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의 종말에 추가한 끝대사 또는 보충한 마지막 장면을 뜻하는 ‘에필로그’. 1분~2분 남짓한 짧은 에필로그가 드라마의 매력을 더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작품의 결정적 장면까지 담아내며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는 것. 드라마의 영리한 에필로그 사용법에 시청자들이 매료되고 있다.◇ 재미, 오싹함, 깜짝 반전까지… 종합세트 같은 ‘검사내전’ 에필로그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이 남다른 에필로그 사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JTBC ‘검사내전’은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2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최고 시청률 27.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할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낭만닥터 김사부’. 과연 ‘낭만닥터 김사부2’가 형보다 나은 아우가 될 수 있을까.2020년 포문을 여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전 시즌과 동일하게 한석규가 ‘김사부’ 역으로 활약하는 한편 안효섭, 이성경 등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하며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
팔색조의 매력으로 남심을 저격했던 걸그룹 ‘걸스데이’ 리더 소진이 아닌 이제는 어엿한 ‘배우 박소진’으로. 그녀의 인생 제2막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소진은 지난해 3월 소속사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눈컴퍼니에는 류혜영, 박희본, 이민지 등 실력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어 당시 박소진의 배우로서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 바 있다.자신만의 방식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고 있는 박소진이다. 지난해 박소진은 JTBC 드라마 페스타 ‘행복의 진수’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드디어 시청자들에게 정체를 공개했다. Mnet ‘프로듀스 101’ 투표조작 사건 이후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감이 대폭 떨어져 있는 상황. 과연 ‘미스터트롯’은 높은 화제성만큼이나 오디션예능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지난 2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트롯’의 화제성을 이어받으며 ‘미스터트롯’은 방영 전
2019년 ‘열혈사제’, ‘의사요한’, ‘배가본드’, ‘VIP’ 등 다수 인기작들을 배출해냈던 SBS가 2020년에도 웰메이드 작품들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혜수, 김서형, 최강희 등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명불허전’ 김혜수, 4년 만 안방복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김혜수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를 통해서다.오는 2월 방영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스토브리그’ 후속작으
최근 월화드라마가 자극적인 로맨스, 화려한 액션신이 없이 ‘리얼리티’만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실감을 높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가 하면, 현실을 적나라하게 반영한 이야기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 현재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JTBC ‘검사내전’과 tvN ‘블랙독’의 이야기다.◇ 현실 백배 ‘캐릭터’가 주는 신선한 재미… JTBC ‘검사내전’현재 저녁 9~10시대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로는 단 두 편이다. 먼저 JTBC ‘검사내전’이 ‘평범한’ 검사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무려 25년 만에 김숙이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숙이 ‘뮤직& 토크’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날 김숙은 트로피를 손에 쥐고 “제가 작년에 집에서 TV로 ‘MBC 연예대상’을 보고 있었는데, 그때 송은이 씨가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이야기했다. 이십 몇 년 만에 시상식에 왔다고. 왜 구질구질하게 그런 이야기를 했나 했다. 그런데 제가 25년 만에 처음 시상식에 왔다. 송은이 언니 마음을 이제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기생충’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긴 장혜진. 그녀가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까지 접수에 나섰다.‘기생충’ 속 반지하의 짙은 어둠을 완벽하게 지워냈다. 장혜진은 ‘기생충’에서 송강호(‘기택’ 역)의 아내 ‘충숙’ 역으로 입이 거친 억척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바. 그녀가 반지하 인생에서 평양 최대 규모 백화점 사장으로 거듭났다. 화제의 드라마 tvN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서다.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
KBS2TV ‘쌈, 마이웨이’부터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SBS ‘VIP’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세 화제의 작품 모두에 모습을 드러냈던 한 배우가 있다. ‘4년 차’ 배우 표예진이 주인공.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녀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조연에서 주연이 되기까지, 표예진의 캐릭터 소화력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2016년 MBC ‘결혼계약’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표예진은 KBS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오현경(‘동숙’ 역)의 딸 ‘김
