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함께 가족돌봄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가족돌봄아동은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장애, 정신질환, 질병 등의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아동을 의미한다. 초록우산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족돌봄아동은 10대(11~18세) 청소년 중 5~8%로 추정된다.삼표그룹은 가족돌봄아동 중 부양가족의 의료비 및 기초생활유지비 등 지출 우선순위에 밀려 새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
‘박하경 여행기’는 담담하지만 진하고, 편안하지만 울림이 있는 작품이다. 판타지인 듯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이고, 독특한데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박하경 그 자체로 존재한 배우 이나영 덕이기도 하다. 그가 아니었다면 이토록 자연스럽고 편안한, 매력이 넘치는 ‘박하경’은 탄생할 수 없었을 거다.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이나영 분)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영화
“아직까지 해보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아요.” 올해 데뷔 28년 차를 맞은 배우 송승헌은 여전히 뜨거웠다. 오히려 “일 같던 연기가 재밌어졌다”면서 더 큰 열정을 드러내 더욱 다채롭게 채워질 그의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그 첫 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송
형지엘리트가 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를 위한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주력 사업인 교복 사업 매출이 정체 국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규 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신규 사업 발굴 목적”형지엘리트가 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3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26년 4월 5일이며, 만기 이자율은 3.0%다. 형지엘리트 측은 자금 조달 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발굴·투자와 사업확장을 위해
“잘 컸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 좋아요. 저를 온전히 보며 해주신 말이니까, 오히려 그 말이 좋던데요.(웃음)” 배우 김유정은 2003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04년 영화 ‘DMZ, 비무장지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어느덧 데뷔 19년 차가 됐다. 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활동을 시작한 그는 ‘잘 자란 아역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제법 무거울 법도 한데, “오히려 좋다”며 밝게 웃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자신이 선택한
“언젠가 ‘이 배우가 연기한 작품들은 다 괜찮아’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신예 홍예지가 영화 ‘이공삼칠’(감독 모홍진)으로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제 막 출발선을 끊은 그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더욱 빛날 앞날을 예고했다.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 윤영(홍예지 분)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영화 ‘안시성’ 원작과 ‘우리 동네’ 각본, ‘널 기다리며’ 각본과 연출을 맡은 모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북 울진에 대형 산불이 나면서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는 물론 지도부의 위기 대처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본인의 공약을 ‘생활정치형’이라며 산불 공약까지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난 4일 화재가 발생한 후 서울·경기·강원 유세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새벽 비공개 일정으로 경북 울진 국민체육센터 1대피소와 연호문화센터 2대피소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화재현장을 점검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산불 발생 당일인 지난 4일 밤 경북 영주 선거 유세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TV광고 2편이 공개됐다. 1편에서 ‘셀프디스’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TV광고는 2편에서는 지난 1월 24일 이 후보의 성남 상대원 시장 연설이 담겼다.18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영희C센터(홍보소통본부)는 당사 4층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TV 광고 제2탄 ‘진심’ 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광고는 다음 날인 19일 18시 39분 MBC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광고에 등장한 상대원 시장은 이 후보와 가족이 생계유지를 위해 몸을 의탁했던
배우 윤찬영은 2013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아역으로 데뷔한 뒤, ‘마마’ 냉소적인 소년 한그루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풍선껌’ ‘불어라 미풍아’ ‘의문의 일승’ 등과 영화 ‘당신의 부탁’ ‘생일’ ‘젊은이의 양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어느덧 연기 인생 10년 차를 맞은 윤찬영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주연배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유세 첫날 대전을 3시간 차이로 방문해 충청권의 마음을 잡기 위한 연설을 펼쳤다. 윤 후보는 무능한 민주당 정권 심판과 정권교체를 강조하는 발언을 이어갔고, 이 후보는 국민을 편가르지 않는 국민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며 충정도를 발전시킬 행정수도 완성계획을 밝혔다.대선 후보 등록 후 선거 유세 1일차인 15일 이 후보는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 대전, 서울로 윤 후보는 서울에서 시작해 대전, 대구, 부산으로 향했다. 그 중에서도 대전은 민심의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연출 이재규‧김남수, 극본 천성일)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와 만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6일까지 9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9월
