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주목하는 소비층에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흔히 MZ세대라 불리는 2030대를 넘어서서 1020대를 가리키는 ‘잘파세대’로 시선이 차츰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 중 알파세대는 아직 경제활동이 없는 잠재 소비자다. 그럼에도 주목을 받는 이유가 뭘까.◇ 알파세대, 부모 통해 소비 영향력 행사MZ세대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큼이나 어색하다고 여겨지는 ‘잘파세대’는 최근 기업이 주목하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잘파세대는 Z세대와 알파세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1990년대
최근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각국에서도 탄소중립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도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그린슈머가 부상하면서 이러한 친환경 트렌드의 영향이 강화되고 있다.◇ 소비자 10명 중 8명 “가격 비싸도 친환경 제품”국내 식품‧유통업계서도 친환경 흐름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소비자들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더 활발하다. 업계에 따르면 식품‧유통업체들이 가장 공들이는 분야는 포장재다.예컨대 GS25는 탄소 배출량 최대 25%
‘MZ세대’라는 단어는 최근까지도 미디어에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MZ세대 유권자를 겨냥한 정책. 이런
‘장사는 목’이라는 말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자리를 잡아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터넷(온라인)을 통한 클릭 한 번이면 필요한 모든 것이 문 앞까지 배달되는 시대에 이 말은 구문이 된 지 오래다. 가만히 앉아서 ‘오는 손님’만 기다리는 영업방식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얘기다. ‘디지털 경제’라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에서는 총 5회에 걸쳐 △소상공인 인식 전환 △플랫폼 구축 △물류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연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하 bhc)’은 밀레니얼 세대와 접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bhc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소통 전략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bhc에 따르면 지난 4월과 7월 배민쇼핑라이브·카카오쇼핑라이브 등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bhc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한 바 있다. bhc는 밀레니얼 세대에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경제 사회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는 등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각 기업은 경쟁력 있는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와 기존 구성원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함으로써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소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제약업계에서도 변화가 감지되는 분위기다.그 중에서도 소통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광동제약은 올해 초 변화하는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와의 만남을 성사시킨 동원F&B가 밀레니얼세대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F&B는 동원참치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부여하면서 제품의 핵심 가치인 건강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뇌 키우고 힐링도… 영양 가득한 등푸른 생선인기스타 펭수는 남극 출신의 펭귄으로 참치 마니아다. 펭수가 좋아하는 참치는 가장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의 스태미너 식품 중 하나다. 참치는 전체 영양 성분의 27.4%가 단백질로, 생선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고 한다. 돼지고기(1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와 소통을 늘려가고 있어 주목된다.2030세대와 경영진의 소통은 에자일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해온 경영전략의 연장선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3년 전부터 대표이사와 신입사원이 함께하는 문화멘토링을 실시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부터는 매달 밀레니얼세대 직원들이 경영진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역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1일, 90년대생 매니저들이 팀장과 경영진에게 최신
‘청바지의 원조’ 리바이스의 구겨졌던 주름이 서서히 펴지고 있다. 패션 트렌드 변화와 SPA에 밀려 추락했던 원조의 명성이 레트로 바람을 타고 서서히 회복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유로 패션’ 반짝 유행에 날개 꺾인 청바지 원조‘엔지니어드진’ 재발매는 리바이스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다. 2000년대 초 스테디셀러인 ‘리바이스 501’의 뒤를 이을 야심작으로 내놓은 엔지니어드진은 패션에 민감한 20대는 물론 10대들의 취향까지 저격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모델이었던 기무라 타쿠야의 ‘옷빨’도 인기
하이트진로의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업종간 연관성이 떨어진 의류업체와의 독창적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쇄신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소주의 원조인 ‘진로 소주’를 미래 소비자인 밀레니얼 세대에 알리는 데도 안성맞춤이다.지난 여름 성수기 하이트진로는 아웃도어 업체 ‘블랙야크’와 이색적인 만남을 가졌다. 블랙야크와 함께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콘셉트의 협업 상품을 내놓았다. 아트디렉터 차인철이 참여해 엑스트라콜드 병과 캔, 블랙야크 로고를 소재로 팝아트 장르의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