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경기도 양평군에 이어 강원도 속초에서도 ‘100년의 숲’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8일, 2022년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사업에서 최종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100년의 숲’ 프로젝트는 이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사업자는 추후 환경부 외부사업 등록을 위한 한국임업진흥원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회사 측은 특히 이번 사업이 국내 최초 산불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8년도부터 자연기
메가박스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관객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메가박스에 따르면, 지구의 날인 이날 하루 동안 5월 4일 10시부터 18시 이전에 상영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메가박스 모바일앱에서 예매하면 예매 관객 수 한 명 당 1,000원이 기부된다. 모아진 기부금은 산불피해 산림 복원 프로젝트 ‘다시, 숲에 싹을 틔워요’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생명의 숲’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하는 고객은 ‘닥터 스트레인지: 대
교보증권이 강원·경북지역 산불에 따른 재난 극복 지원 활동에 나섰다.교보증권은 강원·경북지역 산불에 따른 재난 극복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교보증권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됐다. 교보증권은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산불피해 이웃돕기 드림이 기부행사’를 펼쳤다. 그 결과, 총 1,600여 만원이 모금됐다. 교보증권은 회사 기부금을 더해 총 1억원의 성금을 조성했다.이번 성금은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 이후 첫 지역 일정으로 동해안 산불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 대책 연구에 나섰다.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산불이 시작된 강릉시 옥계면 남양2리를 찾아 피해 현황 및 복구 상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현장에는 윤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진 사무총장, 이소영·채이배 비대위원, 신현영 대변인과 배선식 강릉지역위원장, 한호연 동해태백삼척정선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김한근 강릉시장이 직접 산불 피해 현황을 브리핑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에어부산, 김포∼부산 노선 최근 10년간 1,200만여 명 수송… 전체의 44%에어부산이 국내선 대표 내륙노선인 김포∼부산 노선에서 최근 10년간 1,200만여 명을 수송하며 노선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에어부산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김포∼부산 노선의 여객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1,250만8,300명을 수송했다. 이는 해당 노선의 10년간 전체 이용객(2,818만1,765명)의 절반에 가까운 44% 수준으로, 에어부산이 대한민국 제1 수도와 제2 수도의 연결 및 항공교통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청사에서 중기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장관으로서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별도의 이임식은 열리지 않는다. 박 장관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강원 산불피해현장에서 시작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버팀목자금 집행 점검 전통시장 현장, 백신주사기 스마트공장화까지 1년 9개월(654일)여 함께 한 중소벤처기업부 출입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30여년 전 중소기업 진흥공
한화그룹은 11일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 한화, 한화토탈,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총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성금 기탁 외에도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추가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유예,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9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총 5,000인분의 치킨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향후 15일간 대구시에서 지정한 7개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인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350인분의 치킨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대구지역에서의 치킨세트 기증은 제너시스BBQ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하나인 ‘치킨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치킨 릴레이'는 BBQ 패밀리의 재능기부와
자유한국당이 29일 국회에서 개최한 강원도 산불피해 후속조치 대책회의에 6개 관계부처 차관과 한국전력 관계자 전원이 불참했다. 한국당은 당초 참석하기로 한 공무원·관계자들이 회의에 앞서 불참을 통보한 것에 대해 “청와대에서 불참 지시를 내렸다는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당초 한국당 산불대책회의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한국전력 등 관련 부처 차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산불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참석예정자들이 모두 불참을 통보하면서 한국당은 부처 관계자 없이 당 차원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간의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을 마쳤다. 하지만 당장 국회로 복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생투쟁’은 마쳤지만, ‘정책투쟁’으로 대여 투쟁을 지속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패스트트랙 철회 및 사과, 대통령과의 단독 영수회담 등 국회 복귀를 위한 전제조건에도 변함이 없다. 오히려 민생투쟁 과정에서 불거진 황 대표의 발언에 대해 여권의 비판이 이어지면서 여야 대치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황교안 대표는 27일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께서 경제정책 대전환만
한국법제연구원 이익현 원장과 임직원은 2일(목) 동해시청을 방문하고 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금은 연구원 사회공헌 동호회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이익현 한국법제연구원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피해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
롯데주류가 ‘처음처럼 3호 숲’ 조성을 위한 식수식을 27일 진행했다.이번 식수식은 롯데주류 관계자를 비롯해 고기연 산림청국장, 김동일 삼척국유림관리소팀장, 김형수 트래플래닛 대표와 시민봉사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 도계읍 점리의 산불피해지역에서 진행됐다. 이 날은 1,000그루를 심었으며 상반기 내 6,000평 토지에 소나무와 마가목 등 6,000여그루를 식수할 계획이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처음처럼 숲 조성’ 프로젝트는 숲을 가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지역 연합 치킨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제너시스BBQ그룹의 대표적인 CSR 활동의 하나인 치킨릴레이는 BBQ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에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형식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치킨을 조리해 나누어 주고 본사에서는 신선육 등 원부재료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진행된 ‘지역 연합 치킨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강원 산불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민들도 점차 늘어 800명을 넘어섰다.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19개 임시 주거시설에는 총 829명이 모여 있다.전날 4,000명이 넘었던 인원이 귀가해 한때 650명이 머무르고 있었지만, 산불 피해를 확인한 채 다시 대피소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고성 대피소에는 651명이 남아있다. 속초와 강릉은 각각 97명과 58명이 있다. 동해 망상초교에서 머물던 9세대 2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강원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황교안 대표는 8일 “우리 당도 법적 지원과 예산 지원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당력을 총동원해 봉사활동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그동안 ‘무분별한 복지 예산’으로 비판한 이른바 현금 지원도 예고했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산불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더라도 주민에게 실제 지원되는 돈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집이 완전 소실될 때도 지원금은 1,
▲ 13일 용흥동 우미골 현장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공무원들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에서 산불피해 복구 작업이 3일째 지속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내리는 봄비 속에도 공무원을 비롯한 인력이 대거 투입돼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다.포항시는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 200여명의 인력과 굴삭기 4대, 트럭 2대, 청소차 10대 등의 장비를 투입해서 피해 복구와 일대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그동안 복구 작업 3일에 걸쳐 24채의 피해 주택을 철거하고, 주변 등산로와 기타 시설물 등 90%를 복구했다고 14일 밝혔다.또한 포항시의 각급 기관·단체가 중심이 돼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13일 오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