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이 올해도 인천 송도를 뜨겁게 달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인근에 마련한 도심서킷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스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종합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에서 KSF2차전 각 클래스별 우승자를 맞히는 ‘KSF 우승자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KSF 우승자 예측 이벤트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의 선수와 레이싱 경기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미국에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현대차는 싼타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IIHS가 2017년형 싼타페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싼타페는 처음으로 IIHS 주관하는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이번 조사에서 싼타페는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급 디자이너를 영입하고 또 한번 글로벌 일류 브랜드로 도약한다.16일 현대차그룹은 벤틀리 외장 및 선행디자인 총괄 출신인 이상엽(46세) 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오는 6월부터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근무할 예정이다.이 상무는 앞으로 현대디자인센터장인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모든 차의 내·외장 디자인 및 컬러 등 전 영역에 걸쳐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이 상무는 한국인 디자이너 가운데 가장 인정받고 널리 알려진 스타 디자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여상규 새누리당 의원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 중이다. 사고는 10일 오전 8시25분경 경남 사천시 사천읍 사주리 국도 3호선 사천2교 입구에서 발생했다. 여상규 의원이 타고 가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다리 난간을 정면으로 들이받은 것.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강모 씨가 숨졌다.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상규 의원은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목 부위 등을 다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여상규 의원은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사천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사천을 찾았다. 그는 경남 사천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깜짝 반등했던 3월을 뒤로하고, 4월에 다시 판매실적 감소세 보였다.현대차가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시장 5만9,465대, 해외시장 35만3,161대 등 총 41만2,625대를 기록했다. CKD 수출은 3,896대다.내수시장, 해외시장, 총 판매 모두 지난해 4월에 비해 5%대의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 3월에 비해서도 나란히 4%대의 감소세를 보였다.물론 내수시장 판매와 해외시장 판매가 각각 5만대와 30만대를 넘지 못한 채 총 판매도 33만여대에 그쳤던 1~2월에 비해선 한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을 오는 21과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역 일대에서 개최한다.‘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현대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자동차 문화 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2014년 방문객 13만명, 2015년 10만명 등 성황리에 개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형제지간’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1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형님’ 현대차는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반면, ‘아우’ 기아차는 선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현대차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3,506억원, 영업이익 1조3,424억원, 당기순이익 1조7,681억원을 기록했다.개소세 인하 정책 및 신차 효과 등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20조9,428억원)보다 6.7%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15.5%, 당기순이익은 10.8% 뚝 떨어졌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낸 철강업계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경기침체 및 과다경쟁 속에 해법 찾기가 쉽지 않았던 철강업계였지만, 이제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철강 가격 상승이라는 호재를 맞고 있는 것이다. 덩달아 힘을 쓰지 못하던 주가도 어느 정도 회복한 모습이지만, 아직◇ 중국발 악재 가고, 오랜만에 희소식철강업계는 지난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수요는 줄고, 공급은 늘어나는 악순환이 더욱 깊어졌다.특히 중국발 악재는 세계 철강업계를 휘청거리게 했다. 중국의 건설경기가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사)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가 20일(수) aT센터에서 ‘2016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제7회 외식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제7회 외식산업인의날 행사에는 국내 외식산업 대표 300여 명을 비롯해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정ㆍ관계 인사, 학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외식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제너시스그룹의 (주)GNSFnB 정창영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의 정부 표창 수상식이 진행되어 외식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외식산업인을 격려하는 자리가 이어졌다.또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한국프로골프협회(Korea 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 이하 KPGA)의 코리안 투어(Korean Tour)를 후원한다.