습하는 방식이다. 제페토
DB손해보험이 고객사업장 안전진단컨설팅에 드론 시대를 열었다.DB손보는 지난 6일 고객사업장 안전진단컨설팅을 위해 드론서베이(드론 현장조사)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DB손보 측은 열화상 카메라와 3D 측량용 카메라를 이용해 정량적 위험진단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드론서베이를 통해 기존 서베이 방식으로 불가능하거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던 넓은 지역, 높은 구조물 등도 손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DB손보에 따르면 드론서베이는 대형사업장, 건설현장, 사고현장, 자연재해 등에
한국은 자동차를 구매하면 무조건적으로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본인에게 필요한 특약사항을 살펴보고 더하고 빼기도 한다. 특히 수입차를 구매한 소비자들 가운데에는 보험료가 부담돼 ‘자기차량손해(자차손해)’ 특약을 제외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 경우 사고가 발생한다면 수리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그런데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자차손해 단독사고 제외’를 선택하면 자차손해를 포함하면서도 보험료를 큰 폭으로 낮출 수 있어 눈길을 끈다.자
손보업계 대표 ‘장수 CEO’인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의 임기 만료가 가까워지면서 그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정남 부회장의 대표이사 임기는 내달 만료된다. 이에 따라 DB손보는 이달 중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 인선에 나TJF 예정이다. 업계에선 김 부회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김 부회장은 1979년 동부고속 입사 후 1984년 DB손해보험으로 자리를 옮긴 뒤, 40여 년간 한 곳에만 몸 담아온 ‘DB맨’이다. 그는 DB손보 내에서 영업, 보
국산 자동차의 출고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수입 자동차 가격과 비슷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적지 않은 소비자들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생각을 하며 “이왕이면 수입차를 타겠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수입차는 국산차보다 유지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구매에 신중할 것을 강조한다.그렇다면 수입차와 국산차의 유지비는 정말로 큰 차이를 보일까.자동차는 구매하는 비용보다 구매 후 유지 및 관리에 비용이 더 쓰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보통 차량 유지비라고 하
NHN페이코(이하 페이코)가 본격적인 보험 사업에 발을 들인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보험 사업에서 발빠르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코가 가세하며 입지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페이코 간편보험 시작… 네이버‧카카오와 경쟁페이코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보험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페이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페이코 앱에서 상대방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보험 상품을 선물할 수 있고 보험료는 선물을 보내는 이용자가 보장 기간을 선택해 일시에
우리나라는 자동차 구매 후 해당 차량을 운행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종합보험을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종합보험은 △대인1·2(다른 사람 신체에 입힌 손해) △자손(자기 신체 피해) △대물(다른 차량에 입힌 손해) △자기차량손해담보(이하 자차보험)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이 중 자차보험은 가입자가 차량을 운전하다가 상대방 없이 단독사고를 내거나, 화재·폭발·도난 등으로 차량이 파손됐을 때 이에 대한 수리비 등을 손해보험사 측에서 대신 처리해주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자차보험은 여러모로 편리하다. 손해
DB손해보험이 오는 8월 31일까지 ‘가족사랑 사진관 시즌3’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가족사랑 사진관’은 가족사진 무료촬영과 가족사진 액자를 통해 가족사랑의 가치를 전파하는 회사의 대표 캠페인이다. 2018년부터 이어온 가족사랑 사진관 캠페인은 올해 ‘안전한 여름’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한다.가족사랑 사진관 오프라인 행사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양양 쏠비치에서 진행된다. DB손해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도움을 주는
올해 여름은 장맛비가 유난히 매섭고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과 충남(천안·아산 등), 경기(여주) 등지에 물폭탄이 쏟아져 강물 범람이나 산사태 등 수해를 입은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집중호우는 차량 침수 등 재산에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그런데 침수된 차량이 침수 정보 없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장마나 태풍이 지나가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때면 어김없이 침수차가 발생한다. 그런데 일부 침수차량은 수리를 거쳐 정상적인 차량인 것처럼 중고차 시장에 나오기도 한다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번에는 보험 시장에서 격돌한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우위 선점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달 ‘NF보험서비스’ 법인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NF보험서비스는 자동차보험의 인터넷가입 상품의 가격 견적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로 손해보험사로부터 수수료를 얻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