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주말 예능프로그램 KBS2TV ‘1박 2일’이 약 9개월 만에 돌아왔다. 앞서 전 시즌 멤버였던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사실이 알려지며 ‘1박 2일’ 또한 이미지 타격을 면치 못했던 바. 논란의 그림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1박 2일’이 새로운 멤버들로 정공법을 택했다.지난 8일 첫 방송된 KBS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새로운 멤버 연정훈‧김선호‧김종민‧문세윤‧딘딘‧라비가 출연, 첫 번째 여행지 충청북도 단양을 방문하기 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비중 있게 담겼다.‘1박
‘믿고 보는 배우’ 하지원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한층 추워진 날씨를 초콜릿처럼 부드러운 로맨스로 녹이고 있는 하지원. 그녀의 귀환이 반갑다.지난 11월 29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와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다.극중 하지원은 이탈리아 세계 요리 대회 준우승 등 다수의 스펙을 보유한 셰프 ‘문차영’ 역을 특유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토크쇼 호스트로, 웹드라마 작가로, 여행 신입 PD로. 배우들이 본업인 연기를 잠시 내려놓고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의 예능 행보가 반가운 이유다.◇ 이동욱, 꿈이 현실로…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연기 외에 무언가를 하게 된다면 제 이름을 건 토크쇼를 하고 싶었습니다. 제 오랜 꿈이 현실로 이뤄질 것 같습니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中-”데뷔 20년 차 배우 이동욱의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스크린을 장악한 배우 조여정이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까.조여정은 1997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뒤 1999년 SBS 시트콤 ‘나 어때’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데뷔 이후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여정은 안방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오늘(4일) 첫 방
5년 간의 단역 생활을 이겨내고, 올 한 해 무게감 있는 조연에서 주연으로 우뚝 성장한 배우가 있다. 2019년 남다른 활약으로 기대주로 두각을 드러낸 배우 김혜윤이 주인공. 특히 김혜윤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다시금 빛냈다. 김혜윤의 2019년에 ‘찬란하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2013년 KBS2TV 드라마 ‘TV 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김혜윤은 영화 ‘숨바꼭질’(2013), ‘적도’(2015), ‘죽여주는 여자’(2016), ‘살인
배우 인교진과의 인터뷰는 ‘그가 이토록 웃긴 배우였던가’란 생각을 들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리고 문득 ‘나의 나라’ 속 ‘박문복’ 캐릭터가 그토록 재미있고 감칠맛 났던 이유의 바탕엔 원래 유쾌한 그의 성격이 반영돼 있었음을 깨달았다. 배우 인교진의 ‘재발견’이다.내년이면 데뷔 20년 차에 접어드는 인교진이 인생 캐릭터를 제대로 만났다. 인교진은 JTBC ‘나의 나라’를 통해 염장이 출신의 ‘박문복’ 캐릭터를 코믹한 분장만큼이나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드라마 ‘나의 나라’가 각자의
올 한 해 연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숨가쁘게 달려온 사람을 꼽자면 단연 이승기다. SBS ‘집사부일체’,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예능은 물론, SBS ‘배가본드’를 통해 2019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이승기. ‘연예계 대표 만능엔터테이너’란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어느덧 데뷔 15년 차에 접어든 이승기다.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KBS2TV ‘소문난 칠공주’(2006)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세를 이어 KBS2TV 예능프로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다.”크고 작은 결함이 있는, 하자있는 인간들을 통해 편견에 관한 이야기를 명랑 쾌활하게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시청자들 곁을 찾아온다.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 주인공. 방영 전부터 갖은 논란들로 몸살을 앓았던 ‘하자있는 인간들’이 안방극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오늘(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인격적 성격적 결함을 가진 하자있는 인간들이, 편견과 오만을 극복하고 서로에게 콩깍지가 씌어 진
올 초 JTBC ‘SKY 캐슬’ 속 ‘진진희’ 캐릭터로 활약, 시청자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던 오나라가 2019년이 지나기 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특히 오나라는 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과연 강렬했던 ‘진진희’ 캐릭터의 여운을 지워내고 오나라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을까.오나라가 ‘SKY 캐슬’ 차기작으로 택한 작품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다. 오는 4일 첫 방송 예정인 KBS2TV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작으로, 우연히 현금 99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어 정해인이 걷고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연기를 넘어 단독 예능 프로그램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는 정해인. 그의 거침없는 도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해인이 로맨스 드라마가 아닌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6일 첫 방송되는 KBS2TV 새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국내 대표 장수 교양프로그램인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정해인이 직접 걸
