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AI의 힘으로 모바일·가전 흥행 돌풍모바일부터 가전기기까지 삼성전자의 신형 제품들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각 제품군 모두 ‘인공지능(AI)’ 기술로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먼저 흥행 돌풍을 일으킨 제품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S24’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31일 출시 후 28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갤럭시 S24의 100만대 돌파 속도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삼성전자는 자사의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하나로 합친 차세대 조리기기다.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과 밀키트와 간편식 바코드를 스마트폰앱(App)으로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값을 설정해주는 '스캔쿡'이 적용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식(食)’경험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대표 주자는 ‘가전제품’이다. 스마트폰부터 냉장고, 청소기, 세탁기 등에 이르기까지 최근엔 AI가 적용되지 않은 제품을 찾는 게 더 어려운 수준이다. 관련 산업 규모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폴라리스 마켓 리서치(Polaris market research)’는 스마트 가전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17.1%를 보이며 오는 2030년 1,319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AI가전이 해외에서 연이어 호평받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생산 라인 풀가동에 나섰다.삼성전자는 17일 2022년형 무풍에어컨 인기에 힘입어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대표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에 이어 지난달 여름은 물론 봄·가을에도 사용 가능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까지 선보였다.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도 강화했다.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고, 기존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
삼성전자는 12일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금상 3개를 비롯해 총 71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평가 항목은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이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삼성전자는 23일 소비자들이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구매할 때 최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삼성닷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비스포크 제작소 AI’는 소비자들이 각자 원하는 인테리어에 맞춰 자유롭게 가전 제품의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이달 냉장고를 시작으로 점차 대상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는 것이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비스포크 제작소 AI는 △원하는 공간의 사진을 분석해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하는 ‘AI 맞춤 컬러’ △디자이너가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라인업 확대로 美 시장 본격 공략삼성전자가 글로벌 최대 가전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삼성전자는 30일 내년 1분기 미국시장에서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패밀리허브 등 3가지 비스포크 냉장고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미국 시장에 새로 도입할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도어 패널과 국내와 미국시장에서 호평 받아 온 냉각 기술과 편의 기능을 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보복 소비 바람’을 탄 삼성전자 ‘소비자 가전(CE)’ 부문의 성장세가 매섭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이 주춤했던 올해 1분기에도 모바일(IM)부문과 함께 9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를 견인했다.또한 지난해에는 ‘백색가전’의 최강자라고 불리는 LG전자 가전 부문 실적을 뛰어넘기도 했다. 지난 2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CE부문에서 총 3조5,600억원의 역대 최대 영업익을 기록했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조원을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삼성전자는 7일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5조원 △영업익 9조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61%,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했다.이날 삼성전자는 각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진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1월 출시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의 흥행 성공이 삼성전자 실적 어닝서프라이즈의 주요인일 것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2회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는 사외·사내인사 선임의 건 등 주요 안건 투표 뿐 아니라 △DS (Device Solution: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등) △CE (Consumer electronics: 냉장고 등 가전) △IM (IT Mobile)의 삼성전자 주요 사업분야의 부문별 경영현황과 미래 사업 계획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삼성전자 “올해 뛰어난 기술력 기반으로 높은 성장 보일 것”DS부문 대표로 발표를 진행한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DS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가 국내외에서 디자인권을 지속 확보하며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삼성전자는 한국·미국·유럽·중국·인도 등에서 현재까지 68건의 디자인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분리·교체가 가능한 패널 구조 △전면 패널과 도어 프레임이 구별되는 도어 디자인 △제품 높이와 도어 손잡이 규격화 등을 통해 1도어에서 4도어까지 여러 대를 붙여 설치해도 일체감을 주는 모듈러(Modular) 디자인 등이 대표적으로 비스포크 냉장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형성하는데
가정에서 사용하는 ‘백색가전’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백색가전의 대표격인 냉장고도 가구처럼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그간 국내 냉장고 시장은 메탈 소재와 화이트 일색의 컬러, 대용량과 다양한 기능에만 초점을 맞춤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LG 오브제, 올해 삼성 비스포크가 런칭되면서 ‘맞춤형 가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가전업계가 맞춤형 가전에 눈길을 돌린 이유는 주 고객층의 변화 때문이다. 1982~2000년 사시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시장의 체인지 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