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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은 19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8월 임시국회가 잇따라 파행을 맞고 있는 데 대해 “새누리당이 최경환·안종범·홍기택 3인의 청문회 증인채택 요구에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경안의 원인이 조선·해운업계 구조조정인 만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막대한 혈세 지원을 결정한 청와대 서별관회의 핵심인 최경환·안종범·홍기택 3인을 청문회에 세워야 한다”면서 “그러나 새누리당은 최경환 의원 등 ‘친박
은진 기자
2016.08.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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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정신나간 고위 공무원”이라고 비난하면서 교육부에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선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충격을 넘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경향일보 보도에 따르면 나 정책기획관은 최근 기자들과의 저녁식사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등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교육부는 나 정책기획관을 대기발령조치하고 경위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강 부대변인은 “교육부의
최찬식 기자
2016.07.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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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최찬식 기자] 국민의당이 선거구 공백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새누리당의 물귀신정치를 비난하며 정의화 의장의 직권상정을 촉구했다.20일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4.13 총선을 불과 50여 일 남겨둔 지금까지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고 획정 일정조차도 잡히지 않고 있다. 선거구가 없는 상태에서 예비후보들에게 선거운동을 하라는 것은 골대도 없는 축구장에서 골을 넣으라고 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장 대변인은 “선거구 획정 지연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새누리당의 몰이성적인 물귀신정치가 직접적인
최찬식 기자
2016.02.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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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안철수 신당 품으로 안긴 것은 이해불가”“더 이상 야권 지도자이길 포기하는 것”[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국민의당 입당 관련 “3자 대결하면 질 것 같아 국민의당 지지를 얻어서 뱃지를 달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꼬집었다.19일 오전 11시 김성주 더민주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이후 취재진과 만나 “정 전 장관의 노선·정체성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복귀가 당연하다. 우리 당의 대선 후보 및 당 의장, 상임고문을 지내지 않았는가. 그런데 안철수 신당 품으로 안긴 것은
우승준 기자
2016.02.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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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내 OECD 평균 수준의 복지국가 만들 것”“2040년, 탈핵시대 열고, 녹색국가, 평화국가롸의 정의로운 전환 이뤄낼 것”[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국민 평균 월급 300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17일 오전 11시 심 대표는 국회 본청 216호에서 진행된 ‘경제분야 정책기조 및 대표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땀 흘려 일하는 우리 국민들, 지금보다 더 잘 대우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의로운 경제론은 이런 고민의 결과”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다음은 심 대표의 ‘정의로운 경제론’ 기자회견문 전
우승준 기자
2016.02.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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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지표, 더 이상 보통사람의 삶 요약 못해”“노동악법·양대지침, 고단한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희생 요구”[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압축성장의 시대는 끝났다”며 “재벌주도 수출경제는 더 이상 국민경제를 지탱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17일 오전 11시 심 대표는 국회 본청 216호에서 진행된 ‘경제분야 정책기조 및 대표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정책결정자들이 금과옥조처럼 받들던 거시경제지표는 더 이상 보통사람의 삶을 요약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심 대표는 “정부와 기성 정치권은 실질적인 해법을 내
우승준 기자
2016.02.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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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정부의 노력과 지원…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대답”“개성공단 입주기업,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경제활성화와 민생법안, 지체 없이 통과시켜 주실 것을 거듭 부탁”[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10시 국회 국정연설을 통해 “정부는 북한의 불가측성과 즉흥성으로 야기될 수 있는 모든 도발 상황에 만반의 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국정연설전문이다.
우승준 기자
2016.02.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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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승리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목소리 높였다.19일 문 대표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여당의 경제실패와 독주로 국민들 고통이 컸다”며 “대안이 되어주지 못하는 야당에 실망도 많이 하셨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어 “우리당은 인물과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이길 자신이 있다”며 “국민과 더불어 승리하는 한해를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문 대표 신년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우승준 기자
2016.01.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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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의 야권분열은 그 어떤 명분도 없다”며 탈당 후 국민의당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을 정조준 했다.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표는 “정치의 기본은 대의명분이라고 저는 믿는다. 그런데 우리 정치에 대의명분이 사라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문재인 대표는 “명분 없는 탈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끝났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기득권 정치로는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며 “지역을 볼모로 하는 구태정치가 새로운 정치일 수
정계성 기자
2016.01.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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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갈등을 빚고 있는 누리과정에 대해 교육감들의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이후 기자회견에서 “누리과정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들을 볼모로 잡고 정치적 공격 수단으로 삼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2012년 도입 당시보다 재정 여건이 좋은 상황에 있다. 교육감들이 의지만 있으면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미연 기자
2016.01.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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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노동개혁 관련 법안과 관련 “야당이 무슨 생각으로 근로자들을 볼모로 잡아두고 논의조차 거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8일 원유철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최근 국회의 노동개혁 법안심의가 중단된 가운데 현장에서는 노동개혁 5법을 처리하라는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원 원내대표는 “어제는 뿌리산업 대표자들이 파견법을 처리해달라면서 파견법의 처리를 촉구하면서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했다”며 “(또) 이와는 별도로 지난번 전 한국노
최찬식 기자
2015.12.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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