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건은 세단의 안락한 승차감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넓은 적재공간 등 각각의 장점을 집약한 차종으로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현재 국산 왜건은 찾아볼 수 없으며, 수입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도 일부만이 왜건 형태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왜건 모델 판매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친 신형 크로스컨트리(CC)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이하 마이바흐 S클래스)’가 독일 슈투트가르트 현지시각 19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한국 소비자들의 마이바흐 S클래스 사랑은 이전부터 유명했다. 직전 모델은 전 세계에서 한국 시장 판매량이 2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수나 경제규모에 견줘보면 한국 소비자들의 마이바흐 사랑은 최고 수준으로 꼽혀 신형 모델은 더욱 눈길이 가는 차량이다.이날 공개된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대의 판매고를 올린 직전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양대 산맥 중 하나로 꼽히는 링컨이 한국 시장에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E세그먼트 SUV(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에비에이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까지 국내에 출시했다.에비에이터의 경쟁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GLE나 BMW X5, 볼보자동차 XC90 등이 거론된다. 그러나 에비에이터는 해당 차량들보다 전장과 전폭, 축거(휠베이스) 등 차량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더 크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실내공간을 더 넓게 설계할 수 있어 탑
현대제철이 고강도강 브랜드 ‘울트렉스(ULTREX)’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름부터 ‘외부 충격에 강한 단단한 철’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강도와 성형성이 우수한 고강도 강판 브랜드다.울트렉스라는 이름은 ‘Ultra’ ‘Strengh’ ‘Excellent’를 조합해 탄생했다. 이름처럼 충격에 강한 초고장력강으로 자동차 내외판, 구조재 및 섀시 부품이 요구하는 특성에 최적화된 핵심소재다. 울트렉스에 포함된 강종은 현재 개발 중인 3세대 강판 4종을 포함해 센터필러, 프론트 범퍼빔 등 자동차 주요 부위에 쓰이는 31
BMW가 지난 8월, 약 3년 만에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 월별 신규 등록대수(판매대수) 기준 1위 자리를 탈환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BMW가 편법을 이용했다고 지적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배포한 8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BMW는 국내에서 총 7,252대를 신규 등록해 수입차 업계 왕좌에 올랐다. 2위로 한 계단 내려간 메르세데스-벤츠(6,030대)와는 1,000대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전월(7월) 신규 등록대수(3,816대)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아시아퍼시픽(이하 멀츠코리아)이 2020 춘계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의료진 254명을 대상으로 필러 시술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멀츠코리아는 의료진과 함께 정확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 필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필러 시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문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설문에서는 △필러 시술 및 제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점 △내원 환자 연령대 △필러 시술 부위별 비율·
현대제철이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경영상황 속에서도 2분기 손익개선에 성공했다. 경영여건 악화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수익 중심의 질적 성장 기조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현대제철은 지난 2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4조1,133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당기순손실 1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26.2%, 올해 1분기 대비 11.9% 감소했으나 1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이 같은 실적에 대해 현대제철 측은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지난 15일 상품성 강화 및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더 뉴 SM6’를 출시했다. 2016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SM6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여러 부분을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더 뉴 SM6를 두고 일각에서는 “페이스리프트라면서 변한 부분이 없는 듯하다”는 등 비판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그러나 더 뉴 SM6는 분명히 바뀐 부분이 많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러한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국내 타 자동차 제조사가 페이스리프트 모델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국제미용성형학회 아카데미(IMCAS ACADEMY)’에서 라이브 웨비나(Live Webinar)를 열고 나보타의 우수성과 시술법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IMCAS ACADEMY는 세계 3대 미용학회 중 하나인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다. 대웅제약은 매년 IMCAS 오프라인 심포지엄에 참가해 나보타를 홍보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웹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된
