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매출 1조를 돌파하며, 렌탈 업계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SK매직(대표이사 윤요섭)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달성 및 렌탈 누적계정 200만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SK매직은 지난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4년 동안 △매출 2.2배 △영업이익 3.1배(회계처리 변경 전 기준 적용: 972억원) △렌탈 누적계정 2.1배 증가,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여 SK매직의 기업 가치를 입증했다.특히,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
대유위니아그룹의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가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신기술 개발 및 공동기술개발 등 2차 업체 육성 및 상생 협력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기술혁신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유공자 공로를 치하하고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화합 및 결속 도모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석근 대표는 자체 R&D센터 운영, 기술
블루베리NFT(구 경남바이오파마)가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인 (사)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와 현역 선수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하며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블루베리NFT는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보유한 양의지·이대호·박병호 등 현역 프로야구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갖고, 온라인 프로야구선수카드 NFT 관련 상품에 대한 소유권을 보유하게 돼 전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NFT 사업을 진행하는 첫 번째 기업이 됐다.최근 NFT는 디지털 자산 업계의 떠오르는 신사업
동원그룹의 계열사인 동원산업과 동원F&B가 ‘해양수산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챌린지’ 서약에 서명했다.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1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지난 30일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와 UNGC(UN Global Compact, 유엔글로벌콤팩트)가 개최한 이번 서약식은 국내 기업들이 수산업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글로벌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10일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의 71%에 인공지능(AI)이 탑재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SA 빌레 페트리 우코나호 부이사는 “올해 글로벌 시장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71%에는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디바이스 AI컴퓨팅의 장점은 짧은 대기 시간, 향상된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및 전반적인 전력 소비 감소”라고 전했다.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 AI는 기존 스마트 기기에서 수집한 정보를 중앙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해 분석해야 했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LG전자에 이어 중국의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가 스마트폰 브랜드를 매각한다는 소문이 나와서다. 이에 대해 화웨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지만, 논란은 당분간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25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화웨이가 자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P’와 ‘메이트’를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현재 화웨이가 매각 논의를 진행하는 상하이 지방 정부의 투자회사가 이끄는 컨소시엄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이 같은 보도에 대해 화웨이 측은 ‘사실
농심이 e스포츠 구단 창단을 알리고 국내외 e스포츠 리그에 뛰어든다. 내년부터 참가 예정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LCK)’ 등 굵직한 e스포츠 리그에서 한층 성장한 경기력으로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농심 레드포스 공식 출범… “괄목할 만한 성장하겠다”농심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e스포츠 구단 ‘레드포스’를 공식 창단했다. 농심은 지난 11월 국내 e스포츠 구단 팀 다이나믹스를 인수했다. 농심이 이날 정식으로 e스포츠 구단 창단 소식을 알림에 따라 팀 다이나믹스의 명칭은
소비자들의 홈 엔터테인먼트 사용이 증가하면서 삼성이 올해 3분기 스마트TV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1일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전세계에서 1,180만대의 스마트TV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뿐만 아니라 다른 공급업체의 스마트TV 분기별 판매량 중 최고 기록이다.SA 측은 이번 삼성전자의 스마트TV 흥행 배경에는 ‘타이젠(Tizen) OS’가 주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타이젠 OS는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등이 모여 개발한 스마트폰
기아자동차가 승용 부문에서 두 달 연속 현대자동차를 뛰어넘었다. 기아차가 내수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풀체인지를 거친 4세대 카니발이 있었다.3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10월 자동차 등록데이터에 따르면 10월 국내 신차등록 승용차 부문(트럭 등 상용차 제외) 1위 자리에는 기아차가 올라섰다. 기아차의 10월 신차등록 대수는 4만634대로 집계됐으며, 그간 1위를 독식해오던 현대차는 3만8,793대로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기아차는 앞서 지난 9월에도 4만6,733대 신규 등록을 진행해 현대차(