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14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해비치 CC(Country Club, 골프장)에서 국내영업본부 곽진 부사장과 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PGA 코리안 투어의 공식 후원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KPGA 코리안 투어 후원을 통해 프로 골프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가 내수시장에서 활기찬 1분기를 보냈다. 신차 공세와 마케팅 강화 속에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수입차업계의 기세를 모처럼 꺾은 것이다. 하지만 실제 각 업체별 속사정과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현대·기아차를 중심으로 단단하게 굳어있던 국내 자동차업계에 조금씩 균열이 나타나고 있는 모양새다.◇ 국산차 “공격 앞으로!”, 수입차는 ‘주춤’2016년 1분기 국내 자동차업계 내수실적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활기가 느껴진다.먼저 지난해 하반기 신형 K5에 이어 올해 초 신형 K7을 선보인 기아차는 1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 등 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미국 연방 상·하원의원들이 지난 28일 현대·기아자동차를 찾았다. 이날 상·하원의원들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면담하고, 남양주연구소를 견학했다.뎁 피셔(Deb Fischer) 상원의원이 단장인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단(이하 미 의원단) 은 태드 코크란(Thad Cochran), 존 바라소(John Barrasso) 상원의원, 존 던컨(John J. Duncan, Jr.), 다이앤 블랙(Diane Black) 하원의원 등 5명으로 구성돼있으며, 한국 및 한국 교통문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16일(미국 현지시각),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비전을 담은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 및 영상을 사전 공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전략 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전무는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잠재력을 담은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차”라며 “풍부한 볼륨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동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방향성을 표현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SM6가 ‘실패작’으로 전락한 현대자동차 아슬란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며 주목을 끌고 있다.SM6와 아슬란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유지해온 ‘체급 구분’을 따르지 않았다는 점이다.아슬란의 경우 아반떼-쏘나타-그랜저-제네시스-에쿠스로 이어지는 라인업 중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를 파고들었다. SM6는 숫자만으로도 파악할 수 있듯, SM5와 SM7 중간에 위치한다. 특히 SM6는 기존의 통념을 깨는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엔진은 2,000cc급인데 크기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았던 아슬란이 사실상 회생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현대차가 지난 2일 발표한 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아슬란의 월간판매량은 151대에 그쳤다. 이는 아슬란이 출시된 이래 가장 적은 월간판매 기록이다. 기록을 경신하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았다. 종전 기록이 지난 1월의 266대였기 때문이다.지난 2014년 11월 출시한 아슬란은 시작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월간 판매가 1,000대를 넘은 것은 2014년 11월과 지난해 1~2월 뿐이다.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아슬란은 급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다소 아쉬움이 남는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는 지난 2일, 2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내수시장 4만8,844대, 해외시장 28만7,356대 등 총 33만6,2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현대차다.내수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2월에 비해선 4.2% 증가했으나 1월에 비해선 2% 감소했다. 특히 1월에 이어 2월에도 내수시장 판매량 5만대를 넘기지 못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만 제외하고 늘 5~6만대의 내수시장 월간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아반떼로, 7,932대
한국지엠의 임팔라와 르노삼성의 SM6. 두 모델은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우선 둘 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차다. 또한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아 국내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이것이 초반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는 점도 같다.◇ 한국지엠, 임팔라 향한 좋은 반응에도 ‘표정관리’먼저 임팔라다. 임팔라는 최근 한국지엠 노사갈등의 중심에 서 있다. 문제는 간단하다. 임팔라는 현재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철강업계 주요 3사가 지난해 ‘3사 3색’의 실적을 기록하며 엇갈린 기상도를 보여주고 있다. 맏형 포스코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반면, 현대제철은 평온하다. 동국제강은 오랜 장마가 그치며 서서히 해가 뜨고 있는 모양새다.◇ 비 맞은 포스코와 비 갠 동국제강창립 후 47년 만에 첫 적자. 포스코의 지난해 실적은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조 단위의 흑자를 기록하던 회사가 역사상 가장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다.포스코의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58조1,920억원, 영업이익 2조4,100억원,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SM6(탈리스만)가 본격적인 출격을 앞두고 있다.출시 전부터 뜨거운 감자였던 SM6는 지난 1일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사전계약 첫날 성적표는 약 1,300대로 전해진다. 실망스럽지 않은 수치다.SM6는 여러모로 특징이 뚜렷하다. 우선 유럽에서 먼저 인정받았다는 확실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디자인은 물론 성능에 있어서도 당당한 모습이며, 가격대도 적절히 이뤄졌다는 평을 받는다.하지만 이제 시작 단계일 뿐이며, 과제도 남아있다. 그중 하나는 아슬란의 실패를 본보기 삼아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