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로 글로벌 시청자 앞에 섰다. 풋풋한 소년미부터 깊고 진한 감정 열연까지 폭넓게 소화한 그는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며 치열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지난 9일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분)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분)과 친구 인규(강훈 분)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드라마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착한남자’ 등을 통
살아남기 위해 빼앗아야 하는 격동의 시대, 간도를 배경으로 거대하고 역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렬하고 스펙터클한 액션은 짜릿한 쾌감과 장르적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도 기대 포인트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다.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38사기동대’의 콤비 한정
배우 강동원이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로 추석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로 분해, 넘치는 매력으로 관객을 매료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영화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최근작 ‘밀수’까지 재미와 완성도를 담보하는 작품으로 관객을 매료해 온 제작사
이순신 3부작의 피날레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12월 관객을 찾는다. 또 한 번 흥행 역사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2014),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사로잡은 ‘한산: 용의 출현’(2022)의 뒤를 이은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한민 감독이 다
“나라가 독립을 했으면 당연히 우리 기록도 독립이 돼야지!”1936년 베를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하정우 분).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에서 화분으로 가슴에 단 일장기를 가렸던 그는 하루아침에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광복 이후 1947년 서울,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임시완 분)에게 손기정이 나타나고 밑도 끝도 없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건넨다.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설경구가 출연한 영화 ‘보통의 가족’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레드카펫 행사와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18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보통의 가족’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배우 양동근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등장부터 시청자를 단숨에 매료한 그는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작품을 택한 이유와 함께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지난달 9일 공개 후 한국 디즈니+ 역대 작품 중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양동근은 비행 능력을 가진 북한 기력자 정준화로 분했다. 두식(조인성
올여름 극장가를 휩쓴 영화 ‘밀수’와 글로벌 흥행작 디즈니+ ‘무빙’으로 존재감을 뽐낸 배우 김종수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강동원의 훈훈한 조력자로 분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전망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최근작 ‘밀수’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100만 돌파에 이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출격을 앞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추석 대전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지난 17일 11만3,068명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과 동시에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뒤, 줄곧 1위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특히 ‘잠’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기준 누
또 한 명의 ‘괴물 신인’이 탄생할까. 신예 홍사빈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달군 화제작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더 많은 관객 앞에 선다. 스크린을 장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다. 김창훈 감독의 장편 입봉작으로, 지난 5월 개최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돼 호평을 이끌어냈다. 제17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초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애플 오리지널 필름(Apple Original Film) ‘플라워 킬링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이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의 재회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며 화제를 모았다.
“판타지 같은 이야기를 현재의 ‘진짜’ 이야기로 만들어 주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배우.”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김진원 감독이 배우 전여빈을 두고 한 말이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전여빈은 이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한다.지난 9일 공개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분)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연출을 맡은 김지운 감독은 “영화 성공의 반은 시나리오와 캐스팅”이라고 배우들의 열연에 만족감을 표하며 극장 관람을 독려했다.‘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과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과 함께 일찌감치 주목을
배우 윤여정과 한효주‧송중기‧존 조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한다. 연기 인생과 철학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그들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향후 계획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신설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들이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영화 ‘미나리’(2020)로 제93
디즈니+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또 한 번 글로벌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는 2021년 11월 해외 첫 공개와 동시에 89만 가구 시청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공개 5일 만에 누적 시청 250만 가구를 돌파하는 등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뜨거운 호평으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92% 기록한 것은 물론, 2022년 에미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새로운 이야기, 영화적 재미가 분명한 작품.”영화 ‘폭로’(감독 홍용호)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다. 20여년간 법조계에서 활동한 현직 변호사이자, 단편영화 ‘배심원들’ 연출과 각본, ‘증인’ ‘침묵’ 등을 각색한 법정물 전문 스토리텔러 홍용호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2023 보스턴국제영화제 최고 스토리상 수상
신예 이한별은 1,0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의 첫 번째 모미 역에 캐스팅됐다. 데뷔작부터 화제작의 주인공 자리를 꿰찬 그는 “앞으로 보여줘야 할 게 많기 때문에 더 다잡으려고 한다”는 마음가짐을 전했다.‘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장편 데뷔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임순례 감독이 제19회 몬테레이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는다.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13일 “한국과 멕시코 양국의 수교 61주년을 맞아 멕시코한국문화원과 함께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에서 다채로운 한국 영화 소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오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멕시코 동북부 도시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제19회 몬테레이국제영화제에선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해 다양한 한국 영화를 선보인다. 올해 새로 취임한 자네스 아길레 영화제 위원장은 한국의 여성 거장인 임순례 감독 등 한국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달군 화제작 ‘화란’(감독 김창훈)이 10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관객을 매료할 수 있을까.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다. 김창훈 감독의 장편 입봉작으로, 지옥 같은 세상에 놓인 두 남자의 위태로운 이야기를 강렬한 전개와 밀도 높은 드라마로 그려낸다. 지난 5월 개최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전 세계 187개국 선판매 및 주요 국가에서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의 마음을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호평과 함께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