LG디스플레이가 유래없는 ‘암흑기’를 겪고 있다. 중국의 LCD 물량공세로 TV용 LCD패널가격이 폭락하면서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한 LG디스플레이는 계속해서 영업손실이 증가하고 있다.올해 역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손실은 무려 5,170억원에 달한다. 1분기 영업손실이 3,619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누적 영업손실은 8,789억원에 이른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적자가 이어진 2년간 인력을 대폭 감소하며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중견 자동차부품기업 상신브레이크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바탕으로 이어져오던 성장세에 ‘급제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한 정성한 사장 앞에 뜻밖의 난제가 드리우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생산 위축… 실적 급감 전망상신브레이크는 지난 28일 또 한 번 생산중단을 공시했다. 오는 8월, 총 6일에 걸쳐 모든 공장의 브레이크 패드 제조부문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에서 77.8%의 비중을 차지한 부문이다.상신브레이크는 생산중단 사유에 대해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에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 언론들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의 거래 전면금지 규정을 수정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규정의 주요골자는 화웨이가 참여하는 5G기술표준기구와 사업에 미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내 기업들은 화웨이가 주도하고 있는 5G 네트워크 국제표준 설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수정안은 16일 연방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이번 규정 완화에 대해
#직장인 A씨는 가사도우미 로봇이 준비한 아침식사를 먹고 출근길을 나선다.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에는 분주하게 로봇들이 청소하고 있다.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도착한 회사 입구에서는 의사로봇이 대기하고 있다. 최근 유행 중인 독감의 확진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서다. 혈액, 체온검사가 끝난 뒤 의사로봇은 A씨에게 간단한 증상 유무를 확인한 뒤 출입을 허가한다.우리 생활에 로봇이 대중화된 모습을 상상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까지 로봇이 완벽히 자리잡기까진 한참 남았다고 여긴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박현주 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그룹이 2019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에서 모두 1조원을 넘겼다. 항목별로는 1조원을 넘긴 적이 있으나 주요한 3항목 모두에서 1조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미래에셋그룹의 2019년 기준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160억원 △1조 5,392억원 △1조1,432억원이다. 대상 계열사는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팅으로 모두 3항목에서 플러스를 기록했다. 작년까지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였던 미래에셋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져온 국내 배달업계에 ‘빅뱅’이 일어났다. ‘2강’으로서 업계를 주도해온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이다.배달업계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높다는 점과 업계 1위가 업계 2위 품으로 향하게 됐다는 점, 그리고 국내 인터넷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 등 여러모로 큰 관심을 끄는 M&A다.다만, 이를 향한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선제 대응하며 더 큰 무대로 나서게 됐다는 평가 및 기대도 나오지만, 독과점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작지 않다.
바디프랜드의 박상현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이뤄낸 공로에 따른 것으로, 바디프랜드는 일본 브랜드 일색이던 안마의자 시장에서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앞세워 창립 10년 만에 글로벌시장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바디프랜드는 지난 5일 제56회 ‘무역의 날’에 박상현 대표이사가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산자부 표창에는 일본 브랜드 일색이던 안마의자 시장에서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앞세워 창립 10년 만에 글로벌시장 1위에 오른
넥슨이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23일 ‘방치형(클리커) 기지 매니지먼트’ 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GODZILLA DEFENSE FORCE)’를 글로벌 출시하고, 5월 30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일본 흥행작 ‘시노앨리스’ 글로벌 출시를 7월 18일 예고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은 일본 애니메이션 ‘리비전즈’의 모바일게임 버전 ‘리비전즈 넥스트스테이지’,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라이선스
경기도가 2022년까지 533억원을 투자해 게임산업 육성에 나선다. 4월 30일 경기도는 ▲중소게임 기업 집중지원 ▲e스포츠 육성 ▲마이스(MICE) 산업과 연계한 산업생태계 활성화 등 내용을 담은 ‘경기도 게임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라 도는 먼저 2022년까지 292억원을 투입해 중소게임 기업을 위한 인재 양성, 기업육성, 글로벌 진출 등 3단계 맞춤 지원을 추진한다.인재 양성을 위해 아이디어 개발부터 게임 상용화,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게임오디션 선발인원을 2022년까지 80팀을 추가로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지난 20년간 한국 제조업의 글로벌 성장 업종 점유율이 점차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성장력이 떨어져 도태, 사양의 조짐이 보이는 업종에서는 점유율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의 ‘한국 제조업의 중장기 추세 분석’ 보고서를 보면 1995년과 2016년 사이 ‘5대 성장업종’으로 분류된 통신기기·의약·비철금속 업종에서 글로벌 생산 점유율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기기가 3.5%p로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뒤는 의약(-0.9%p), 비철금속(-0.2%p)순으로 감소했다. 반면 같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최근 넷마블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로 새로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어려운 상황에 단행한 과감한 투자가 이유로 꼽힌다. 11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의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9’ 선정 결과에 따르면 넷마블은 46위로 신규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터브랜드는 넷마블 브랜드 가치를 4,246억원으로 매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실제 넷마블은 2015년 글로벌 모바일게임 개발사 잼시티를 인수를 시작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