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메디컬R&D센터’ 전문의를 잇따라 영입하며 연구개발(R&D)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를 포함한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범위를 넓히는 한편 궁극적으로 제품이 고객들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도록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두뇌 피로 회복 솔루션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Highkey)에 버금가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8K QLED TV를 본격적으로 띄운다.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은 여전하지만, 과거 전례를 살펴보면 발전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소비자 선호가 초대형 TV로 향하는 만큼, 고화질인 8K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전략이다.8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QLED 8K’핵심 기술 설명회에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삼성전자의 전략이 공개됐다.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만큼, 이날 자리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관심을 보였다.◇ 8K TV, 왜 필요할까?… ‘초대형 TV에 필수’삼성전자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올해 국내 게임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곳을 꼽는다면 단연 펄어비스다. 실적(3분기 매출기준)은 1년 전보다 324% 증가했고, 직원 수도 288명에서 518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등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이들이 연초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 덕분으로, 이 게임은 현재 국내 및 해외 앱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검은사막 모바일의 원작인 PC MMORPG ‘검은사막 온라인’도 스테디셀러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14년 출시 후 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화웨이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바짝 쫓고 있다. 아직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화웨이보다 높지만,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PS)는 이미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는 애플을 제치고 점유율순위 2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대비 출하량이 41% 증가한 덕으로, 시장점유율도 11%에서 15%로 상승했다.화웨이에 순위가 밀린 건 애플이지만, 위기는 삼성전자에 감돈다. 전년 동기대비 애플의 출하량은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SK 최고경영진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글로벌 핵심인재 찾기에 나섰다.SK는 이를 위해 이달 7일과 9일(현지시간) 미국 동부(뉴욕)와 서부(실리콘밸리)에서 ‘2018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2012년부터 시작한 포럼은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바이오 등 핵심 성장동력 분야의 우수인재를 초청해 SK의 성장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시장 동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대상자는 석·박사급 인재와 미국 내 글로벌기업에 근무하는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오는 6월 출시 1주년을 맞는 리니지M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국내 최대 사전예약 타이틀을 얻으며 엔씨소프트의 실적향상을 이끌었지만, 리니지1의 향수에만 의존했다는 평가도 받는 것. 엔씨소프트는 리뉴얼을 통해 원작을 뛰어 넘고, 리니지M만의 IP(지식재산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1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1주년 기념행사에선 리니지M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이 공개됐다.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올린만큼, 이날 행사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선두그룹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1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넷마블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 다만 2분기부터 다양한 신작 출시를 진행 중인만큼, 넷마블의 반격이 예상된다.◇ 1분기 넥슨·엔씨 ‘웃고’ 넷마블 ‘울고’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 8,953억원, 영업이익 5,413억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각각 21%, 37.6% 증가한 것으로, 이는 연초부터 이어진 신작게임 출시와 더불어 기존 스테디셀러들의 호 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을 선임하는 등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기업은행은 이상국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미래채널그룹 신임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발혔다.이 신임 부행장은 인사부장과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거쳤다.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소통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아 디지털금융의 혁신을 이끌 미래채널그룹의 적임자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경기남부지역본부장 자리에는 김영주 여신기획부장이 임명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여신기획부장으로서 여신운영 전반을 안정적으로 총괄한 능력을 인정해 승진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남부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공지능 등 차세대 혁신기술과 물류사업이 만나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까’삼성SDS가 8일 스마트물류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 같은 차세대 물류혁신의 사례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우선 소개된 사례는 삼성SDS의 ‘인공기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다. 삼성SDS는 이 플랫폼을 유럽 전자제품 유통회사 매장에 적용한 결과, 판매 예측 정확도가 25%이상 향상됐다고 말했다.즉, 판매량 예측을 통해 통합관리가 가능한 배송센터를 구축했고, 그 결과 유통회사의 매장재고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것. 보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배당 시즌이 돌아왔다.