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이 2세 경영체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의 장남과 차남은 정기 임원인사에서 각각 그룹 계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경영 전면에 선 오너2세들이 실적을 통해 후계자질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이경수 회장 장·차남, 나란히 사장 승진 코스맥스그룹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는 곳이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를 중심으로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엔에스, 코스맥스파마, 코스맥스바이오텍 등을 자
한국야쿠르트가 종합유통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기존 ‘하이프레시’를 통합한 새 온라인 플랫폼 ‘프레딧(Fredit)’ 론칭을 통해서다.다음달 15일 공식 론칭하는 프레딧은 ‘정직한 신선·유기농 선별샵’ 콘셉트의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몰이다. ‘올바른 삶을 위한 착한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장품, 여성, 유아,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프레딧 라이프’와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중심의 ‘프레딧 푸드’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기존 온라인 몰 ‘하이프레시’는 ‘프레딧 푸드’로 통합된다.이번 프레딧 론칭은 한국야
한미약품이 혈액순환 건강기능식품 ‘한미 오메가3맥스’를 출시했다.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 오메가3맥스’는 기억력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 안구 건조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EPA·DHA가 900㎎ 함유돼 한 알 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산패 방지 및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E도 함유됐다.한미 오메가3맥스에는 IFOS(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 국제 어유 인증 프로그램) 최고등급인 5스타 인증을 받은 독일 기업
지난해 인적분할 후 풀무원의 계열회사로 첫 걸음을 내디딘 풀무원건강생활이 홀로서기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건강식품 위주에서 벗어나 가전 등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분야로 보폭을 넓혀 나감과 동시에 36년여 만에 ‘방판’ 전통을 깨고 ‘시판’의 문을 두드리고 나섰다.◇ 물오른 ‘독립 경영’… 온라인 뛰어들고 가전렌탈로 확장풀무원건강생활의 방판(방문판매) 철학에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로하스'로 유명한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1980년대부터 고집해 온 방판 중심주의를 깨고 채널 다각화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오리온의 원대한 꿈이 마침내 이뤄졌다. 제 2의 도약을 위한 ‘4개’의 발판이 모두 마련된 오리온은 3조 매출을 향한 긴 여정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4대 신사업’ 기둥 마련… 종합식품기업 도약 박차오리온의 중장기적 비전인 ‘4대 신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이하 루캉)과 합자계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게 된 것. 오리온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와 루캉은 각각 65%, 35%의 지분을 투자해 합자법인을 설립, 관련
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경쟁력 제고에 고삐를 죄고 있다. 빙그레의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가 작년 여성 건강 브랜드 ‘비바시티’에 이어 최근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을 론칭했다.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땄다. 맛있으면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여성 제품으로 tft의 출범을 알린 빙그레는 두 번쨰 하위 브랜드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 것이다.마노플랜은 ‘남성를 위한 건강플랜’이라는 뜻이다. 남성 건강 고민의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고함량 활성비타민과 같은 영양보충제의 인기가 뜨겁다. 하지만 자신의 몸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의약품인 만큼 보다 꼼꼼한 성분확인 및 영양소 함유량 체크를 통한 제품선택이 중요하다. 체내에 흡수되고 남은 양은 체외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일부 수용성 비타민 역시 과량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 비타민 판매량 매년 증가세… 서울대 교수 “영양제, 꼭 섭취할 필요는 없다”올해 초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18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 내에 비타민제, 무기질제 등 건강기
오매불망 그리던 재개장에도 제주 면세 업계에 드리운 무거운 분위기가 걷히지 않고 있다. 4개월 만에 굳게 닫혔던 시내 영업장의 문이 열렸지만,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인내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돼서다.◇ 4개월 만에 열린 ‘미완성의 문’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제주도 내 면세 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도 지난 6월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던 지역 면세점이 재개장해 막혔던 업계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영업 재개에 들어갔다. 두 업체 모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찾는 추석선물 상품도 변화하기 시작했다.위메프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 얼리버드 추석 기획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카테고리가 전체 거래액의 약 40%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가공식품(약 35%)이 1위를 차지하고 건강식품은 약 28%로 뒤를 따랐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특히 판매량 및 거래액 기준 TOP20 상품에서 변화가 두드러졌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해 통조림 햄, 통조림 참치, 뷰티 선물세트 등이
일화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홍삼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시장을 세분화 한 신규 브랜드로 삼각 편대를 구축해 그동안 다소 미진했던 홍삼 시장에서 반격을 노린다.◇ ‘좌’ 홍건강 ‘우’ 진수… 진웰스 서포트 구축일화가 건강기능식품의 대표주자인 홍삼 시장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최근 자사의 ‘홍건강’을 알릴 새 얼굴에 개그우먼 김민경을 발탁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돌입했다.일화 관계자는 “김민경 씨는 건강하게 운동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며 “
