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2024년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다채롭고 신선한 콘텐츠로 시청자를 공략한단 각오다. 티빙은 12일 내년 티빙의 콘텐츠 트렌드로 ‘F.R.E.S.H(프레시)’를 제시하며 메가 히트 IP를 키우고 크리에이터 협업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신선한 변화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티빙이 올해 콘텐츠 동향과 2024년 라인업을 분석해 제시한 핵심 키워드 ‘F.R.E.S.H(프레시)는 △프랜차이즈IP 전성시대(Franchise IP) △레전드 콘텐츠의 귀환(Revival o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져 있는 연예계 종사자들의 치열한 생존기부터 가슴 설레는 로맨스까지.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이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별똥별’(연출 이수현, 극본 최연수)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실제 매니지먼트
지난해 ‘빈센조’부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가 올해도 안방극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N은 20일 올해 방영될 드라마 라인업을 발표했다. 멜로부터 스릴러‧판타지‧휴먼‧퓨전사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첫 스타트를 끊은 작품은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다.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 분)과 사명감이라곤 전혀 없는 황금 수저 레지
주연으로 나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던 배우 안효섭‧이성경부터 ‘신스틸러’로 활약한 신동욱‧김민재까지. 지난해 최고 시청률 27.1%(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속 식구들이 대거 차기작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먼저 안효섭은 오늘(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 극본 하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외과 펠로우 2년차 서우진 역으로 보여준 것과 다른 모
‘펜트하우스3’가 2회 연장 방송을 확정 지었다.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측은 29일 “‘펜트하우스3’가 탄탄한 결말을 위해 연장을 전격 확정 지었다”며 “14회를 끝으로 ‘펜트하우스’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 첫 방송된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 7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주단태(엄기준 분)의 천수지구 사업 계획
배우 김영대가 ‘학교 2021’에서 하차한 가운데, 김영대의 자리를 신예 추영우가 채운다.KBS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연출 김민태, 극본 동희선‧조아라) 측은 28일 “추영우가 정영주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2021’은 입시 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1999년 처음 방영된 이후 하지원‧임수정‧공유‧조인성 등 다수 스타들을 배출한 KBS 대표 학원물 ‘학교’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배우 김영대가 ‘학교 2021’ 출연을 확정 짓고, 드라마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25일 김영대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측은 “김영대가 KBS2TV 새 드라마 ‘학교 2021’(연출 김민태, 극본 동희선, 조아라)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1992년 첫 방송된 ‘학교’ 시리즈는 그간 장혁을 비롯해 하지원‧임수정‧공유‧조인성‧김우빈‧이종석‧남주혁 등 다수의 스타들을 배출, ‘청춘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오랜 기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KBS 대표 학원물이다. 올해 방영 예정인 ‘학교 202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이 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방영 내내 큰 화제를 모으며 ‘낭만닥터 김사부’를 잇는 인기 지상파 시즌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시즌3까지 제작을 확정 지은 가운데, ‘펜트하우스’ 시즌1이 어떤 결과들을 남겼는지 되돌아봤다.◇ 시청률 20% 돌파… 고공행진 ‘펜트하우스’‘막장 대모’ 김순옥 작가의 자극적인 이야기가 또 한 번 흥행 기록을 이뤄냈다.21부작으로 편성된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지난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브라운관 첫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로 내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전작의 기운을 이어받아 이나은이 배우로서 존재감을 굳힐 수 있을까.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나은은 2018년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연기에 첫 도전했다. 10대 청소년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다뤄낸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그는 성격, 외모, 성적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서연고 대표 모범생 김하나 역을 연기했다.‘에이틴’
제목만 보고 뻔한 불륜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조여정과 ‘마성의 매력’ 소유자 고준이 ‘부부’로 만나 오싹하면서도 유쾌한, 이색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KBS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의 도전, 통할 수 있을까. 2일 오후 ‘바람피면 죽는다’(연출 김형석, 극본 이성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형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여정‧고준‧김영대‧연우가 참석, 철저한 방역 준수 아래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바람피면
