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 이후 첫 지역 일정으로 동해안 산불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 대책 연구에 나섰다.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산불이 시작된 강릉시 옥계면 남양2리를 찾아 피해 현황 및 복구 상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현장에는 윤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진 사무총장, 이소영·채이배 비대위원, 신현영 대변인과 배선식 강릉지역위원장, 한호연 동해태백삼척정선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김한근 강릉시장이 직접 산불 피해 현황을 브리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시작,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0만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터널스’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7만2,2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개봉한 뒤, 내내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누적 관객 수는 196만4,607명으로 곧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
배우 장혁이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으로 돌아왔다. 강렬한 악인의 옷을 입은 그는 ‘액션 장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것은 물론, 무자비하면서도 입체적인 ‘빌런’을 완성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영화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이라는 인생 역전 사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액션영화다. 국내 최대 관광지이자 항구도시 강릉을 배경으로 두 조직 간의 치열한 대립이 펼쳐진다. 장혁은 극 중 냉철함을 바탕으로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 온
배우 장혁이 피도 눈물도 없는 악랄한 ‘빌런’으로 돌아왔다.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을 통해서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이라는 인생 역전 사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액션영화다. 국내 최대 관광지이자 항구도시 강릉을 배경으로 두 조직 간의 치열한 대립이 쫄깃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1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강릉’에서 장혁은 극 중 냉철함을 바탕으로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11월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한국영화들이 극장가를 가득 채운다. 누아르부터 코미디, 로맨스까지 장르도 다양해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먼저 관객을 찾는 영화는 배우 유오성과 장혁이 뭉친 범죄 액션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이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이라는 인생 역전 사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액션영화다. 국내 최대 관광지이자 항구도시 강릉을 배경으로 두 조직 간의 치열한 대립이 쫄깃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강원도 방문 사진을 두고 ‘방역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가 ‘강원도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강릉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만나 만찬을 함께 했다. 윤 전 총장이 1990년대 중반 강릉지청에서 근무하던 시절 알고 지낸 지역 인사들도 함께 배석했다. 윤 전 총장은 만찬을 하다 주변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이 만찬 참석자와 일부 시민들과 찍은 사진들은 언론을 통해 공개됐
삼성물산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희망의 집고치기는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60세대의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들 178명이 참여했으며, 희망의 집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된 2세대의 주택 개보수와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에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재난 시 이동식 봉사 약국으로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대한약사회 및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봉사약국 트럭은 지난 6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사무소에 도착해 대한약사회와 강원도약사회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강원 산불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민들도 점차 늘어 800명을 넘어섰다.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19개 임시 주거시설에는 총 829명이 모여 있다.전날 4,000명이 넘었던 인원이 귀가해 한때 650명이 머무르고 있었지만, 산불 피해를 확인한 채 다시 대피소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고성 대피소에는 651명이 남아있다. 속초와 강릉은 각각 97명과 58명이 있다. 동해 망상초교에서 머물던 9세대 2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 26일 새벽, 강릉 헌화로에서 발생한 차량사고는 젊은 대학생 5명이 사망하며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구불구불 커브가 심한 해안도로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이번 사고는 과속 또는 운전 미숙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가드레일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카셰어링 ‘쏘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리부실 논란이 제기된다.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카셰어링, 그중에서도 업계 1위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쏘카의 숙제를 고스란히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강릉 펜션 사고 후 입원 치료를 받아온 고등학생 2명이 모두 퇴원한다. 이로써 사고 발생 32일 만에 치료를 받던 학생 7명이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게 됐다.18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두 학생 모두 의식이 또렷한 상태로 고압산소치료와 재활치료를 하고 있어 퇴원할 예정”이라며 “다만 학생 보호자가 재활치료 연장을 원하면 입원 기간이 더 길어질 순 있다”고 덧붙였다.사고 직후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 돼 입원 치료를 받던 학생 5명은 회복이 빨리 먼저 퇴원했다. 이들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학생 한 명도 상태가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강릉 펜션 참사 사흘째인 20일 경찰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서 보일러 배기관이 어긋나 있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안전관리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수사본부는 사망 학생 3인의 사인으로 보일러 본체와 배기관 사이로 누출된 배기가스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배기관이 언제, 왜 어긋났는지 등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우선 ‘연통 접촉 불량’이 2014년 보일러 설치 때부터인지, 지난 7월 게스트하우스에서 펜션으로 용도가 변경된 때부터인지, 장시간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