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이 적자행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계열사 한세엠케이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이에 따라 오너일가 2세 막내 김지원 대표의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질 전망이다.한세엠케이는 지난달 28일 김동녕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3인 각자대표 체제였던 한세엠케이는 김지원·임동환 2인 대표 체제로 변화를 맞게 됐다. 김동녕 회장은 대표직만 사임하고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이는 오너일가 2세 막내 김지원 대표의 후계행보에 한층 무게를 실어주는 변화로 풀이된다. 한세엠케이는 한
한세예스24그룹의 패션부문 상장계열사인 한세엠케이가 같은 부문의 비상장계열사 한세드림의 흡수합병을 추진하고 나섰다. 각종 시너지 및 효율성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추진 배경이다. 한편으론 2세 경영승계 작업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아직 8살에 불과한 오너일가 3세 또한 존재감이 부쩍 커질 전망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세 김지원 대표 계열사 하나로 통합… 3세는 지분 확대한세예스24그룹의 패션부문 계열사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한세엠케이는 지난 7일, 한세드림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의 들쭉날쭉한 이사회 출석률 실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ESG경영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사의 이사회 출석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대흐름을 거스르는 모습이다.◇ 불성실한 이사회 출석 언제까지?한세예스24그룹의 창업주인 김동녕 회장은 그룹 내 상장사 4곳에서 모두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 중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엠케이에선 대표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그런데 그의 이사회 출석률은 들쭉날쭉하기만 하다. 먼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엠케
지난해 소액주주로부터 불성실경영 지적을 받기도 했던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의 이사회 출석률이 또 다시 낙제점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사회에 단 한 번도 출석하지 않은 한세실업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세실업 이사회는 ‘두문불출’한세예스24그룹의 코스피 상장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한세엠케이·한세실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동녕 회장의 이사회 출석률은 저조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먼저, 한세예스24홀딩스에서는 총 6차례 열린
지난 3월 계열사 소액주주로부터 불성실경영 지적을 받은 바 있는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이 상반기 저조한 이사회 출석률을 면치 못했다. 사내이사의 성실한 이사회 출석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이다.◇ 한세실업 이사회엔 모두 불참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은 최근 자녀들의 2세 경영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도 그룹 내에서 여전히 상당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한세예스24홀딩스는 물론, 한세실업, 예스24, 한세엠케이 등 모든 상장계열사에서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세예스24그룹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석가탄신일부터 노동자의 날,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회장님 순회’를 이유로 직원들에게 판매 매장 지원을 요구한 것이다. 사측은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또 다시 흔들리는 리더십을 노출하게 됐다.◇ 회장님 순회에 사라진 황금연휴?29일 일간스포츠는 한세예스24홀딩스가 다가오는 황금연휴 기간에 직원들을 판매 매장 지원에 동원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룹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의 한 고위간부는 각 계열사
지난해 12월 한세엠케이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2세 경영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김지원 대표가 출발부터 시련을 마주하게 됐다. 가뜩이나 저조한 실적이 코로나19 사태로 더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인 가운데, 주주들의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불만 쌓인 주주 행동 나서… “이사회 책임져야”지난 18일, 한세엠케이의 주주인 네비스탁은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며 주주행동에 나섰다. 네비스탁은 기업지배구조와 관련 자문 및 리서치, 그리고 투자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곳이다.네비스탁은 우선 한세엠케이가 20
한세그룹의 의류 전문 기업 한세엠케이가 2세경영 시대에 한발짝 다가간 모양새다. 올해 처음으로 회사 지분 매입에 나서 관심을 모았던 김동녕 회장의 막내딸 김지원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그의 역할론이 주목 받고 있다.◇ 경영 최전방 선 김동녕 회장 막내딸… 실적개선 ‘중책’의류업계를 짊어질 차기 여성 CEO로 기대를 모아왔던 김지원 전무가 경영 전반에 나서게 됐다. 그룹 지주회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김지원 전무를 한세엠케이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세드림 각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