훈훈한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누비는 청춘 배우가 있다.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시작으로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브라운관 데뷔 2년 차. 김영대의 막힘없는 ‘열 일’에 안방극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김영대는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아이템’에서 주지훈(강곤 역)의 어린 시절로 출연해 브라운관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연이어 김영대는 MBC ‘어쩌다 발견한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 대성산업이 좀처럼 실적 회복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서다. 적자 행진을 거듭하던 대성산업은 2018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반짝 흑자전환한 뒤, 이듬해부터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올해도 적자 실적으로 스타트를 끊은 상태다. ◇ 반짝 흑자전환 후 다시 적자 행진 김영대 회장은 대성그룹 창업자 고(故) 김수근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대성그룹은 1947년 김수근 명예회장이 세운 국내 첫 연탄 공장 ‘대성산업공사’을 토대로 출발한 에너지기업이다. 대성그룹은 2001년
5년 간의 단역 생활을 이겨내고, 올 한 해 무게감 있는 조연에서 주연으로 우뚝 성장한 배우가 있다. 2019년 남다른 활약으로 기대주로 두각을 드러낸 배우 김혜윤이 주인공. 특히 김혜윤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다시금 빛냈다. 김혜윤의 2019년에 ‘찬란하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2013년 KBS2TV 드라마 ‘TV 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김혜윤은 영화 ‘숨바꼭질’(2013), ‘적도’(2015), ‘죽여주는 여자’(2016), ‘살인
북한이 29일 올해 2차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일부 법령 보충과 인사 조정을 결정했다.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나서지 않는다는 점을 법에 명기하고 해외 주재원 등 외교관 임명권도 가지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은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따라 최고인민회의에서 선거하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는 선거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새로운 조문으로 규재함으로써 명실공히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염원에 의해 추대되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라는 것이 법적으로 고착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검찰 조직의 엄격한 기수 문화에 대해 변화를 말했다. “사회가 변화하는 만큼 검찰 조직 문화도 유연해져야 한다”는 것. 따라서 사법연수원 후배가 총장이 되면 선배와 동기들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이른바 용퇴 관행이 사라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뒤따랐다. 실제 윤석열 총장이 직접 나서 선배와 동료들의 사퇴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옷 벗은 선배 11명, 추가 사의 가능성 11명하지만 용퇴 관행은 계속 이어졌다. 윤석열 총장의 지명 이후 현재까지 옷을 벗은 검사장급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화투자증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권희백 대표가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려서다.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G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와 관련해 증인 채택으로 채택된 것인데 증권업계 책임 공방이 뜨거웠던 사건인 만큼 이목을 끌 전망이다. ◇ 중국발 ABCP 디폴트 우려에 불똥 국정감사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 정무위위원회는 피감기관의 국감 일정에 맞춰 증인 명단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올해 삼성증권 배당 사고를 비롯해 굵직한 사건 사고가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뇌물 수사가 막바지인 가운데 MB정부 당시 경찰 조직 운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직 경찰들에 따르면 MB정부 당시 내부비판에 나섰던 경찰들이 파면, 해임, 감봉 등의 징계를 당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및 사법부 블랙리스트 사건과 달리, MB정부의 경찰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조차 시작되지 않고 있다. 이 문제를 지적해오던 전직 경찰들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 지금이라도 진상을 밝히고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총 221명을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특히 DS부문에서만 99명이 승진,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지켰다는 해석이다.16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임원인사에선 사장 27명, 전무 60명, 상무 118명, Fellow 1명, Master 15명 등 총 221명이 승진했다.그 중 가장 많은 승진자가 나온 곳은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문이다. DS부문은 99명이 승진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R&D분야에서 승진 임원의 50% 이상을 배출했다.삼성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대성산업이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한다.대성산업은 “경영효율성과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합병 이후 대성산업은 존속하고 대성합동지주는 소멸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1일이다. 대성산업과 대성합동지주의 합병비율은 1대 16.7897177이다.대성산업 측은 “합병 완료시 합병회사 대성산업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35.36%”라며 “합병 후 최대주주는 대성합동지주에서 김영대로 변경된다”고 설명했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5시48분 현재 대성산업과 대성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둔 대성산업이 사외이사 재선임안을 놓고 불편한 시선을 받고 있다.대성산업은 이번 주총 안건 중 하나로 김용섭, 배순 사외이사 재선임안을 상정했다. 두 사람 모두 추가될 임기는 3년이다.김용섭, 배순 사외이사가 대성산업 사외이사를 맡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부터다. 올해까지 6년, 추가될 임기까지 9년으로 특별히 문제가 없어 보인다. 보통 ‘장수 사외이사’의 기준이 10년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꼼수’가 나타난다.김용섭, 배순 사외이사가 대성산업과 실제로 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