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버이날 인기 선물 1위는 ‘현금(용돈)’인 것으로 나타났다.SK텔레콤이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 인사이트’를 통해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4월 15일까지 인터넷 뉴스, 블로그, 게시판 등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어버이날 인기 선물 1위는 ‘용돈’이 차지했다. 용돈은 최근 3년간 평균 30% 이상이 선택한 인기 선물 1순위다.부모님 성별에 따른 선물 분석 결과로, 어머니 선물로는 ‘뷰티’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가족 등 주변에 감사 표시를 해야 날이 유독 많은 가정의 달 5월. 어버이 날이나 스승의 날 등을 기념해 선물용으로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라면 다음의 사항을 꼭 유의해야겠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현명하게 구입할 수 있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공개했다.우선 제품 광고에 현혹되는 일이 없어야겠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이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문구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일동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189억원과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11%, 145% 증가, 수익성 향상이 두드러졌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분야에선 비타민제인 아로나민과 엑세라민,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는 신제품인 대상포진치료제 팜비어 등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실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같은 이익률은 R&D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록한 것이어서 더욱 의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지난해 초 한 중견 식품업체가 첨가물을 가미한 홍삼 제품을 ‘100% 홍삼 농축액’으로 속여 팔다 검찰에 적발됐다. 해당 업체는 자사 제품이 “6년근 홍삼 농축액과 정제수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는다”고 홍보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검찰 조사 결과 홍삼 농축액에는 물엿과 캐러멜 색소 등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업체는 “원산지를 허위로 작성해 속이고 일부 첨가물을 넣는 등 부도덕한 행위가 밝혀졌다”며 고개를 숙였다.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4일 식약처는 5월 가정의 달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들에게 훈장과 포장 등을 수여했다. 이중 금탑산업훈장은 이정희 유햔양행 대표와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정희 대표는 2015년 유한양행 대표이사 취임 후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적극적 R&D 투자 및 신사업 진출 확대와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 기업 가치를 높
홍삼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꼽힌다.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7년 건강기능식품의 시장규모는 3조8155억원이며, 이중 홍삼은 약 38%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동의보감에서도 원기 회복에 으뜸인 약재로 홍삼을 꼽는다. 인삼을 수증기로 찐 후에 말린 것이 홍삼이다. 건조 과정에서 색이 붉게 변하는데, 이때 인삼에는 없었던 약리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가 만들어진다. 진세노사이드는 홍삼에만 들어있는 특수한 사포닌을 칭한다. 특히 우리나라 인삼 품종인 ‘고려인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숨만 쉬어도...” 착용만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처럼 방송하며 이미용 기기과 식품 등을 판매한 홈쇼핑 프로그램들이 무더기 적발됐다.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다이어트 관련 홈쇼핑 방송에서 시청자를 기만·오인하도록 한 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홈앤쇼핑‧CJ오쇼핑‧NS홈쇼핑‧GS SHOP 등 홈쇼핑 6곳의 13개 프로그램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방심위는 오는 28일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의견진술’을 받기로 했다. 의견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일동제약그룹은 지난 22일 이장휘 대표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협회)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장휘 대표는 협회의 광고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간의 공정 경쟁 환경 조성에 기여해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1991년 일동제약에 입사한 이 대표는 재무, IR, 법무 등의 업무를 거쳐 2016년 일동홀딩스 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기업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설 명절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맘때쯤 가장 고민스러운 것이 바로 ‘어떤 선물을 할 것이냐’다. 특히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이런 가운데 한 기관의 설문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가 전국 30대 이상 남녀 6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선물 트렌드 조사’ 결과, 부모세대 응답자의 4명 중 1명 이상(26.6%)이 가장 받고 싶은 효도선물로 ‘안마의자’를 꼽았다. ‘해외여행’은 18%, ‘건강기능식품’은 16%로 각각 뒤를 이었다. 안마의자 업계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의약품 연구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 생산에 뛰어들고 있다. 제약사들이 의약품 외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화장품과 영양식(치료식), 특수 분유 시장이다. 규제산업인 의약품만으로 실적 성장이 어려운 제약업계가 새로운 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특수 분유’ ‘영양식’ 사업에 뛰어든 제약사들제약사들이 ‘특수 분유’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수 의료 용도 식품’에 속하는 특수 분유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일반 분유와 달리 임상시험 등을 거쳐야 한다. 