전현무의 2019년은 연말까지 핫하다.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그는 명실상부 ‘대세 예능인’이었다. 올 한 해 전현무가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수만 10편이 넘는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전현무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 △KBS2TV ‘해피투게더4’를 비롯해 △MBC ‘선을 넘는 녀석들- 한반도 편’ △JTBC ‘슈퍼밴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혼라이프 만족 프로젝트- 혼족어플’ △JTBC ‘어서 말을 해’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tvN ‘요즘책방: 책 읽어
최지우가 다가오는 2020년 엄마가 된다.23일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 배우가 내년 5월 경 엄마가 된다”고 임신 소식을 밝혔다.이어 “그는 현재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지우 배우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여러분들의 변함없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지난해 약 1년 간 교제한 비(非) 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치렀다.이로
이상희, 안창환, 백현주, 정재성까지. 올해 안방극장을 핫하게 만들었던 신스틸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을 통해서다.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김웅 검사가 집필한 원작 에세이를 리메이크해 리얼리티를 살린 것으로 알려지며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현재 2회까지 방영된 ‘검사내전’은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에 걸맞게 특별
박민영이 3연속 로맨스 드라마에 도전한다.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통해서다.새해 JTBC 월화드라마 포문을 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혜원’(박민영 분)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 분)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SBS ‘연애시대’, tvN ‘일리 있는 사랑’을 제작한 한지승 감독과 JTBC ‘한여름의 추억’을 집필한 의기투합해 한겨울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극중 박민영은 사람에 대한
‘국민배우’ 최수종이 작품 속 모습과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확정지으며 2020년에도 예능 도전에 나설 것을 알린 상황. ‘국민배우’ 최수종의 예능 도전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수종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약 1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해 최수종은 ‘동상이몽2’에 아내 하희라와 함께 출연해 ‘국민 사랑꾼’ 타이틀을 획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0월 ‘동상이몽2’에 컴백
SBS ‘스토브리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방영된 지 단 2일 만에 화제성 순위 8위에 오르는가 하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그린라이트를 켠 ‘스토브리그’, 이 중심엔 남궁민이 있다.‘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의 힘을 올해도 어김없이 남궁민이 선보이고 있다. MBC ‘내 마음이 들리니’(2011)를 시작으로 SBS ‘냄새를 보는 소녀'(2015),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KBS2TV ’김과장‘(2017), SBS ’조작‘(2017), KBS2TV ’닥터 프리즈너‘(
누구 하나 나무랄 데가 없다. 탄탄한 배우들의 명연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니 작품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KBS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의 이야기다.지난 4일 첫 방송된 KBS2TV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작으로,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첫 방송 시청률 7.2%(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입증하고 있다.절망 밖에 남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정서연’(조여정
배우 안재현이 사생활 논란을 딛고 MBC ‘하자있는 인간들’을 통해 주연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기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 안재현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11월 27일 첫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량 쾌활 로맨틱 드라마다. 오연서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신화고 체육 선생님 ‘주서연’ 역으로, 안재현이 외
SBS 월화드라마 ‘VIP’가 시청률 10%대를 돌파,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적지 않은 시청자들의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다. 왜일까.지난 10월 28일 첫 방송된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VIP’는 첫 방송 시청률 6.8%(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해 최근 방송분(12월 10일) 시청률 13.2%를 기록했다. 줄곧 시청률 상승세를 놓치고 있지 않은 'VIP'다.'VIP‘는 높아지는 화제
2019년이 몇 주밖에 안남은 시점, 2020년 안방극장을 채울 드라마 소식들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특히 수목드라마 리스트가 다수 공개된 상황. 2020년에는 어떤 드라마가, 어떤 배우를 담아 시청자들 곁으로 찾아오게 될까.◇ 황정음, JTBC ‘첫’ 수목드라마 캐스팅내년 JTBC가 첫 수목드라마를 선보이는 가운데, 황정음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드디어 ‘로코’로 만났다. 지난해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으로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한 바 있는 두 사람은 전혀 다른 결의 작품으로 재회,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예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서다.‘사랑의 불시착’(연출 이정효, 극본 박지은)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극비 로맨스를 그린다.‘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