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채우진 마포구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5인 술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비서관 출신인 채우진 마포구 의원은 지난 28일 밤 11시쯤 마포구 합정역 인근의 한 파티룸에서 ‘5인 술 모임’을 가졌으며 늦은 밤까지 시끄럽게 음악 소리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채 구의원은 이날 술 모임과 관련해 “간판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주째 30%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도 21.7%P로 지난 주보다 더 벌어졌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평가가 60%에 육박한 59.1%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주 12월 3주 차 주간 집계 대비 2.1%P 내린 37.4%(매우 잘함 22.0%, 잘하는 편 15.5%)로 조사됐다.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야당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확보 실패론’이 제기되자 적극 방어에 나섰다.민주당은 야당과 일부 언론이 백신 확보 문제를 정쟁화하고 과도한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야당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실패론을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이낙연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을 향해 “근거 없는 괴담과 왜곡된 통계를 동원해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그것은 1년 가까이 사투하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을 허탈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을 신청해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을 지원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더불어민주당이 엄호에 나섰다.서울문화재단 자료에 따르면, 총 6억561만원인 시각예술 분야 지원금은 46명에게 지급됐으며 최저 지원금은 600만원, 최고액은 1,400만원이었다. 문씨는 지난 4월에 지원금을 신청해 최고액을 지원 받았다. 문씨는 지원금을 받아 지난 17일 서울에서 개인전을 열었다.이를 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하락 흐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열세 국면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이달 초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해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이 선택한 대응 전략은 ‘입법 독주’, ‘정면 돌파’였다.민주당 내에서 강경파를 중심으로 윤석열 검찰총장 문제, 검찰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 개혁 과제 처리의 미온적 대처 등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꼽았다. 따라서 지지층이 회초리를 든 것이기 때문에 개혁 과제에서 성과를
여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와 부동산 정책 후폭풍, ‘추미애‧윤석열 사태’ 등으로 수세에 몰린 가운데 ‘변창흠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난감해 하고 있다.내년 4월 재보궐 선거가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30%대를 기록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3주 연속 국민의힘에게 추월을 허용했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접종과 지원금 지급을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에 맞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여권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국민의힘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정부의 방역이 실패한 것이라며 공격을 퍼붓고 있다. 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느슨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을 가하고 있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코로나 대응에 100% 몰두해도 모자란 상황에도 이 정권은 권력 강화를 위한 날치기법과 검찰총장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속에 ‘노마스크 와인 모임’을 가져 논란이 된 윤미향 의원에게 경고 조치를 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먼저 윤 의원 문제 관련 조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 지도부는 공개 메시지를 내기로 의견을 모으고 최인호 수석대변인 명의의 공지문을 통해 경고 조치 사실을 전했다.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는 최근 부적절한 행위로 논란이 된 윤 의원을 엄중히
야당의 ‘입법 독재’라는 반발 속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개혁입법 처리를 마무리한 여권이 이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 사태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찮다. 우리당은 당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모아 코로나 방역, 민생 안정, 경제 회복에 진력하겠다”며 “그것을 우리는 ‘방민경’으로 압축해 부른다”고 밝혔다.‘방민경’ 진력 기조에 따라 여권은 자영업자의 임대료 부담을 낮추는 ‘공정 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제안하면서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낙연 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누구나 손쉽게 신속진단키트로 1차 자가검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가정밀검사를 받도록 하면 어떨지 논의할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검체 체취행위는 의료법상 어렵다. 그러나 위기에는 기존 체계를 뛰어넘는 비상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신속진단키트를 통한 자가진단으로 기존 방역체계를 보완하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백신 개발 상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일요일 코로나 확진자 수 1,000명이 넘어 국민들이 혼란에 빠졌다”며 “지난 3월 코로나 백신 개발을 공언했는데 진행 상황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보고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정부가 자랑하는 K-방역이라는 것은 한계에 봉착하지 않았나 싶다”며 “지금까지 방역체계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을 냉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30%대에 머물렀다. 또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도 21.5%P로 벌어졌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부동산 문제 등으로 인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4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주 12월 1주 차 주간 집계 대비 0.7%P 내린 36.7%(매우 잘함 21.5%, 잘하는 편 15.1%)로 조사됐다.문재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민주당을 제쳤다. 오차범위 내인 0.8%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문제와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12월 1주 차 주간 집계 대비 0.3%P 오른 31.6%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4.4%P 상승한 42.9%였고, 광주·전라에서도 2.2%P 오른 16.4%를 기록했다.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한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지인들과 함께 와인을 마시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윤 의원은 자신의 SNS에 지난 7일 지인들과 와인을 곁들여 식사하는 사진을 올리고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생신을 할머니 빈자리 가슴에 매기며 우리끼리 만나 축하하고 건강 기원”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이 올린 사진 속에 참석자들은 전원 마스크를 끼지 않고 있었다.이를 두고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
패션기업인 신성통상이 외형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패션업황이 위축됐음에도 공격적으로 유통망 확장에 나서면서 매출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회계연도에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익성 관리는 코로나19 악재로 갈수록 녹록지 않아지고 있다. 여기에 차입금 규모가 부쩍 늘어 재무안전성 관리도 숙제로 부상한 모습이다. ◇ 유통망 공격적으로 확장… 연간 매출 1조원 돌파 신성통상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의류 수출 사업과 의류 패션사업을
대림산업은 해외 근로자에 대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대림산업은 해외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감 부여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화상 시스템을 통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해외 14개 국가에 체류 중인 모든 대림산업 임직원은 진료가 필요할 시 본인의 증상과 희망 과목을 선택해 요청할 수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진료는 서울대병원 본원 국제진료센터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즈내과, 호흡알레르기, 정신견강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교수진들이 화상 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부정평가는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도 16%포인트에 달했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8월부터 11월 셋째주까지 40%대 중반에서 오르내렸다. 하지만 부동산 값 폭등, 코로나19 재확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극한 대치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0%대로 주저앉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1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여성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가 10일 공개됐다. 첫 장편 연출작에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예’ 윤단비 감독부터 관록의 배우 예수정까지 2020년을 빛낸 여성영화인들이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상하는 국내 유일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올해 수상자는 2019년 11월 6일부터 2020년 11월
올겨울 극장가에 ‘로맨스’ 바람이 분다. 영화 ‘조제’ ‘새해전야’ 등 따끈따끈한 신작은 물론,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러브 액츄얼리’ ‘러브레터’ 등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로맨스 명작들이 재개봉해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다시 얼어붙은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조제’가 오늘(1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와 영석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작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 처리가 초읽기에 다다른 가운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정폭주 배후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다는 건 삼척동자도 잘 알고 있다”고 맹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에서 선출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헌정 초유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은 전날(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피켓 시위 등 가용 수단을 동원해 반발했지만 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