현대제철이 미래 글로벌 자동차강판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강도·경량화 신강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강종 개발과 함께 고객 밀착형 품질기술 마케팅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현대제철의 신강종 개발은 자동차를 넘어 이동수단 전반에 대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비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행보다.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차체 경량화 솔루션과 친환경 자동차 소재 개발이 우선돼야 한다. 특히 수소전기차, PA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이 첫 난관을 마주한 모양새다. 취임 후 안정적 실적과 재무구조 등을 이어왔지만, 지난해 주춤했던 탓이다. 여기에 미국과 인도 등 해외 법인이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시장의 점유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현대건설기계는 설립 후 이어온 호실적에 비해 지난해 다소 아쉬운 한 해를 보냈다. 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2조2,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가량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각각 13%, 35% 감소했다.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17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임상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며 안면중앙부 볼륨 회복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메디톡스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비교 임상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유럽미용피부과학술지’ 최신호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유럽미용피부과학술지’는 과학기술논문 추가 인용 색인(SCIE)에 등재된 국제 저명 학술지다.메디톡스에 따르면 원종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와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실의 공동 연구인 이번
휴온스그룹과 팬젠이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국산화를 위해 손잡았다.휴온스그룹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휴온스랩은 세포주 개발 전문 기업 팬젠과 ‘인간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개발 및 생산 공정 개발을 위한 위탁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히알루로니다제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재조합 효소 단백질이자 약물확산제로 사용되는 제제다.최근 히알루론산 필러가 미용 목적으로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이오 업계에선 항체 치료 또는 단백질 의약품을 정맥 주사가 아닌 피하 주
휴메딕스가 전 세계 최대 필러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휴메딕스는 글로벌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들을 제치고 중국 국가약품 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사 제품 ‘엘라비에 딥라인-L’의 수입제품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엘라비에는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함유한 히알루론산(HA) 필러다.현재 중국 현지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한 필러 브랜드는 6개에 불과하다. 그 중에서도 리도카인을 함유한 필러 제품에 대한 허가권을 얻은 제품은 엘라비에 딥라인-L을 포함해 단 3개뿐이다.리도
가수 현아가 입술 필러 논란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5일 현아는 입술 필러 의혹으로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실시간 검색에어 오르자 이를 해명했다.이날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캡쳐해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현아’, 6위에 ‘현아 입술’이 포함돼 있다. 이에 현아는 “눈 화장 안 하고 오버립 크게 그린 것도 저고 메이크업 진한 것도 연한 것도 매번 다른 거 저는 이게 좋아요”라며 “하루하루 스케줄 하면서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도 좋아요. 그
국내 고객들의 삶을 활기차게 해줄 기아차 ‘쏘울 부스터’의 출격이 임박했다.기아자동차(주)는 2018 LA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3세대 쏘울의 국내 펫네임(Pet Name, 별칭)을 ‘부스터’(Booster)라 정했다. 부스터는 증폭시키다, 북돋아주다, 격려하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 ‘Boost’의 명사형으로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것, 촉진제, 추진제를 의미한다.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쏘울은 강력한 주행성능,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며 “부스터라는 펫네임은 쏘울 부스터가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캐나다 연방보건부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를 허가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31일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신약허가신청을 제출한 후 지난 5월 나보타 공장의 GMP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캐나다는 주요 선진 7개국(G7) 회원국이자 미국, 유럽연합, 일본, 스위스에 이어 5번째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가입한 의약품 규제 선진국이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자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14일 자율공시를 통해 중국 구오단 그룹의 ‘하이황’(Haihuang)사와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국제약은 2021년부터 향후 10년간 약 1,480만 달러(약 160억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중국에 공급한다. 이번 계약으로 약 2,740억원(2018년 기준) 규모의 중국 필러시장에 진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벨라스트는 동국제약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가교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주름개선 필러로, 동국제약은 원료의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위해 제작한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롤스로이스는 지난 19일, ‘고스트 서울 에디션’을 서울 청담 전시장에 전시하고 일반에 공개했다.롤스로이스는 10년 넘게 이어 온 한국과 롤스로이스의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대도시 서울과 부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코리아 컬렉션 2대를 발표했다. 롤스로이스가 한국을 주제로 제작한 최초의 비스포크 모델로, 한국의 미적 유산과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세련미, 그리고 역동성에 착안해 현대적 감각을 차량 곳곳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돼 새롭게 출발한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발 수주 소식을 전했다.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에서 총 2,00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굴삭기 36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건설기계가 수주한 장비는 80톤급·120톤급 초대형 굴삭기로, 이달부터 공급되기 시작해 러시아 전역의 광산 개발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연 평균 30여대의 초대형 굴삭기를 판매해 왔으며, 이번에 러시아에서만 36대를 수주함에 따라 광산용 대형 굴삭기를 자사 주력 제품군으로 분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