한독은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동아제약이 뷰티&헬스 기업 웅진릴리에뜨와 자사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 제품의 원료를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동아제약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웅진릴리에뜨와 동충일기 원료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을 웅진릴리에뜨에 공급하고, 웅진릴리에뜨는 공급 받은 원료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중국에서 인삼·녹용과 함께 3대 보약으로 꼽히는 동충하초는 ‘겨울에는 벌레, 여름에는 풀’이라는 뜻을 가진 버섯이다. 동아제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일동제약이 ‘2017 웹어워드코리아’ 공공/의료부문 제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일동제약은 자사 홈페이지와 건강기능식품 마이니(MyNi) 브랜드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수상을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디자인과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혁신적인 웹사이트를 선정·시상하고 있다.일동제약에 따르면 홈페이지의 경우 사업 특성을 반영해 의약품 성분 및 효능효과 검색 기능 지원, 주요 제품 관련 픽토그램 및 브랜드스토리 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천호식품의 ‘홍삼 악몽’는 언제쯤 끝날까. 천호식품이 또 ‘홍삼’ 때문에 도마 위에 올랐다. 식약처로부터 일부 홍삼 제품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식약처는 천호식품에서 제조·판매하는 ‘홍삼보감’ 제품에 대해 지난 11월 30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올 4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회에 걸쳐 홍삼보감 제품을 제조하면서 사용한 원재료에 대해 ‘자가품질검사’ 기준을 지키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해당 제품에는 대추, 칡, 지황포제가공한 뿌리, 용안육, 황기, 차가버섯 자실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공영홈쇼핑이 내년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재승인 비리 파문 여파로 심사가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게다가 임직원들의 주식투자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긴장을 늦추기 어려운 분위기다.◇ 내년 4월 사업권 만료… 첫 재승인 시험대 공영홈쇼핑(채널명 : 아임쇼핑)은 지난 2015년 7월 개국한 곳이다. 중소기업과 농어민들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박근혜 정부 시절 야심차게 설립됐다. 주요 주주는 중소기업유통센터(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가 곤혹스런 처지에 몰렸다. 직원들이 내츄럴엔도텍의 미공개정보 이용해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 역시 이번 파문에 연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서다.◇ 이영필 대표 부인, 내츄럴엔도텍 주식 매입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2015년 출범한 곳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분 50%를 보유한 대주주로 자리잡고 있다.공적자금이 투입된 만큼, 투명한 운영과 구성원들의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지만 최근 드러난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공영홈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 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투자로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가짜 백수오’ 논란이 일었던 2015년 5월 이후 2년만에 후폭풍이 다시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공영홈쇼핑 직원 최소 7명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백수오궁’ 제품의 방송 판매일인 지난 7월 31일 이전 공급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주식을 매입해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백수오궁 방송 현황’에 따르면, 내츄럴엔도
최근 장내 세균이 장 건강과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전문가들은 균주와 제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한 맞춤형 제품이다.‘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과 ‘프리락토 베베’는 장내에 다양한 유산균이 보급되도록 국내 최다인 19종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집밥’보다 사먹는 음식이 익숙한 세상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국내 식품‧외식산업의 시장규모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의 식품‧외식산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조원 늘어난 192조원을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식품제조업과 외식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6.8%와 8.9%로 GDP 성장률 3.6%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특히 외식산업은 2015년 성장률 28%를 기록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식문화의 변화가 외식시장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농식품부는 직접
빙그레 히트 아이스크림 요맘때, 참붕어싸만코가 젤리로 새롭게 출시되었다.계속되는 빙과시장 위축 속에서도 빙그레의 프로즌 요거트 '요맘때'는 아이스크림 시장의 히트 상품이다. 요맘때는 지난 2004년 대한민국 최초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출시 첫 해 약 2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약 1억5,000만개를 판매해 2년 연속 대한민국 히트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능률협회 선정) 이후 다소의 정체기를 거쳐 요맘때는 2014년 전격적인 리뉴얼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다시금 부활했다.2014년에 약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다이어트’는 일시적인 유행과 열풍을 넘어선 지 오래다. 그만큼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에 대한 욕구는 보편적인 가치가 됐다. 하지만 잘못된 다이어트는 건강까지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이에 건강한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적인 체험도 가능한 행사가 마련돼 관심이 집중된다.오는 8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리는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는 대한민국 유일의 다이어트 전문 전시회로, 건강을 위한 최신 다이어트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