배우 김서형이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감독 이미영, 이하 ‘여고괴담6’)로 관객 앞에 섰다. 드라마 ‘마인’에서 독보적인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그는 스크린에서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의 ‘열 일’엔 이유가 있다. 김서형은 2019년 종영한 JTBC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캐릭터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이후 첫 단독 주연작인 SBS ‘아무도 모른다’(2020)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입증했다. 현
앳된 외모에 교복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배우 이유미는 올해로 27세가 된, 연기 경력 12년 차 실력파 배우다. 풋풋한 거제 소녀부터 위태로운 가출 청소년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오가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특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라면 파격 변신도 서슴지 않으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어 이목을 끈다. 그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2009년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유미는 2010년 영화 ‘황해’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당신,
MBC가 드디어 올해 첫 드라마를 선보인다. ‘로코 장인’ 이민기가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이 MBC 드라마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까. 24일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연출 오다영, 극본 조진국)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오다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기·나나·강민혁이 참석했다.‘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티격태격하던 남녀가 한집에 살며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고
그룹 SF9 멤버 겸 배우 로운이 교복에서 오피스룩으로 갈아입고 ‘국민 연하남’의 탄생을 예고했다.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청춘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을 바르지 마요’(연출 이동윤·라하나, 극본 채윤)에서 로운은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 마케터 1년 차 채현승 역을 맡아 두 번째 주연 행보에 나섰다.2016년 SF9으로 데뷔한 로운은 2017년 방영된 KBS2TV ‘학교 2017’을 시작으로,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SBS ‘여우각시별’ 등에 출연하며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마성의 매력까지.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신예가 있다. tvN ‘여신강림’ 속 배우 황인엽, 볼수록 빠져든다.2017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황인엽은 2018년 웹드라마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로 연기에 첫 도전했다. 그리고 지난해 KBS2TV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브라운관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박단호 역을 맡은 황인엽은 화려한 무술실력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작품의 긴장감을 더했다.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코로나19로 인한 근심을 날려버리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예고하는 ‘경이로운 소문’, 입소문 나는 드라마로 거듭날 수 있을까.27일 오후 ‘경이로운 소문’(연출 유선동, 극본 여지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병규·유준상·김세정·염혜란이 참석했다.‘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그동안 진중하고 진지한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던 배우 이제훈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연기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을 통해서다. 한층 더 다양해질 그의 필모그래피가 기대된다.이제훈은 2007년 개봉한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감독 조은경)으로 데뷔한 뒤 2011년 윤성현 감독의 영화 ‘파수꾼’을 통해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화 ‘고지전’(2011) ‘건축학개론’(2012), ‘파파로티’(2013),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소녀’는 작고 연약한 존재다. 하지만 사전적 의미 어디에도 소녀를 작고 연약한 존재라고 한정지어 정의하지 않는다. 어른들의 선입견을 과감히 깨내는 ‘19살 소녀’ 이영지. ‘핵인싸’란 수식어에 감춰진 그의 진정한 진가다.이영지는 지난해 4월 종영한 Mnet ‘고등래퍼’ 시즌3 우승자로 첫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위축될 수도 있을 터. “힙합은 (교복) 넥타이를 풀어헤쳐야 한다” “넌 힙합이 아니네”라고 말하는 남학생 사이에서 오히려
‘편의점 샛별이’ 속 코믹 하드캐리로 마성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여배우가 있다. 비주얼부터 코믹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서예화가 그 주인공. 시청자들에겐 다소 신선한 서예화, 어디에 있다가 이제야 나타난걸까.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SBS ‘편의점 샛별이’는 동명의 웹툰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4차원 알바생 샛별(김유정 분)과 허당기 넘치는 편의점 점장 대현(지창욱 분)의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극중 서예화는 샛별이의 금수저 절친 황금비 역을 맡아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