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지난해 국내에서 게임 ‘나이트 크로우’로 매출을 끌어올렸지만 영업비용이 커져 적자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을 합병해 지급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게 할 계획이다.◇ 4분기 지급수수료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7일 위메이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072억원으로 전년(4,635억원) 대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위메이드는 지난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를 국내에서 흥행하고 ‘미르’ IP(지적재산권) 중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로
컴투스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IP(지적재산권)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체 게임 개발 노력을 하면서도 퍼블리싱 영역을 확대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신작 발표 쇼케이스에선 장르 다각화가 강조됐다.◇ ‘건설 시뮬레이션’ ‘요리게임’ ’RPG’ 장르 다각화25일 컴투스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신작 3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The NEXT STAGE’를 개최했다. 이날 컴투스는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게임
컴투스는 메타버스,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에 게임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고 있음에도 신사업 투자비용으로 인해 적자인 상황이다. 컴투스는 비용을 보수적으로 집행하고 안정적인 게임 매출을 통해 적자에서 벗어날 계획이다.◇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3일 컴투스는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밝혔다.컴투스의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보면 연결기준 매출 2,2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1% 증가하고 전분기(1,927억원) 대비 1
게임사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업계 전반적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직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하며 희망의 신호탄을 쏜 게임사도 눈에 띈다. 게임사들이 올해 다수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 반등에 기지개를 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게임업계, ‘적자터널’ 탈출 안간힘 11일 공개된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364억원으로 전년동기(241억) 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32억원)와 전분기(영업손실
컴투스와 넷마블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분위기다. 컴투스가 그동안 국내 모바일 야구게임 시장 주도권을 쥐고 있었지만 넷마블이 이를 위협하고 나서면서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야구게임 명가 컴투스 vs 탈환 시도하는 넷마블12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와 넷마블이 올해 한국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에 맞춰 각 사의 모바일 야구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컴투스는 지난 5일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를, 넷마블은 지난달 30일 모
컴투스가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서머너즈 워, 스포츠 등 견조한 수익을 내는 대형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있지만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이용자들의 유입을 늘리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 드래곤 스카이 이은 방치형 RPG… 라이트 게임 모은다컴투스는 27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발키리 러시(V RUSH)’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키리 러시는 컴투스의 자회사인 ‘노바코어’가 개발한 방치형 RPG다.
컴투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게임빌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한 모바일 신작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으로 컴투스는 매출을 견인하는데 성공했고, 게임빌은 마케팅 비용 등의 증가로 부진에 빠졌다. 컴투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2% 감소한 11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올랐다. 이는 컴투스 역대 분기 중 최대 매출이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백년전쟁, 야구게임 등 핵심
컴투스가 해외 게임 시장에 스포츠 장르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실적 대부분을 해외 게임 시장에서 견인하고 있는 컴투스는 모바일 신작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견인한다는 전략이다.컴투스는 2일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인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의 모바일 버전 신작 ‘OOTP GO’를 호주, 캐나다 게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OOTP는 컴투스가 지난해 인수한 독일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트가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새로운 시리즈로
블루베리NFT(구 경남바이오파마)가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인 (사)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와 현역 선수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하며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블루베리NFT는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보유한 양의지·이대호·박병호 등 현역 프로야구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갖고, 온라인 프로야구선수카드 NFT 관련 상품에 대한 소유권을 보유하게 돼 전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NFT 사업을 진행하는 첫 번째 기업이 됐다.최근 NFT는 디지털 자산 업계의 떠오르는 신사업
넷마블이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이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마구마구 이용자와 야구팬에 힘입어 상승세를 탈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마구마구2020은 넷마블이 15년간 서비스해온 PC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기존의 마구마구를 개발해온 핵심 개발진들이 투입됐다는 점이 특징이다.모바일 신작은 원작이 갖고 있는 뛰어난 타격감과 수비에 중점을 둔 플레이, SD캐릭터, 날씨 시스템 등을 완벽히 이식하면서 동시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
