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신규모델 ‘HCX-DASH’ 공개네이버가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의 신규모델 ‘HCX-DASH’를 26일 공개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전날인 25일 AI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통해 HCX-DASH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 HCX-DASH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사는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신
지난 22일은 ‘지구의 날’이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공식 제정됐다. 이날 유통업계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빙그레는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
카카오게임즈는 ‘일상이 게임이 되는 세상’이라는 회사 비전 하에, ‘즐거움’의 가치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장애를 넘어 누구나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전개하고 있으며, 디지털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게임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게임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우선,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유한킴벌리는 대한민국 최장수 숲환경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을 맞아 ‘고맙숲니다’ 캠페인 광고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자연선진국을 지향한다는 비전과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1984년 시작됐다. 이후 40년간 혁신적인 숲모델들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숲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면서 캠페인의 영향력을 국내외로 확장해 왔다.캠페인이 기업 사회공헌의 롤모델로 자리 잡으며,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었던 가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역사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8일 오전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10여명은 5·18역사공원을 찾아 공원 환경을 더욱 푸르게 개선하기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재한 나무는 애기동백, 은목서 두 종류로 수형이 아름답게 잡힌 약 2~2.5m 크기 총 22그루 규모다.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심음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그린팜(Green Farm)’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림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선순환 자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가족들로 이뤄진 약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 채소, 공기정화 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 지역 아동센터 여섯 곳에 쌀 3톤을 전달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를 마무리 지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은 포항시 해맞이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기탁식에는 김화선 해맞이지역아동센터 대표, 김윤정 포항돌봄네트워크 대표, 최영옥 선린지역아동센터장, 이호권 HDC현대산업개발 전사방파호안보강공사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 3톤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 등 여섯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사)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에서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비야사랑해 임직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청소 봉사와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봉사에 참여한 이민화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저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제재 수위가 결정됐다. 기밀유출로 중대 제재 위기에 직면했던 HD현대중공업이 입찰 참여제한이란 최악의 상황을 가까스로 모면한 모습이다. 다만, 앞서도 발목을 잡았던 ‘감점’이 여전히 큰 부담으로 남아있고, 경쟁사이자 기밀유출 사건과도 밀접하게 얽힌 한화오션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상당한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 ‘행정지도’ 결정에 엇갈린 표정방사청은 지난달 27일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군사기밀 유출이란 중대 부정행위를 저지른 HD현대중공
올해 신협 조합이 납부하는 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협중앙회는 26일 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은 시중은행과 달리 각 중앙회를 통해 독립적으로 예금자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2004년부터 설치됐으며 현재 상호금융기관 중에서 최고 수준의 기금적립률을 유지하고 있다. 신협은 2019년부터 기금의 안정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목표기금제를 도입하고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목표적립률을 달성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1일 탈북민에 대한 정착 단계별 통합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위는 “본격적인 북한이탈이 시작된 90년대 이후 국내 입국자는 약 3만4,000여명에 이르렀고 대다수가 국내 거주 기간 10년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해 가고 있다”고 했다.이어 “정착 초기 단계에서는 북한이탈에 따른 관리 정책이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정착 단계에서는 자립·자활·경쟁력을 갖춘
지난해 경영진 비리 사태와 건전성 우려로 곤혹을 겪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신뢰 회복을 위해 고삐를 조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민들의 신뢰확보와 ‘사람’을 품은 따듯한 금융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쇄신 결의문을 채택·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쇄신 결의문에 따르면 우선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 서민금융 협동조합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본연의 모습으로 혁신하겠다고 공언했다.이와 함께 새마을금고는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제시한 혁신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국회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지역 대학생 15명과 함께하는 ‘청년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카페는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카페로서 작년 4월 강릉산불 때 소방대원들에게 무료 커피와 쉼터를 제공해 준 의미가 있는 곳이다.이날 간담회는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말 정부는 2023년을 ‘ESG경영 재도약의 해’로 삼고 민간 중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이같은 정부 기조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12월말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환경·기상데이터 활성화 △순환자원 지정·고시제 시행 △재생에너지 활성화 지원·기준 확립 등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여기에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도 올해 각각 기업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2년부터 이어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가 서울시로부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 및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022년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 4개 지역에 총 9,30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도심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소나무(특수목) 7주를 기증하며 서울 광장숲 조성에도 참여했다.서울시는 벤츠 사회공헌위원
올해부터 신협 조합원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 비과세 한도가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오른다.지난해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농협, 수협, 신협 등 상호금융기관 조합원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 비과세 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이 통과됐다.이러한 법 개정으로 신협 출자금의 비과세 한도는 1992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된 후 32년 만에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오를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달 1일부터 신협 조합
첫 직선제 선거로 치러진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됐다. 올해 건전성 우려와 경영진 비리 사태로 혹독한 한 해를 보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김인 신임 회장 체제를 맞아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직선제 선거에서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선거에서 9명의 후보가 경합을 치렀다. 김인 회장은 1,194표 중 539표(득표율 49.1%)를 얻어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1,29
코웨이가 적극적인 ESG경영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차별화되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펼치며 관련 시상식 등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 최근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내구재 부문에서 아시아퍼시픽 지수로 선정된 국내 기업은 코웨이가 유일하다.◇ 11년째 ‘DJSI아시아퍼시픽’ 편입, 내구재 부문 국내 기업 유일코웨이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대규모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이하 인스파이어)가 지난달 30일 소프트오픈(가오픈)을 알리고 영업을 개시했다. 그러나 리조트 규모에 비해 현재까지 채용한 직원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서비스 질 하락이 우려된다.13일 오전 인스파이어는 인천 중구 운서동(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소프트 오프닝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첸 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는 인천 영종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초대
이삼걸 강원랜드 사장이 임기 만료를 4개월여 앞두고 돌연 물러났다. 전 정권에서 낙하산 논란 속에 취임했던 그가, 바뀐 정권의 낙하산 논란 인사에 의해 쫓겨나듯 자리를 내려놓은 모양새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낙하산 잔혹사’를 하나 더 추가하게 됐다.◇ 윤석열 정부 ‘낙하산 부사장’ 오니, 문재인 정부 ‘낙하산 사장’ 떠나이삼걸 강원랜드 사장이 퇴임한 것은 지난 1일이다. 2021년 4월 취임한 그는 내년 4월 8일까지 약 4개월의 임기가 남아있었지만, 이날 조촐한 퇴임식과 함께 물러났다.이삼걸 사장이 임기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