롯데쇼핑의 H&B(헬스앤뷰티) 사업을 담당하는 롭스가 위기 속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그룹의 점포 구조조정 대상에 이름이 올라 사세 위축이 불가피한 가운데서 중장년층을 포섭하는 자구책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중장년층 스킨십 강화하는 롭스롭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롯데쇼핑 내 한 지붕인 다른 사업부와 협업을 추진해 온 롭스가 특화 매장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코로나19로 관심이 높아진 건강기능식품을 특화한 매장을 선보인다.28일 롭스는 경기 고양시의 화정점을 ‘우리 동네 건강 지킴이’ 콘셉트 아래
유통업계가 대목인 추석 시즌을 앞두고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코로나19로 고전하고 있는 오프라인 채널들이 시국에 걸 맞는 신규 서비스로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23일 롯데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다. 동기간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매출이 각 15%, 12% 줄었다. 광복절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로 격상되자 영업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분석된다.이런 가운데서도 업계는 예년처럼 추석 분위기를 띄우는
‘남양알로에’를 전신으로 하는 건기식 전문기업 유니베라의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장장 6년간 이어온 정중동 움직임을 깨고 소비자들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서고 있다. 철저한 경영 효율화 전략으로 수익성 증대를 꾀해온 유니베라가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재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년 만에 스킨십 강화 나선 알로에 명가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제시되고 있다. 각종 영양제에 이어 성인 분유, 단백질 음료, 콜라겐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이 뷰티 및 헬스케어 사업으로 영토를 넓혀나간다.18일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인 현대HCN을 통해 SKC가 보유한 SK바이오랜드의 지분 27.9%(경영권 포함)를 1,205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SK바이오랜드는 화장품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천연 화장품 원료 시장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1,063억원과 145억원 규모다.현대백화점은 핵심인 유통 채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연관성이 높은 뷰티‧헬스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자칫하면 아이들의 영양과 면역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 여름철 더위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고, 밥 대신 음료나 물 종류만 마시려고 하여 한창 성장기에 필요한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성분 섭취가 부족할 수 있다. 고른 영양성분 섭취는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아이들 성장 발달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 시기 무엇보다 아이들의 영양과 면역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성장은 물론, 면역 건강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종근당건강의 ‘아이커’가 있다. 키 성장 전문가 이수경 박사와
한국콜마그룹이 2세 경영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지난해 윤동한 전 한국콜마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퇴진한 후 그룹의 후계 승계 작업은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해 말엔 윤 전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이 부친으로부터 지분을 대거 증여받아 지주사(한국콜마홀딩스)의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2세 경영의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올해들어 윤 부회장의 여동생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공동 대표이사(사장)도 경영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동한 전 회장, 지분 증여… 윤여원 사장 지주사 2
경남제약은 다이어트 보조 건강기능식품 ‘칼로-시리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경남제약 측은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 2종에 대해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의 고민을 반영한 복합 기능성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식사 전 섭취하는 ‘칼로-브이’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에 마그네슘과 비타민을 함유해 체지방 감소를 돕는다.주성분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생성을 억제 및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이 성분은 인체적용 시험을 거쳐 복부지방과 내장지방 감소효과도 확
영유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분유’가 어른들의 건강식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노화에 따른 근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손쉬운 방법으로 분말 형태의 성인영양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매일유업의 셀렉스발(發) 성인 영양식 시장에 후발 주자들도 속속 가세하며 판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세리 팍’도 애용하는 원조 셀렉스‘영양식’이 건강기능식품의 주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종합 비타민이나 오메가3 등과 같은 알약 형태의 영양제와 함께 단백질 섭취가 주 목적인 분말 형태의 영양식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국내에
국내 프리미엄 산양분유 시장을 이끌어 온 일동후디스의 성인건강영양식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이하 하이뮨)’가 지난 2월 론칭 이후 TV 홈쇼핑에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일동후디스에 따르면 ‘하이뮨’은 롯데홈쇼핑 론칭 이후 방송 15회 만에 ‘단백질 보충식’ 카테고리 내 1위에 올랐다. 4월에는 NS홈쇼핑으로 확장, 현재까지 20회 이상 TV 홈쇼핑을 진행하면서 매회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론칭 초기에는 월평균 6회 방송에서 이달부터 10회 이상으로 횟수를 증가시켜 단백질 시장 성장에 선두 역할
최근 장내 세균이 장 건강과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전문가들은 균주와 제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한 맞춤형 제품이다.‘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과 ‘프리락토 베베’는 장내에 다양한 유산균이 보급되도록 국내 최다인 19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