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2 디지콘6 아시아 어워드’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 지난 몇 년 간 국내 작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해온 가운데 올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콘진원은 13일 ‘2022 디지콘6 아시아 어워드’에 참가할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 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디지콘6 아시아 어워드에 참가할 애니메이션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디지콘6 아시아 어워드는 올해로 24회차를 맞이한 시상식으로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에 따른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자사 지식재산권(IP)의 영상 콘텐츠 제작 등으로 OTT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었던 국내 웹툰 등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들도 생존 모색에 나설 전망이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는 실적 부진의 여파로 직원 150여명을 감축했다. 넷플릭스는 1분기 가입자수 20만명이 감소하며 지난 2011년 이후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네이버가 일본 웹툰 시장 탈환에 나서는 모양새다. 국내외 시장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힘을 실으면서 IP 영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일본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최근 국내외에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합작회사(JV)를 출범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2일 일본 계열사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일본 내 JV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을 설립한다고 밝혔다.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라인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웹툰, 웹소설 기반의 콘텐츠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원에 나선다.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콘진원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우수 국산 애니메이션 창작 및 제작 활성화를 위해 총 127억원 규모의 ‘2022년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차세대 △지식재산권(IP) 활용 △독립 등 4개 부문 7개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세계관 ‘펍지 유니버스’를 향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팬덤과 이용자들의 호응을 발판 삼아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7일 펍지 유니버스 세계관 기반의 단편영화 ‘방관자들’ 조회수가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관자들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진실 2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지난해 공개된 ‘그라운드 제로’에 이어 태이고 지역에서 벌어지는 진실을 다룬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공개된 에필로그 ‘붉은 얼굴’은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애니메이션을 공개한다. LoL 기반의 가상 아이돌부터 소설,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며 IP 영향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19일 넷플릭스와 트위치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을 오는 11월 7일 전세계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케인은 트위치에서 독점으로 동시 중계되는 최초의 넷플릭스 시리즈다. 아케인은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3개의 막으로 구성됐다. LoL의 세계을 배경
넥슨이 올해 첫 모바일 신작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를 출시했다. 일본 현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을 넥슨이 퍼블리싱 맡아 화제가 됐다.코노스바 모바일은 지난 19일 일본의 인기 라이트노벨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이하 코노스바)’을 기반으로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출시 이후 국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최근 몇 년 간 자사의 IP를 기반으로 게임 개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일본 게임 및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게임 사업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올해 숨고르기에 돌입한 게임사들이 적지 않은 만큼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일본 IP를 기반으로 실적 부진을 최소화하고 단기간에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지‧국내 모두 높은 인기… 단기 수익 공략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일본 IP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서비스하거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6월 일본의 콘솔 IP ‘니노쿠니’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에 정치권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부진에 빠진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지원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일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 의원이 지난 12일 대표 발의한 ‘애니메이션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K애니 성장법)’ 취지를 설명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의원이 발의한 K애니
네이버가 자사의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의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시작해 팬층을 견고히 하고 IP 자체 영향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29일 △유미의 세포들 △백수세끼 △그 해 우리는 △내일 △지금 우리 학교는 △고래별 △상남자 등 자사의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라인업을 공개했다.‘유미의 세포들’은 총 누적조회수 32억건의 인기 웹툰으로 올해 하반기 드라마로 제작해 tvN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
국내외 게임사들이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IP로 수익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원천 IP에 대한 인지도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게임사들이 자사의 IP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2일 자사의 대표 타이틀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탄생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언노운:배틀그라운드의 탄생’을 공개했다.이와 함께 오는
넥슨이 올해 자사의 대표 타이틀이자 지식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세계관 확장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출시가 좌절된 넥슨이 던파 IP 확장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재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작 3종 공개… IP확장 의견 분분 넥슨은 지난해 연말 던파 이용자들과 함께 한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던파 IP를 활용한 △던파 듀얼 △프로젝트BBQ △던파 모바일 등 타이틀 3종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던파 듀얼은 일본의 아크시스템웍스
네이버웹툰이 인기 웹툰 ‘신의탑’에 이어 ‘갓 오브 하이스쿨’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간다.네이버웹툰은 갓 오브 하이스쿨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6일 저녁 12시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첫 공개한다. 같은 시간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플러스에서도 방영한다.갓 오브 하이스쿨은 주인공 진모리가 우승만 하면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는 전세계 고교 격투대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액션물이다. 지난 2011년 첫 연재가 시작된 후 액션, 연출, 스토리 전개 등 다방면에서 독자들의 호응을 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 컴투스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워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영화로도 제작해달라’는 요청까지 나오고 있다.28일 유튜브에 따르면 컴투스가 지난 12일 공개한 영상 ‘프렌즈 앤 라이벌’의 조회수는 이날 오전 기준 200만건을 돌파했다. 또 ‘좋아요’를 클릭한 이들은 1만명 이상으로, ‘싫어요(682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이 영상은 1억 다운로드를 넘긴 서머너즈 워의 IP를 바탕으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