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토요타 프리우스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이번에 출시된 5세대 프리우스는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날렵한 모습으로 바뀐 점이 큰 변화다. 여기에 휠·타이어 크기를 키워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엔진 배기량도 더 커졌다. 아울러 연료효율(연비)이 20㎞/ℓ 이상을 기본으로 달성해 실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풀체인지 프리우스, 슈퍼카 닮은 디자인 호평일색5세대 프리우스는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친 모델인 만큼 앞·뒤·옆 외관 디자인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완전히 바뀌었다. 앞모습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차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출시된 모델은 토요타의 준대형 SUV 하이랜더 모델로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한 7인승 모델이다. 특히 실제 주행 간 연료효율(연비)이 공인 연비를 뛰어넘고, 준대형 모델과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압권이라는 점에서 유지비 부담이 크지 않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지난달 28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기도 파주에서 토요타 하이랜더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시승 구간은 파주에서 인천 영종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유가가 치솟는 상황에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연료비가 적게 드는 하이브리드(HEV) 차량에 관심이 쏠린다.먼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8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가솔린) 평균 가격은 2,002.82원/ℓ로, 1ℓ에 2,000원을 넘어섰다. 전국 주요 도시의 휘발유 가격 평균치는 △서울 2,081원 △경기 2,017원 △인천 2,035원 등 대체로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토요타 캠리는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 손꼽힌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은 대륙의 특성상 픽업트럭과 SUV 모델의 인기가 높은 시장임에도 캠리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29만4,348대가 판매돼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캠리보다 많이 판매된 모델은 1∼3위를 차지한 미국산 픽업트럭 3종과 토요타 라브4(4위), 혼다 CR-V(5위)다. 사실상 세단 모델로는 판매 1위다.토요타 캠리는 한때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모델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지난 2018년 캠리는 한국에서 9,46
자동차 업계가 탄소배출을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일부 자동차 브랜드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판매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차량은 기존 가솔린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했을 시 연비 부분에서 드라마틱한 효율 개선을 보이지 못해 의문을 자아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에 판매된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HEV·MHEV) 판매 실적은 5만4,867대로,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의 3분기 실적이 좋지 않다. 특히 르노삼성의 주력 모델인 QM6의 실적이 매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 QM6는 국내 시판 중인 SUV 차량 가운데 유일하게 LPG 모델을 판매하는 차량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르노삼성 역시 LPG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QM6의 월간 실적 60% 이상이 LPG 모델에 집중돼 있다. 가솔린 대비 저렴한 연료 값으로 가성비를 내세운 것인데, 최근 LPG 가격의 폭등으로 이제 이마저도 무색해지고, 판매 부진에 빠지는 모습이다.르노삼
차량은 제각기 생김새가 다른 만큼 쓰임새도 다르다. 용도에 따라 외관 생김새와 실내 공간 활용 방식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만든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M3는 쓰임새가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에 초점이 맞춰진 차량으로 느껴진다.르노삼성 XM3는 최근 연식변경을 거쳐 상품성을 높였다. 그러면서도 가격 상승은 최소화하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가성비 SUV라고 부르기 적합해 보인다.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르노삼성 XM3 1.6GTe RE 모델이다. 1.6GTe 모델에서 RE 등급은 연식변경
DS 오토모빌의 DS3 크로스백.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브랜드와 차량이다. DS 오토모빌(이하 DS)은 푸조·시트로엥과 함께 스텔란티스 내 PSA그룹의 일원이다. 여기서 DS3 크로스백은 DS 브랜드의 막내격인 엔트리급 차량이다.DS는 지난 2019년 1월, 한불모터스가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론칭했다. 올해로 한국 시장에서 3년째를 맞은 DS가 국내에 판매 중인 모델은 크게 △플래그십 중형 SUV DS7 크로스백 △엔트리급 DS3 크로스백 2종이 있다. 여기에 DS3 크로스백의 순수전기 모
아우디가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날개를 펴고 있다. 아우디는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인 만큼 기본기가 탄탄하기로 유명하다. 탄탄한 기본기로 주행 성능은 물론 최근에는 상위 세그먼트의 옵션들도 운전자가 만족할 만큼 탑재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엔트리급 모델 중형 세단 A4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갖추고도 적당한 몸값으로 경쟁력을 높였다.지난 10일 아우디 측으로부터 ‘A4 40 TFSI 프리미엄(이하 A4 40 TFSI)’
토요타가 지난 13일 자사 미니밴 시에나 4세대 모델을 국내에 들여왔다. 신형 시에나는 출시 전부터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4세대 시에나가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에 출시된 미니밴 중 유일하게 하이브리드(HEV) 시스템과 4륜구동(AWD) 기능을 품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차량의 무게가 경쟁모델보다 무거우면서 배기량과 출력은 경쟁모델 대비 낮아 주행성능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시에나를 실제로 몰아본 결과 출력 부족에 대한 우려는 기우(杞憂)에 불과했
푸조는 국내에서 평이 극과 극을 달린다. 실제로 푸조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른다. 또 푸조는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치고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수입차는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그 선봉장에는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올 뉴 푸조 2008’이 있다.올 뉴 푸조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일본차 인기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이브리드차량 부문에서만큼은 일본차를 당해내기란 버거워 보인다. 특히 렉서스 ES300h 차종은 올해 8개월 동안 단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하이브리드차 월간 판매 대수 1위를 수성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렉서스는 ES300h를 전면에 내세워 수입차 시장 상위권을 맹추격하고 있다.렉서스는 올해 1월 월간 신규 등록대수(판매대수) 509대로, 전년 동월(1,533대) 대비 3분의 1 수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지난 1월 수입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