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부산 신항 3부두에 자사의 인공지능(AI)과 5G통신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4일 부산항운노동조합,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NC)과 함께 항만 작업환경에서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내 항만사 중 최초로 도입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은 안전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작업자 위치, 건강상태, 낙상여
삼성전자는 30일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과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존 스토리지’는 데이터센터나 엔터프라이즈의 대용량 스토리지(Storage: 데이터 저장 공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이다. 스토리지 시장 선도기업인 웨스턴디지털이 처음 제시했다.기존 SSD 기반 데이터 저장 방식의 경우 데이터가 도착하는 즉시 드라이브에 모든 데이터를 임의의 장소에 구
정부가 지난 2020년 7월 발표한 범정부 프로젝트 ‘디지털 뉴딜’이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단위 디지털 사업 프로젝트다.올해도 정부는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핵심 프로젝트의 성과를 전 산업 분야와 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IT산업계에서는 올해 디지털 뉴딜 프로젝트의 핵심이 ‘데이터 댐’을 활용한 사업들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데이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에서 급격한 속도로 추진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고령층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발표한 ‘2020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일반인 100% 기준)은 68.6%에 불과했다.하지만 이런 디지털 전환 시대 적응의 어려움이 비단 고령층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메타버스 등 IT기기·서비스에 익숙한 ‘MZ’ 청
최근 TV나 인터넷 뉴스 등 미디어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IT기술로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전환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필수조건으로 꼽힌다. 때문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서둘러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 계획을 추진 중이다.하지만 이미 코앞까지 다가온 디지털 전환 시대에 아직도 고립되고 있는 영역이 있다. 바로 ‘전통시장’의 상인들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경쟁 상권에서 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조사 결과, 올해 5G통신은 서비스 품질 및 커버리지 부문 모두에서 지난해 대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함께 ‘2021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용자들에게 유‧무선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및 품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신사의 망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먼저 ‘5G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5G
요새 TV나 라디오, 인터넷 등 매스컴들을 살펴보면 ‘디지털 전환’이라는 용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디지털 전환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신 IT기술을 통해 기존의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IT분야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작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실현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정확히 디지털 전환의 예시는 무엇인가’라고 물어본다면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싶다. 디지털 전환이 우리 사회에 가져올 변화를
정부가 국가 통신망 마비 사태와 같은 통신재난을 막기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정통부)는 2일 ‘네트워크 안정성 대책 TF’(이하 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10월 25일 발생한 KT의 대규모 네트워크 장애발생 사태를 계기로 향후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이번 네트워크 장애 사태의 원인 분석과정에서 드러난 네트워크 관리·운용의 문제점 등에 따른 관리적·기술적·구조적 대책 등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
산업과 사회 전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 도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AI의 윤리원칙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이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국가의 인공지능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범을 담은 AI 사업추진 윤리원칙을 제정했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6일 ‘NIA 국가 인공지능 사업추진 윤리원칙’을 제정하고, 대구 본원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NIA측은 “이번에 제정한 AI윤리원칙은 AI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기획·개발·상용화하는
최근 IT업계의 ‘핫이슈’를 하나 뽑으라면 단연 ‘메타버스(Metaverse)’다.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와 ‘넓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세계를 말한다. 사실 메타버스는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개념이지만, 최근 가상·증강현실(VR·AR) 및 네트워크 기술 등의 발달로 게임부터 의료·제조 분야까지 현재 전 산업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IT기술이다.하지만 메타버스 시장이 폭발적인
잦은 끊김과 기지국 부족 등으로 비판을 받았던 5G통신이 지난해에 비해 품질 및 커버리지 면에서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는 31일 ‘2021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5G 서비스의 객관적인 커버리지 및 품질 정보를 제공하고 망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커버리지 점검 △품질 평가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 5G속도, 전년 대비 대폭 향상… 가장 빠른 곳은 ‘SKT’먼저
정부가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IT기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질병관리청은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온라인 전문가 회의를 긴급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개통 직후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가한 기관 및 기업은 과기정통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네이버 △카카오 등 클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지능정보원)과 함께 국내 인공지능 기술 및 산업 발전의 촉진제가 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170종(4억8,000만건)을 인공지능(AI) 허브(aihub.or.kr)를 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18일부터 개방되는 8대 분야 170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음성·자연어(39종) △헬스케어(32종) △자율주행(21종) △비전(15종) △국토환경(12종) △농축수산(14종) △안전(19종), 기타(18종)으로 구성됐다.이번 데이터댐의 특징은
위니아전자(대표 안병덕)가 축구, 테니스와 함께 유럽의 3대 인기 스포츠로 불리는 핸드볼의 주요 명문 팀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에 오는 22년 6월까지 공식 공급사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파리 생제르맹 핸드볼팀은 프랑스 최상위 리그(LNH1) 에서 7번의 우승과 프랑스 챔피언십(Coupe de France)에서 4회 우승을 달성한 유럽의 명문 팀이다.위니아전자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파리 생제르맹 구장인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탱(Stade Pierre-de-Cou
현대차그룹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과 손잡고 자동차 분야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 및 확산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1년 현재 우리의 식탁은 ‘육식’ 시대라고 볼 수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매일 한 끼 이상은 고기를 먹고 있으며, 체중감량을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이들조차 닭가슴살을 챙겨먹곤 한다. 때문에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육류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 세계 1인당 육류 소비량은 34.7kg 수준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엔 지난 1980년보다 5배 가까이 증가한 53.9kg을 1명의 국민이 연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일부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이런 육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에 날짜가 지난 정보(outdated information)가 포함됐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품목허가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는 이날 약물의 임상결과를 평가하는 독립기관인 데이터·안전모니터링위원회(DSMB)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가 발표한 임상시험
전 세계 5G통신 시장에서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최강국’이라 볼 수 있다.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5G서비스를 상용화했을 뿐만 아니라, 속도 및 인프라 면에서도 타 국가와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5G는 여전히 ‘미흡’한 서비스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5G와 같은 새로운 통신 서비스가 완전히 자리 잡기 위해선 최소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5G가 경제·사회 혁신의 주요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5G최강
위니아전자(대표 안병덕)가 북경에서 열린 중국가전협회(CHEAA) 주최 ‘2020 Red Top Award’에서 미니세탁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Red Top Award’는 언론과 전문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 친환경성, 브랜드력, 사용 후기 등을 두루 평가하고 가전 품목 별로 최고점을 산정해 수여하는 중국가전협회 주관 어워드다.위니아전자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미니세탁기 부문에서 ‘위니아 미니 3S’로 또 한 번 해당 어워드의 대상을 받아 중국 시장 내 입지를 다졌다.‘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네이버가 따라 발빠르게 시장 대응에 나섰다. 네이버가 전개하고 있는 사업들과 시너지가 기대됨과 동시에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차별화된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만큼 공공분야 사업에 적극 뛰어들 전망이다. ◇ 네이버, NIA 대형 국책 사업 수주… 공공 공략 본격화네이버의 클라우드 자회사 네이버 클라우드는 1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결과물 개방을 위한 통합 플랫폼 ‘AI 허브 클라우드’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