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건설 업계 최초로 웹드라마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현대건설의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지난 27일 현대건설의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두 번째 이야기인 ‘썰레는 삶의 현장’편이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파됐다.이번에 공개된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2편은 건설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현장이 배경이다. 2편 역시 ‘하트시그널 시즌 2’의 송다은과 인기 웹드라마 ‘연애포차’의 김해원이 주연을 맡았다. 현장 점검을 나간 현대건(김해원)과 최우수(송다은)
현대건설은 7월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한다. 속초시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256세대와 오피스텔 138실 등 총 394세대로 공급된다.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8~114㎡로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4~27㎡로 △24㎡ 23실 △26㎡ 70실 △2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정부여당 정책을 두고 “국가주의적 성향이 강하다”고 비판한 데 대해 여권 일각에서 반발하자,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원가공개’와 ‘먹방 규제’를 언급하며 “이게 국가주의의 대표적인 예”라고 재반박했다.한국당이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해 ‘색깔론’으로 비판한 것과 사뭇 다른 지적이다. 이를 통해 한국당이 국민들로부터 비판받았던 ‘색깔론’ 대신 ‘국가주의’라는 새 프레임으로 정부여당 공세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주에 제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피서객이 몰리는 피서지 주변의 식품위생 상태가 도마에 올랐다. 위생 당국이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201곳이 위생 불량으로 적발됐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발표한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 점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부터 한 달 간 해수욕장과 국립공원, 고속도로 음식점 1만4,825곳을 점검해 201곳의 위생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유통기한 경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양주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통여건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지하철 7호선과 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확정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 양상이다. 여기에 정부 규제까지 모두 비껴가면서 이른바 ‘저평가 우량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양주신도시는 조성 초기, 열악한 교통환경과 생활 인프라로 부동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데다 지하철 7호선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BMW를 둘러싼 화재 공포가 또 다시 재점화하고 있다. 최근 BMW 520d의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BMW는 자발적 리콜 등의 조치를 통해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수년 째 계속되는 화재 논란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훼손은 불가피해 보인다.23일 새벽,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면 장수 나들목 부근에서 BMW 차량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가 화재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은 엔진룸이 전소됐다.앞서 지난 5일에도 비슷한 화재 사고가 있었다. 인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에 맞물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의 위생상태가 도마에 올랐다. 제조일자를 속이거나 곰팡이가 핀 식자재를 보관해 온 불법 제조·판매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은 집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완전 혹은 반조리 식품을 말한다. 업계에 따르면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올해 4조원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12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가정간편식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관리에 바짝 신경쓰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 진입하면 교통사고량이 이전보다 급증하는데다 장마와 태풍에 따른 재해까지 잇따를 수 있어서다.삼성화재는 최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차량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팀은 하천 주차장, 저지대 등 전국 240여곳의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위험 차량의 안전지대 견인을 도울 예정이다.현대해상은 ‘도로침수 인지통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남북 화해 무드가 형성되면서 높아졌던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 4월 말 판문점선언이 발표되면서 최고조에 달했다. 29일에는 남북 고위급회담을 통해 동‧서해안 고속도로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발표됐다.해외 금융기업들도 남북경협의 효과를 어림잡기 위해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최근 발표된 두 금융기업의 보고서를 종합해보면, 당장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단기투자, 경제성장 기여도는 미미… 위험요인 제거에 의의미국의 종합금융회사 씨티그룹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는 커다란 변화의 물결에 놓여있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을 미래 자동차 기술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율주행차 기술’이다. 