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영화감독, 웹툰 작가이자 드라마 작가까지. 연상호 감독이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참신한 상상력에 독특한 세계관, 과감한 시도 등으로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연상호 매직’은 끝나지 않았다.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첫 집필작 케이블채널 tvN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이 지난 17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인간의 탈을 쓴 악귀로 섬뜩한 공포를 선사하더니, 재벌가 출신 신부로 분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선과 악, 장르 불문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히 소화하는 배우 성동일. 그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성동일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과 호평 속에 베일을 벗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을 통해 극과극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연출 김창동,
박서준과 최우식 두 남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더니,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제대로 홀렸다. 영화 ‘기생충’의 부잣집 딸에서 드라마 ‘방법’ 속 방법사(저주를 내릴 수 있는 주술사)로 강렬하게 변신한 정지소를 두고 하는 말이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지난달 10일 첫 방송된 ‘방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만 있으면 누구든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조선시대 숙종 때, 인현왕후를 죽음에 이르게 하기 위해 인형에 바늘을 찔러넣던 행위를 떠올리게 한다. ‘주술(呪術)’을 소재로 한 tvN 월화드라마 ‘방법’. 과연 ‘방법’ ‘방법사’는 드라마에만 있는 허구일까, 아님 실제 존재하는 말일까. 가 알아봤다.◇ 무속인이 말하는 ‘방법’과 ‘방법사’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 등으로 상대방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
시사위크=이민지 기자‘할까? 말까?’ 생각할 겨를 없이 3초 만에 반했다. ‘작가님, 천재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엄지원-천만영화 ‘부산행’으로 좀비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 작가’로 변신했다. 여기에 영화 ‘챔피언’을 제작한 김용완 감독과 엄지원·성동일·조민수 등 명불허전 명배우들이 만났다. 황금 라인업으로 ‘명품드라마’의 탄생을 절로 기대케 만드는 tvN ‘방법’의 이야기다.오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배우 엄지원·성동일·조민수가 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첫 집필작 ‘방법’ 출연을 확정했다.엄지원·성동일·조민수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방법’은 국내 최대의 IT기업 포레스트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투철한 정의감의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4월의 신부가 된 가운데, 그를 향한 축하가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7일 이정현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3월 4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이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정재영이 스크린에 돌아왔다.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을 통해서다. ‘좀비 마니아’를 자처한 정재영은 코믹과 좀비물을 신선하게 엮어낸 ‘기묘한 가족’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오는 13일 개봉하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영화다. 정재영을 필두로 김남길·엄지원·이수경·정가람·박인환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좀비 블록버스터를 표방하는 ‘기묘한 가족’은 좀비 개념 자체를 모르는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안방극장에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기존 드라마의 형식을 깨고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는 것. 안방극장 중심에 선 여배우들이 반갑다.한동안 뜨거운 화제를 몰고 다녔던 JTBC ‘SKY 캐슬’은 여배우 4인방 중심으로 극이 전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한 작품 중 하나다. 1일 종영한 해당 드라마는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한국형 좀비들을 내세운 콘텐츠들이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연출 김성훈, 극본 김은희)부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까지 할리우드의 단골 소재였던 좀비가 어느새 한국 콘텐츠를 장악하고 있다.◇ 조선시대와 ‘좀비’의 만남 올해 가장 먼저 대중과 만난 한국형 좀비는 ‘킹덤’이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이창(주지훈 분)이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된 이들의 비밀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를 표방하는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이 베일을 벗었다. 좀비의 존재를 모르는 농촌 마을에 불시착한 좀비, 그리고 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기묘한 가족들 등 신선한 설정으로 기존 좀비 영화와는 다른 결의 이야기를 펼친다. ‘기묘한 가족’의 색다른 시도는 성공할까, 실패할까. (*지극히 ‘주관적’ 주의)◇ 시놉시스“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에 ‘기묘한 가족’이 살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 앞에 금쪽같은 좀비가 나타났답니다.”망해버린 주유소의 트러블메이커 가장 만덕(박인환 분)은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뽀글 머리부터 현실 액션까지, 배우 엄지원이 데뷔 이래 역대급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을 통해서다.