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초반에는 코로나19 방역 대처가 미흡하다고 평가 받았으나, 점차 대처를 잘 하고 있다는 인식이 우세해진 것으로 분석된다.국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나온 것은 1월 20일이었다. 이후 정부·여당은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 ‘마스크 대란’ 등과 낙관적인 언급 때문에 야당의 공격을 받았으나 지지율은 교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
오는 9일 문재인 정부가 취임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비교적 양호한 지지율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국 전 장관 사임 등으로 재조정 국면을 맞아 다소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40% 중반대의 긍정평가를 받으며 국정동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보수층 일각에서 문재인 지지율 관련 여론조사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으나, 보수언론이 의뢰한 것을 포함한 상당수 결과가 비슷하게 나왔다.◇ 보수언론 조사서도 40% 중반대 문화일보 의뢰로 칸타코리아가 실시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여론조사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국회가 양당체제로 되돌아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대 총선 결과 국민의당이 제3당으로 자리 잡으면서 만들어진 다당체제가 다음 국회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정당 지지율은 원내 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고 ‘다당제’를 기치로 내세웠던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은 사실상 군소정당으로 전락했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실시해 11일에 발표한 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7%, 한국당 27%, 정의당 7%, 바른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재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 전까지 긍정평가가 소폭 우위를 보였지만, 최근 발표되는 복수의 여론조사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소 높게 나오는 상황이다. 청와대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지지율 하락이 국정운영 동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앞서 2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40%로 나타났다. 8월 4주차 45%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하락한 결과다. 반면 부정평가(53%)는 8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안팎에서 고착되는 형국이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7%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60% 이상이었던 문 대통령 지지율은 올해 1월까지 하락해 40% 중후반을 찍은 뒤 8개월 이상 고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부정평가는 43%로 긍정평가 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이에 앞서 15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주중집계 결과도 비슷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2.1% 포인트 하락한 48.3%를
혼인과 혈연중심의 가족에서 생활 및 관계 중심으로 가족개념의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특히 연령층이 젊을수록 이 같은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정부는 모든 가족이 존중받고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차별적 제도개선과 다양한 가족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26일 여성가족부와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6.3%가 혼인·혈연에 무관하게 생계와 주거를 공유할 경우 가족으로 인정하는 데 동의하였다. 여성 66.4%, 남성 66.3%가 동의하여 성별로는 유의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서는 ‘그랜드크로스’를 그렸다. 하노이 회담 결렬과 북한의 미사일 기지 복원 움직임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2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 포인트 상승해 45%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44%로 집계됐다. 전날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2주차 주중집계에서도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47.9%)는 3%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설훈 최고위원과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최근 정부여당에 대한 20대 청년층의 지지율 하락 원인을 전 정권 탓으로 돌리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설 최고위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분(20대)들이 학교 교육을 받았을 때가 10년 전부터 집권 세력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다. 그때 제대로 된 교육이 됐을까 이런 생각을 먼저 한다"고 했고, 홍 수석대변인은 최근 국회 토론회에서 "왜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냐.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거의 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케 하는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18%,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고,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각각 2%포인트 상승했다. 손혜원 의원 논란 등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한국당은 황교안 전 총리의 입당과 전당대회 관련 보도가 증가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4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30대에서 61%였으며,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4%로 가장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연령별로 50대에서,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각각 56%와 61%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19년 1월 넷째 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6%가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지난주와 대비해 대통령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