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으로 관객 앞에 선다. NASA의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 캐릭터로 분해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문’은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신과함께’ 시리즈 김용화 감독이 선보이는 첫 우주 프로젝트로, 한국 최초 유인 달 탐사 임무와 우주에서의 고립이라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펼쳐낸다. 영화 ‘윤희에게’부터 드라마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지친 대중의 마음을 위로한 스타들이 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한 배우 김희애와 방송가에 ‘부캐’ 열풍을 몰고 온 예능인 유재석, 그리고 전 세계에 ‘K팝’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그 주인공. 이들의 눈부신 활약을 되짚어봤다.◇ ‘브라운관 복귀’ 김희애, 이름값 증명 올해 안방극장을 빛낸 스타는 누가 뭐래도 김희애였다. 지난 5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부부의 세계’로 ‘끝에서 두 번째 사랑’(2016) 이후
김희애의 연기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킨 그녀, ‘갓희애’. 그녀가 선보인 ‘연기의 세계’는 그야말로 감탄의 연속이었다.지난 16일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1회부터 16회까지 ‘부부의 세계’는 자체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며 무서운 기세로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부부의 세계’는 최종회 시청률 28.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한 순간에 무너진 사랑과 가정, 삶을 집어삼킨 상실의 고통과 배신감에 휩싸여
‘부부의 세계’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청률 20% 돌파, 4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 중인 ‘부부의 세계’. 특히 이태오(박해준 분)가 돌아오는 6회를 기점으로 이야기의 2막이 열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김희애‧박해준이 직접 ‘부부의 세계’ 2막에 대해 입을 열었다.24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개그우먼 박지선의 유쾌한 진행 아래, 김희애‧박해준의 작품에 대한 솔직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제대로 잡았다. ‘19세 이상 관람가’가 주는 한계에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SKY 캐슬’보다도 빠른 속도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부부의 세계’. 왜 이토록 ‘부부의 세계’에 열광하는 걸까.지난 3월 27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는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영국 BBC 화제의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2020년 상반기 기대작 ‘부부의 세계’가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코앞에 두고 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김희애가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부부의 세계’. 더욱이 6회까지 ‘19세 이상 관람가’를 택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깊어만 가고 있다.26일 오후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박경림의 능숙한 진행 아래 모완일 감독, 김희애, 박해준이 참석, ‘부부의 세계’에
‘국민배우’ 이순재가 인정한 연기력을 소유한 그녀, 김희애. 최근 스크린 열일 행보를 보이던 그녀가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던 김희애의 능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휘할 수 있을까.스크린을 통해선 도전을, 브라운관을 통해선 유독 더욱 섬세한 감정선을 드러냈던 김희애다.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을 통해 데뷔한 김희애는 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1990)를 통해 주체적인 여성으로 살길 원하는 첫째 딸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 해당 드라마
오늘(14일) 개봉한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다.지난달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한 ‘윤희에게’는 모녀의 여정을 통해 여성의 연대와 한 여성의 성장, 국경·성별을 뛰어넘는 멜로 등을 섬세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퀴어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자극적이지 않다. 오히려 그 어떤 영화보다 잔잔하고, 편안하고, 따뜻하게 녹여내
김희애 주연의 감성멜로 ‘윤희에게’(감독 임대형)가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첫 공개된 뒤 호평을 이끌어냈던 ‘윤희에게’가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김희애 분)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편지를 몰래 읽어본 딸 새봄(김소혜 분)은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발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제안하고, 윤희는 비밀스러웠던 첫사랑의 기억으로 가슴이 뛴다. 새봄과 함께 여행을 떠난 윤희는 끝없이 눈이 내리는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
하반기 극장가는 여배우들이 책임진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정유미부터 영화 ‘윤희에게’ 김희애, ‘나를 찾아줘’ 이영애, ‘감쪽같은 그녀’ 나문희, ‘블랙머니’ 이하늬까지 ‘믿고 보는 여배우’들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가장 먼저 관객을 찾은 배우는 정유미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23일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