‘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좀비 개념 자체를 모르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 말귀를 알아듣는 좀비가 불시착한다는 설정으로 기존 좀비 영화들과 차별화를 꾀한다.엄지원은 ‘기묘한 가족’에서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 역을 맡았다. ‘소원’(2013)·‘더 폰’(2015)·‘미씽:사라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안방극장 흥행보증 수표 이유리와 믿고 보는 배우 엄지원이 만났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을 통해서다. 더욱이 이번 작품을 통해 두 사람은 몸이 바뀌게 되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 ‘봄이 오나, 봄’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23일 첫 방송되는 MBC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바뀌면서 두 여인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이유리는 특종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달려온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새해 극장가 키워드는 코미디와 액션이다. ‘차진 말맛’ 대사를 앞세운 이병헌 감독의 신작 ‘극한직업’(감독 이병헌)과 좀비물에 코미디 장르를 더한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통쾌한 액션을 예고한 ‘뺑반’(감독 한준희)까지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코믹·액션 영화들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극한직업’가장 먼저 관객몰이에 나서는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극한직업’이다. 영화 ‘스물’(2015), ‘바람 바람 바람’(2018) 등을 통해 ‘말맛’ 코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지금껏 본 적 없는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가 온다. ‘좀비라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깊은 시골 마을에 갑자기 좀비가 나타났다’는 참신한 스토리와 말귀를 알아듣는 좀비, 그리고 좀비를 이용하려는 가족이라는 재기 발랄한 캐릭터 설정으로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여기에 실력파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졌다.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의 이야기다.‘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연출을 맡은 이민재 감독은 ‘좀비에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김남길이 ‘보은의 아들’로 불리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영화 ‘기묘한 가족’ 촬영지였던 충청북도 보은에서 김남길은 남다른 사교성으로 ‘핵인싸’에 등극했다.15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민재 감독과 배우 정재영·김남길·엄지원·이수경·정가람·박인환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기묘한 가족’은 충청북도 보은에서 오픈 세트장을 짓고 그곳에서 거의 모든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기간 내내 보은에서 동고동락했던 배우들은 마을 주민들
올해 한국 사회의 주요한 화두 중 하나는 단연 ‘여성’이었다. 성차별과 성범죄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한국 사회 전반을 흔들었고, 이를 시작으로 여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주장하는 페미니즘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여성들은 거리로 나와 성범죄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고, 출판계에서도 페미니즘 관련 서적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흐름은 영화계로도 이어졌다. 페미니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여성이 등장하는 여성주의 영화들이 다수 등장했고, 이러한 영화들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지지가 쏟아졌다. 누구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이 상은 지금까지 여성으로서 살아온 삶과 그 시간에 대한 지지와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현장에서 끈질기게 오래도록 보자는 의미인 거 같다.” (김일란 감독)2018년 영화계를 빛낸 여성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엄지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일란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지민·김가희 등 수상자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제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훈남정음’에서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남궁민이 엄지원의 선물에 고마움을 표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남궁민은 자신의 SNS에 “권소라검사님 #고마워요 #엄지원짱”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남궁민은 ‘믿보배! 천의 얼굴 남궁민. 훈남변신 최고’라고 적힌 간식차 앞에서 해맑은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렬한 파란색 양복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그의 패션 센스에도 시선이 모아진다. 남궁민과 엄지원은 지난해 방영된 SBS ‘조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한편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손예진과 엄지원, 빛나는 두 배우의 투샷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23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내 사랑 지원언니. 현장방문에 스텝들 양말까지... 고마워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엄지원을 빈틈없이 꼭 껴안고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특급 우정에 네티즌들은 “두 분의 우정 뿜뿜”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한편 화제의 드라마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지난 19일 마침표를 찍었다. 손예진은 극중 정해인과 실제 커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