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극장가를 접수할 ‘앤트맨과 와스트: 퀀텀매니아’(왼쪽)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3년 극장가를 접수할 ‘앤트맨과 와스트: 퀀텀매니아’(왼쪽)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마블 페이즈5의 시작을 알리는 ‘앤트맨과 와스트: 퀀텀매니아’부터 환상의 팀워크로 은하계를 접수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까지, 마블 대표 히어로들이 연이어 출격, 2023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다. 

먼저 오는 2월 15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관객을 찾는다.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올해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전편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앤트맨과 와스프를 비롯해 캐시‧재닛‧행크까지 ‘앤트맨 패밀리’가 총출동해 풍성한 재미를 완성할 예정이다. 마블 역사상 가장 절대적이고 강력한 빌런인 정복자 캉과 마주하며 위험천만한 대결에 나서는 ‘앤트맨 패밀리’가 어떻게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단순한 히어로 무비를 넘어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 보다 보편적인 재미는 물론, 특별한 공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질 ‘양자 영역’의 비주얼부터 무한한 스케일까지 차원이 다른 볼거리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다음 타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다. 마블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패밀리 히어로’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스타로드‧가모라‧드랙스‧로켓‧그루트부터 네뷸라‧맨티스까지 동료 혹은 적으로 만났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진짜 가족이 된 멤버들이 드넓은 우주로 특별한 여정을 떠난다. 

특히 어쩌다 팀이 돼버린 캐릭터들이 서로 다투고 어우러지면서 미션을 해내는 과정은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진한 가족애와 돈독한 우애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층 더 유머러스하고 개성을 겸비한 캐릭터들이 선사할 유쾌한 웃음, 서로를 위해 희생도 마다않는 뭉클한 우정까지, 관객을 웃기고 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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