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넷게임즈가 개발한 넥슨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가 수상했다. 본상 후보로 오른 각 모바일 타이틀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의 명예를 안았다.◇ 대상 오른 ‘V4’… 최우수상에 ‘로드 오브 히어로즈’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의 후원으로 18일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은 넷게임즈가 개발한 넥슨의 V4가 수상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 “10년 만에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5월 모처럼의 황금연휴가 끝나 아쉬운 사람들은 게임으로 아쉬움을 달래보면 어떨까. 가정의 달을 맞아 게임업계가 화려한 이벤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우선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9종과 모바일게임 6종, 총 15종의 게임에서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16일까지 게임 내 일일미션을 달성하거나 30레벨 이상 일반전투 완수 시 ‘2019 어린이날 기념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을 모으면 전용 상점을 통해 ‘봄꽃 어린이 세트’, ‘질풍의 레이서 세트’, ‘리엘의 장난감 무기 선택 상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총 4종에 달하는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와 사전예약을 동시에 시작하면서, 국내외 게임시장 공략에 나섰다.22일 넥슨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21일) 모바일 MMORPG 액스(AxE)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넥슨레드가 개발한 액스는 유명 IP(지식재산권) 바탕이 아니라 자체 IP로 제작됐다. 호쾌한 액션, 진영 간의 대결, 보다 자유로운 PVP(유저간 결투) 등이 특징으로, 지난 2017년 9월 국내 출시 후 작년 일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이번엔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 맏형인 넥슨이 올해 첫 타이틀로 ‘모바일 MMORPG 트라하(TRAHA)’를 공개했다. 유명원작이 아닌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으로, 기존 출시된 게임들과 차별성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포부다.1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선 모아이게임즈 개발, 넥슨 서비스 예정인 ‘트라하’의 미디어쇼케이스가 열렸다. ‘보고도 믿지 못할 것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 정도로 넥슨의 최대 기대작인 만큼, 많은 매체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박재민 넥슨코리아 본부장은 이날 자리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다운 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해외 업체 게임들의 국내 모바일 시장 공습이 매섭다.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게임부문 매출 10위권에서 국내 업체들이 제작한 게임은 절반에 불과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상위권에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매출 1, 2위를 지켰다. 다만 소녀전선 3위, 라그나로크M 4위, 삼국지M 5위 등 중국제작사들의 게임이 뒤를 이었다.또 6위부터 8위까진 넷마블이 제작한 게임 의 리니지2레볼루션, 마블퓨처파이트, 모두의마블이 위치했다. 그러나 9위 반다이남코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선두그룹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1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넷마블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 다만 2분기부터 다양한 신작 출시를 진행 중인만큼, 넷마블의 반격이 예상된다.◇ 1분기 넥슨·엔씨 ‘웃고’ 넷마블 ‘울고’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 8,953억원, 영업이익 5,413억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각각 21%, 37.6% 증가한 것으로, 이는 연초부터 이어진 신작게임 출시와 더불어 기존 스테디셀러들의 호 실
[시사위크|판교=장민제 기자] “글로벌에서도 통할 수 있는 IP(지적재산권)·캐릭터가 넥슨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올해 초 국내 대표 게임업체 넥슨코리아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정헌 대표가 25일 넥슨 개발자컨퍼런스(NDC)가 열린 경기도 판교 넥슨사옥에서 '신임경영진 미디어토크'를 갖고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이정헌 넥슨 대표 “새로운 IP(지적재산권) 마련이 최우선”이 대표는 전임 박지원 대표와 더불어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CEO까지 오른 인물이다. 넥슨의 사업초기인 2003년부터 15여년간 발전과정을 함께 했고, 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이틀 차이로 시장에 나온 넷마블 ‘테라M’과 넥슨 ‘오버히트’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오버히트는 매출순위 상위권에 오른 반면, 테라M은 후순위로 밀려난 것. 운영 및 콘텐츠 업데이트, 그리고 장르적 특성이 유저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오버히트는 이날 오후 기준 매출순위 4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말 출시 이후 줄 곳 상위권에 머문 것이다. 반면 한때 2위까지 올랐던 테라M은 최근 10위권 밖까지 밀려났다가 6위로 회복했다. 동 시기 세상에 나온 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맏형 겪인 넥슨이 어느덧 창사 24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설립 이후 최초 연매출 2조원 달성이 예상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과금요소를 억제한 게임 출시 및 다양한 사회공헌도 눈길을 끈다.넥슨은 내년, PC와 모바일게임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 및 성공적인 글로벌진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다변화한 장르 출시로 실적↑… 매출 2조원 클럽가입 목전2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 1조8,4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19.4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올해 게임업계엔 확률형 아이템 논란을 비롯해 MMORPG 장르의 유행 및 글로벌 흥행작으로 등극한 배틀그라운드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중 모바일 게임 내 거래소 심의 관련 이슈는 다수 게임들의 서비스 종료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게임업계를 강타한 이슈들을 다섯 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게임위 “유료재화 거래소 도입된 게임, 청불 판정”게임물관리위원회가 올해 5월 내린 ‘거래소 관련’ 조치는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게임위는 게임 내 거래소 이용에 사용되는 재화를 게임사들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이 자체 제작한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로 국내외 MMORPG 시장에 도전한다. 대형 게임사들이 MMORPG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등판하는 셈이지만, 차별화된 콘텐츠로 흥행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 게임시장서 당연시됐던 자동사냥, 확률형 아이템 등에 변화를 줬다는 점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 관심이 집중된다.◇ 2년 반 준비한 대작, 자신감 보인 게임빌11일 서울 르메이르호텔에서 게임빌의 로열블러드가 첫 선을 보였다. 게임빌의 첫 모바일 MMORPG인 로열블러드는 2년 반 동안 100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출시 직후 승승장구를 달리던 넥슨의 MMORPG 액스(AXE)가 주춤하고 있다. 최근 매출순위 하락에 유저이탈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진영 간의 대결이란 독특한 콘텐츠를 들고 나왔지만, 밸런스 유지 등 운영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집계에 따르면 넥슨의 액스는 국내 모바일 게임매출 4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4일 출시 직후 2위에 오르며 장기집권 하던 리니지 형제(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를 최초로 갈라놨지만, 한 달만에 하락세를 보인 것. 출시 당시 매출 1위에 올랐던 애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MMORPG ‘액스(AxE)’를 선공개했지만, 일각에선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인터페이스가 여타 게임과 닮은 탓에 새로운 느낌을 못 받는다는 이유에서다. 넥슨 측은 진형간의 대결을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를 이뤘다는 입장이다.13일 국내 게임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2일 선공개된 넥슨의 MMORPG 액스에 대한 혹독한 평가가 올라오고 있다.20랩까지 올렸다는 한 유저는 “리니지M의 ‘아인하사드’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유저는 “인터페이스, 과금 항목 등이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리니지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지난 달 1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른바 ‘로봇연기’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자, 새정치민주연합도 문재인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 의원 등 대권주자들을 홍보영상에 대거 출연시켰다.지난 1일 새정치연합은 ‘정책 2015: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의 고민은?’이란 타이틀로 정책액스포를 홍보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1분38초 분량으로 짤막하지만 굵직한 인사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서민과 중산층, 청년문제 등 현안이 너무나 중대했을까. 세 사람은 연기는 동영상 내내 고민하는 모습이 웃음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