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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나란히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철강시장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하면, 두 곳 모두 본연의 ‘철강업’에서 상당히 건실한 실적을 내놓았다. 하지만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철강업계 어려웠지만… 실적은 합격점먼저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지난해 단독기준 실적을 비교해보자. 포스코는 매출액 25조6,070억원, 영업이익 2조2,380억원, 당기순이익 1조3,180억원을 기록했고, 현대제철은 매출액 14조4,794억원, 영업이익 1조4,678억원, 당기순이익 7,894억원을 기록했다.포스코의
권정두 기자
2016.01.29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