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하고 ‘트렌디’하다. 다양한 매력이 잘 비벼진 맛있는 비빔밥.” 1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과 배우 최우식‧손석구‧이희준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재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한국 헝가리 수교 33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21일부터 2024년 4월 21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반응하는 눈’을 선보인다. 20세기 추상미술의 한 장르인 옵아트를 대표하는 화가로 손꼽히는 헝가리 태생의 프랑스 아티스트 빅토르 바자렐리 전시는 1990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래 3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시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헝가리 국립 부다페스트 뮤지엄과 바자렐리 뮤지엄이 소장한 140여 점에 달하는 걸작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바자렐리가 의학도에서 그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가 상당 부분 완화되면서 여행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홈쇼핑이나 여행업체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항공료 부담 등으로 인해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호캉스’다.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긴다는 개념의 호캉스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흐름은 엔데믹에도 계속 이어져 호캉스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여행·플랫폼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 에이전시)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이 국내 호텔들의 등급을 임의로 평가해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등급 표기는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나아가 별 등급(스타 레이팅)은 소비자들이 호텔을 선택할 때 중요한 사항으로 꼽히기도 해 호텔의 매출 타격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된다.현행 국내 관광호텔 등 호텔업에 대한 등급 심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관광협회)의 소관이다. 국내 호텔 등급은 글로벌 스탠다드(국제 기준)인 1
서울 명동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등급 호텔 ‘르 메르디앙’과 셀렉트 등급 호텔 ‘목시’가 들어선다. 시기는 내년 하반기다. 호텔이 들어서는 곳은 KT 자회사 KT에스테이트가 소유한 옛 KT서울중앙지사로, 현재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KT는 지난 2014년부터 옛 전화국 부지를 활용해 호텔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내년에 오픈을 앞둔 르 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이하 르메르디앙 명동)의 위치를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르메르디앙 명동이 위치한 곳은 명동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호텔 등급 심사에서 5성 등급을 부여받았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 측의 호텔업 등급결정사업 홈페이지에 따르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지난 3일 ‘관광호텔업 5성’을 확정지었다. 등급 유효기간은 2024년 11월 2일까지다.5성 호텔 등급 심사는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 만점에서 90% 이상 점수(900점)를 획득해야 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심사 결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이 기준을 충족했다.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아코르 그룹이 아시아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등급 브랜드 ‘소피텔’이 오는 30일 서울 잠실에 문을 연다. 현재 잠실에는 33년 전통을 자랑하는 롯데호텔 월드와 마천루 시그니엘 서울 등 5성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국내 호텔에서 느낄 수 없는 프랑스 감성을 내세우고 차별화를 강조하면서 잠실권 호텔 대전을 예고했다.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과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복합한 호텔로, 소피텔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호텔 측은 소피텔
서울 내에 럭셔리 호텔이 하나둘씩 새롭게 문을 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입국자와 관광객이 줄면서 호텔업계가 적자를 기록하고 적지 않은 호텔이 폐업을 결정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라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된 후 문을 닫은 호텔이 50여곳 이상으로 집계된다. 이 가운데에는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과 호텔 클럽 ‘버닝썬 사태’로 곤욕을 치른 ‘르 메르디앙 서울’ 등 5성 호텔도 포함됐다.일본 비즈니스 호텔 체인 ‘도미인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길이 막히자 소비자들은 국내 럭셔리 호텔로 향했다. 해외여행 대신 호캉스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여행 느낌을 만끽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숙박 예약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앱)마다 호텔 등급 기준이 서로 다르게 표기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소비자들이 호텔을 예약할 때 사용하는 플랫폼으로는 대표적으로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여기어때 △야놀자 등이 있다. 이러한 호텔예약 앱에서는 호텔 등급을 필터로 설정해 호텔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그런데 이러한 숙박 예약 앱
‘5성 호텔’. 현재 국내에 존재하는 호텔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호텔 등급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에서 심사를 통해 부여한다. 그런데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하 몬드리안호텔)’은 호텔 등급 심사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5성급 호텔’로 홍보되고 있어 허위·과장 광고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실제 요진건설산업 측은 지난해 8월 14일, 각 언론매체에 배포한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몬드리안호텔을 ‘5성급 호텔’이라고 명시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4일 0시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는 수도권에 한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 대부분의 카페가 또 다시 매장 내 취식이 불가능한 사태에 놓였다. 수도권 모든 카페는 테이크아웃 고객만을 대상으로 영업을 근근이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호텔 내 라운지는 대상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한 상황이다.30일 기준, 서울 내 10여곳의 호텔 홈페이지 및 문의를 통해 확
요진건설산업의 호텔사업이 신통치 못한 모습이다. 자회사를 통해 호텔업을 영위 중이지만, 적자가 이어지는 등 실적이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사업 확장 기조를 보이고 있어 호텔사업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년째 순손실… 외형도 점차 축소요진건설산업은 자회사 ‘와이씨앤티’를 통해 호텔 및 관광업을 영위 중이다. 와이씨앤티는 2009년 설립된 관광호텔 운영사로, 요진건설산업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 자회사다. 이 회사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호텔’ 등을 운영 중이다.와이씨
태영건설이 자사 브랜드 ‘데시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가 향후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달부터 ‘데시앙, 디자인회사가 된다’는 문구를 담은 TV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또한 피카소, 몬드리안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리뉴얼한 디자인 광고도 내세우고 있다.태영건설은 주택 부문에 강점을 가진 회사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태영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573억원이다. 이중 건설사업 부문이 차지하는
태영건설이 올해 하반기 광고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23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존 관급공사 위주의 수주에서 개발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변화하며 향후 주택 및 다양한 개발사업에 보다 적극 참여하기 위해 브랜드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9월부터 광고캠페인을 시작한 태영건설은 TV광고를 통해 ‘데시앙, 디자인회사가 되다’라는 메인 카피를 전달하는데 포커스를 맞춘 영상을 선보였다.조선백자의 간결함을 ‘기교보다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이라는 데시앙의 컨셉과 연결시킨 이번 광고는 아파트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민족 대명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날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때로, 감사와 진심을 전하기에 충분한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시기기도 하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가치 소비’ 성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치 소비란 소비자의 주관적인 가치 순위에 따라 만족도가 높은 상품일 경우 구매하고, 그렇지 않은 상품의 소비는 줄이는 소비행태를 말한다.올해 설날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 역시 가치 소비를 내세워 받는 이가 중요시하는 제품의 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다빈치는 어떻게 인체 내부를 그려냈을까? 피카소의 눈에는 정말 사람이 조각나 보였을까? 고흐의 눈에는 정말 나무가 불꽃처럼 보였을까?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그림을 보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가졌을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쇼가 열린다.KT(회장 황창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 속에 숨겨진 과학을 볼 수 있는 교육 콘텐츠 ‘사이언스쇼 인체박물관’을 세계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K-live에서 8월 23일까지 상영한다고 밝혔다.‘사이언스쇼 인체박물관’은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