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영업활동을 해 발생한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뜻한다. 통상 좋은 실적을 냈을 때 배당 규모가 커지곤 하지만 적자 상황에도 배당 잔치를 벌이는 곳이 적지 않다. 선박용품 전문업체인 해덕파워웨이도 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배당 정책으로 오너인 구재고 해덕파워웨이 회장은 13억원대의 짭짤한 배당 수익을 챙겨갈 전망이다.◇ 적자 전환에도 배당 전년 대비 150%↑코스닥 상장사인 해덕파워웨이는 부산에 본사를 둔 지역 내 주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1위를 기록했지만, 점유율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 및 비보의 약진 탓으로 풀이된다.미국 시장조사업체 IHS마킷(IHS Markit)이 이달 초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7,940만대를 기록했다.IHS마켓은 “갤럭시S8, S8플러스의 출시 덕분”이라며 “매출도 같은 기간 11%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점유율 면에선 지난해 2분기 24%에서 1%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리딩뱅크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조직개편과 하반기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디지털과 글로벌 사업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 이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그룹과 GIB그룹, 대기업그룹, 글로벌사업본부가 신설됐다.디지털그룹은 기존 분산돼 있던 디지털 인적·물적 역량 및 사업전략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신한은행의 디지털전략을 총괄하는 디지털전략본부, 모바일 채널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디지털채널본부, 빅데이터 분석역량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센터로 구성된다. 또 유연한 디지털 조직 운영을
현대ㆍ기아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기아차 니로·신형 프라이드·K5 스포츠왜건과 현대차 신형 i30 등 현대기아차 4개 차종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AutomobilesㆍVehicles) 분야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CJ오쇼핑이 해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개 해외 법인 중 흑자 법인은 4개에 그쳤다. 해외 계열사 중 가장 매출액이 높은 상하이 동방CJ도 사실상 중국회사에 넘어갔다. 업계 최초 해외시장 진출 기업으로 각광받던 CJ오쇼핑의 초라한 성적표에 장기성장 모멘텀에는 물음표가 띄워졌다.◇ 해외법인 ‘알짜’ 놓치고 ‘적자’만 수두룩CJ오쇼핑은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중국 상하이 ‘동방CJ’를 시작으로, 2009년 인도 ‘스타CJ’ 2011년 일본 ‘CJ프라임쇼핑’ 등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녹십자가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갖춰나가고 있다.녹십자는 3일, 오창공장 내 혈액제제 생산시설인 ‘PD(Plasma Derivatives)2관’을 완공하고 시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혈액제제는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에서 면역이나 지혈 등에 작용하는 단백질을 고순도로 분획해서 만드는 의약품으로, 백신과 함께 녹십자를 대표하는 사업분야다. 녹십자는 증가하는 수출물량과 북미시장 진출을 앞두고 국내 혈액제제 생산시설을 증설하게 됐다.지난 2014년 착공해 현재까지 약 850억원이 투입된 ‘PD2관’의 혈장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3일(금)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6’에 중소기업 7개사의 전시참여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KT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인 이번 전시회에 KT Partners 공동관을 마련했다. 7개 참여기업을 위한 장소로, 독립된 전시·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통역사를 지원했다.7개 참여업체는 ▲고려오트론의 광분배기 ▲라이트웍스의 GiGA wire Access시스템 ▲스프링웨이브의 Grandmaster Cl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B국민은행은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3회차에 걸쳐 여의도본점과 KB손해보험빌딩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 운용역과 함께하는 소통콘서트'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총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소통콘서트는 은행권에 처음으로 도입된 일임형 ISA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는 자산관리 응대를 위해 진행되었다.특히, 모델포트폴리오(이하’MP)를 직접 설계한 운용역과 상품 펀드매니저가 MP에 대한 설계배경과 운용철학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MP에 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Champ 2기 육성 스타트업 해보라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30일간 총 75만달러(한화 약 8억5,000만원) 펀딩에 성공했다.KT(회장 황창규)는 “해보라가 ‘리플버즈’ 이어셋으로 크라우드 펀딩 개시 후 27시간 만에 목표금액 5만 달러 펀딩을 달성했다”며 “지난 22일(한국시간) 종료시까지 75만 달러를 모았다”고 24일 밝혔다.이는 목표액의 약 1500퍼센트 가까운 초과 달성으로, 특히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스타트업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업체와 국내 대표 그룹웨어 서비스 개발업체가 손잡고 공공 및 기업시장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KT(회장 황창규)는 핸디소프트(공동대표 이상산, 이진수)와 클라우드 그룹웨어 사업협력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 업체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공공 및 기업시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그룹웨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또한,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전자결재, 이메일, 사내 게시판, 일정관리와 같은 업무기능을 시간과 장소에 제약
LG유플러스는 미래 ICT 글로벌 트랜드를 접하고 미래 핵심 사업 모델과의 연관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상철 고문, 최주식 FC사업본부 부사장 등 20여명의 참관단이 6일 (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찾는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번 CES에서 사물인터넷의 세계적 동향 파악과 함께 홈(home)과 산업(industrial) IoT분야에 글로벌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는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참관단은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카, 핀테크, 인공지능, 로봇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