올해 상반기 클래식 및 장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신작의 출시와 흥행이 줄을 이었다. 올해 하반기에도 이러한 분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규 IP 부재와 점점 축소되는 장르폭 등 게임산업 전반의 정체기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나온다.올해 상반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대형사 게임은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넷마블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 등이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클래식 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게임으로 이미 중국
올해 자체 지식재산권(IP)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넷마블이 플랫폼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까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넷마블은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먼저 자체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넷마블의 핵심 IP와 첫 콘솔 타이틀 결합으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는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한 달 넘게 미뤄진 2020년 KBO 프로야구가 5일 개막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생활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야구 경기는 당분간 무관중으로 치뤄진다. 기다렸던 시즌 개막으로 야구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사들도 바빠지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게임 이용자 유치에 나섰다. 컴투스는 개막을 맞아 ‘컴투스 프로야구 2020’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컴투스 프로야구 2020은 올해로 시리즈 18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으로 선수들의 얼굴, 유니폼, 움직임, 구장 구조물 등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2020 프로야구 개막전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개막은 연기됐지만 각 게임사들은 시즌에 발맞춰 준비했던 야구 게임에 대해 예정대로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야구 게임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H2 프로야구’ △NHN의 ‘야구9단’ △컴투스의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라이브 2020’‧‘컴투스 프로야구 2020’ △공게임즈의 ‘이사만루3’ 등이다.엔씨는 오는 4월 9일까지 2020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H2
게임빌의 모바일 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출시 초반임에도 흥행세를 타면서 모바일 스포츠게임 장르 1위에 올랐다. 자사의 대표 시리즈인 게임빌프로야구로 모바일 야구 게임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지난달 26일 출시된 모바일 캐주얼야구게임으로, 자사의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 최신작이다.이용자들이 구단주가 돼 전 우주를 무대로 트레이너를 영입, 나만의 선수를 성장시키고 나만의 팀을 만들어 우주를 배경을 한 리그에서 우승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네오위즈가 모바일게임 ‘진짜야구 슬러거 for kakao’(이하 슬러거)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함에 따라 유저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간 제대로 운영도 하지 않다가 갑작스레 종료소식을 알린 탓이다. 네오위즈 측은 유저들에겐 죄송한 마음이라며,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21일 슬러거 공식카페에 따르면 운영진은 전날(20일) 공지사항을 통해 슬러거의 서비스 중단 소식을 공식화 했다. 공지 당일부터 유료 아이템 결제를 막고, 내달 22일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것. 또 결제로 획득한 잔여 유료 골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MLB퍼펙트이닝 등 스테디셀러 야구게임을 탄생시킨 게임빌이 NBA NOW로 스포츠게임 명가의 입지를 다진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은 올해 내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게임 NBA NOW의 막판 담금질에 한창이다. 미국 프로농구 NBA의 공식 라이선스 게임인 ‘NBA NOW’는 450명 이상의 NBA 선수들을 다양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게임이다.특징은 ▲세로형의 원터치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 ▲실제 선수데이터와 시즌 정보가 거의 실시간 반영된다는 점 등이다. 특히 선수 부상 시 유저가 메디컬 리포트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IT업계가 올해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팬심’ 잡기에 분주하다. 다만 업계 또는 각 업체별 조준한 목표는 조금씩 달랐다.게임업계는 각각 자사의 프로야구 게임 앱에 새 시즌 정보를 업데이트하면서 유저확보에 나섰다.컴투스는 KBO 개막을 맞아 3D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를 ‘컴투스프로야구2018’(이하 컴프야2018)로 변경했다. 여기엔 경기일정 및 최신 로스터, 선수얼굴과 유니폼, 변화된 경기장 등이 반영됐다.넷마블게임즈는 공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이사만루 2018’에 코치시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 게임제작업체 컴투스가 올해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맞아 자사 야구게임의 새 단장에 나선다.15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들이 서비스 중인 ‘컴투스프로야구’와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는 각각 ‘컴투스프로야구 2018’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2018’(이하 컴프야, 컴프매)로 이름이 변경될 예정이다.또 두 게임에 올해 KBO리그 일정을 반영하고, 선수들의 데이터와 외형 및 유니폼 등 10개 구단의 최신정보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이는 오는 24일 시작되는 국내 프로야구 시즌을 맞이하기 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선선한 봄바람과 함께 야구시즌이 돌아왔다. 오는 31일 프로야구 개막일을 앞두고 게임업계도 ‘야구바람’이 한창이다. 개막 시즌에 맞춰 준비한 게임 출시 및 업데이트를 단행하는 등 ‘특수’를 노리는 모양새다.첫 출격 타자는 네오위즈게임즈다. 네오위즈는 이달 2일 모바일 야구게임 ‘진짜야구 슬러거 for kakao’를 공식 출시했다. 실제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들의 최신 데이터를 분석해 게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현역 및 은퇴 선수의 연도별 데이터도 적해 야구팬들의 ‘팬심’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