방송사들이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작품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tvN ‘미스터 션샤인’, JTBC ‘SKY 캐슬’, KBS2TV ‘동백꽃 필 무렵’ 등 기존 작품별로 이뤄지던 계약 방식이 아닌, 방송사와 넷플릭스가 계약을 체결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란 타이틀로 방영하는 것. 직접적으로 방송사를 알릴 수 없는 조건에도 왜 방송사들은 이토록 넷플렉스행(行)을 택하는 것일까.‘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라이프’, ‘뷰티 인사이드’, ‘나의 나라’ 등 최근 몇 년간 웰메이드 작품들을 생산해내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JTBC ‘눈이 부시게’ 기세를 이어 OCN ‘타인은 지옥이다’ 그리고 KBS2TV ‘동백꽃 필 무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배우 이정은. 그녀가 가진 매력의 힘을 다시금 실감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시청률 10% 돌파도 힘든 최근 TV 드라마 추세 속 시청률 23.8%(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KBS2TV ‘동백꽃 필 무렵’.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은 초반부에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최근 드라마 추세와는 달리, 중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누군가의 보좌관에서 이제는 어엿한 국회의원이 된 이정재가 돌아왔다.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2-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 2‘)은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담은 작품이다.‘시즌 2’ 역시 TV를 스크린으로 변화시키는 이정재다. 특히 ‘시즌2’를 통해 이정재는 ‘송희섭’(김갑수 역) 의원을 보필하는 만능 ‘보좌관’에서 ‘국회의원’ 장태준으로 완벽 변신,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한층 더 대담해진 모습으로 안방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4일)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주로 2001년생 학생들이 시험을 응시한다. 이에 많은 2001년생 스타들이 수능에 응시하는 바. 반면 자진으로 수능을 포기한 스타들도 있다. 왜일까.이날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에는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 걸그룹 로켓펀치 멤버 수윤‧윤경, 있지(IZY) 멤버 류진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2001년생이지만 수험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스타들도 있다. 있지(IZY) 멤버 채령, 이달의 소녀 멤버 올리비아 혜, 에
TV CHOSUN 화제의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미스트롯’이 종영한 지 약 6개월에 접어들었다. 차세대 트로트 가수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으로 당시 최고 시청률 18.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던 ‘미스트롯’. 뜨거웠던 프로그램의 열기만큼이나 출연 가수들을 향한 관심도 또한 심상치 않았던 바. 방송이 끝나고 6개월이 지난 지금 ‘미스트롯’ 출신 가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먼저 ‘미스트롯’ 최종 1위를 차지했던 송가인은 누구보다 바쁜 2019년을 보내고 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대본도, 연출도 딱 2배 더 재밌어졌다.”탄탄한 대본과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던 JTBC 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이 ‘시즌 2’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곽정환 감독은 물론 출연진들까지 ‘시즌 1’과 비교해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는 ‘보좌관 2’.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2’는 ‘조선혼담소 꽃파당‘ 후속작으로,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
지난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제니퍼’ 캐릭터에서 우아한 발레리나 출신 전업주부 ‘최수아’로, 그리고 철딱서니 없는 ‘방은지’까지. 예지원의 변신은 끝이 없다.3개 월 만에 예지원이 다시 돌아왔다. 매주 토요일마다 방영되는 MBC ‘두 번은 없다’를 통해서다.MBC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 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중 예지원은 낙원여인숙 6호실 투숙객이자 구성 호텔에서
도전하고 있는 난임부부들 너무 대단하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해 어느덧 9년 차 결혼생활 중인 심진화. 그녀가 ‘솔직함’과 ‘진정성’으로 많은 난임부부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왜일까.심진화-김원효 부부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해 난임으로 인해 아이를 그간 가지지 못했음을 밝히는 동시에 ‘부모’가 되기 위해 어려운 도전을 택한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심진화는 직접 겪은 시험관 시술 과정을 시청자들과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그간
윤계상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카리스마 넘치는 선 굵은 연기로 최근 몇 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던 바. 윤계상이 이번엔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성 멜로를 택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을 통해서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감성 멜로 작품이다. 2004년 ‘
2019년 이청아의 새로운 발견이 계속되고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올 한 해 이청아에게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는 이유다.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통해 데뷔한 이청아는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2’ ‘썬데이 서울’ 및 tvN ‘꽃미남 라면가게’ 등에 출연, 20대 때의 이청아는 밝고 명량한 캔디형 캐릭터들을 유독 많이 맡았다. 이에 이청아는 캔디형 이미지로 굳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