운전자가 필요 없게 될 자율주행차는 안전은 물론 교통과 물류, 운송 등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때문에 전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자율추행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뜨거운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자율주행기술이 지니는 부가가치가 워낙 큰데다, 이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변화에 흐름에 발맞추지 못하고 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김규찬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위원장이 13년 만에 복직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는 지난 28일 “2005년 해고된 김규찬 전 노조위원장이 오는 7월 1일자로 복직한다”며 “공사 측과 과거 노조활동으로 중징계를 받은 조합원들의 복직 및 복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김규찬 전 노조위원장은 근속승진, 4조3교대 근무, 사장 퇴진 및 낙하산 인사 반대, 신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을 요구하며 국정감사장 침묵시위, 사장실 점거농성, 사장 자택 앞 시위 등을 벌였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가 ‘유토피아’가 경기도 성남에 들어선다. 28일 반도건설은 판교와 강남 사이 수도권 알짜 입지로 꼽히는 고등지구에 ‘성남 고등 유토피아’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최초의 복합상가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56만 9,201㎡ 규모)다. 서울 강남, 판교가 가깝고 송파 문정지구와도 인접해 판교-고등-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교통도 우수한 편이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상
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이 7월 6일(금)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1187가구이며, 전 세대 69~84㎡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주택 평형별로는 △69㎡ 247가구 △78㎡ 473가구 △84㎡ 467가구로 이뤄진다.전 세대를 4베이(bay)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여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또 알파룸(78㎡, 84㎡) 및 팬트리(69㎡) 등 혁신평면을 적용해 수납공간도 풍부하다.‘신동백 두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이 닷새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21세기 들어 열린 월드컵 중 가장 적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세계 최대 스포츠축제라는 점엔 이견이 없다. 이번 월드컵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관전포인트를 정리해본다. 세 번째는 우승후보들의 대진운 따져보기다.◇ 우승으로 가는 길, 고속도로냐 비포장도로냐2018 러시아월드컵의 우승후보를 꼽아보자. 먼저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 피파랭킹 1위 독일이 있다. 그밖에 유럽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 벨기에와 포르투갈, 그리고 잉글랜드 정도를 꼽을 수 있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 발 맞추기를 놓고 고심이 깊어가고 있다. 최근 주요 공공기관들이 정규직 전환 방식을 속속 확정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공사는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특히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고용 방식을 놓고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노조의 반발이 거세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을 역행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아직은 확정된 사항이 없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bhc치킨이 ‘이달의 bhc 히어로’로 고속도로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 대형 참사를 막은 한영탁 씨를 선정했다.한영탁 씨는 지난 12일 제2서해안 고속도로 조암나들목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는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막아 세운 뒤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무사히 구해 화제를 모았다.한영탁 씨는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라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어 멈춰 세워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사고 차량을 막지 않았다면 연속 추돌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당시 긴박한 상황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뜻밖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전국에 비가 내린 지난 12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감동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요즘 같은 시대에 특히 보기 힘든 사고였다.사고의 전말은 이렇다. 1차로를 달리던 차량 앞에 2차로 차량이 끼어들어 멈추면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차로 운전자는 곧바로 내려 1차로 차량으로 다가왔다. 여기까지만 보면, 일반적인 추돌사고나 보복운전 사고를 떠올리게 한다.하지만 2차로 운전자는 ‘의인’이었다. 1차로 차량은 운전자가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가드레일을 긁으며 주행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을 완료했다. 빠른 처리 속도, 트래픽 자동 구분 등이 특징이다. 모든 데이터 트래픽을 구별 없이 일괄 처리했던 기존 교환기에서 한 단계 발전한 셈이다.15일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음성, 데이터 등의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패킷 교환기를 거쳐야 한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톨게이트를 거쳐야 하는 것과 같은 셈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정부의 규제 위주의 부동산 정책과 해외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가 예상치 못한 호재를 만났다. 남과 북 두 정상이 경의선 개보수를 골자로 한 남북 경제협력에 합의하면서, 한반도 평화 무드의 최대 수혜 산업이 될 것이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인프라 조성에만 150조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거대 SOC 시장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도로 사정 안 좋아”… 북, 2급 도로 포장률 7% 남짓지난달 27일 북한 최고 지도자 중 최초로 남쪽 땅을 밟은 김정은 위원장의 행보는 파격의 연속이었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휴게소가 때아닌 맛집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MBC의 새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영자가 소개한 휴게소 식당의 매출이 배 이상 뛰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덩달아 절묘한 맛 표현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이영자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이처럼 톡톡한 방송 효과 덕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휴게소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휴게소, 유원지 등 다중이용 식품취급시설을 점검한 조사 결과 일부 휴게소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