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의 무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의 판매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 후 라벨이 없는 생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제주삼다수 측이 가정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삼다수 앱에서 7월 한달 간 판매된 제품 중 무라벨 제품이 전체 매출의 70%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또한 제주삼다수 측은 7월에 이어 폭염으로 생수 판매가 급증한 8월에는 무라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8월 첫 2주 간 삼다수 앱에서 ‘제주삼다수
집에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말 한마디’로 생수를 구매하고 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예측해 생수 구매시점도 미리 음성으로 알려준다.‘제주삼다수’ 소매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KT와 ‘AI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 론칭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협력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도 참여했다.이날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사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구준모 광동제약 생수영업부문장, 최준기 KT AI·빅데이터 사업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제품인 ‘제주삼다수’(이하 삼다수)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 직원들에 의해 대량으로 무단반출 된 것으로 드러났다.◇ 삼다수 7,000여병 무단반출… 제주개발공사, 고발 조치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5일 제주도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내부 직원 6명이 7,000여병에 달하는 삼다수를 무단반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경찰에 해당 직원들을 업무상 횡령혐의로 고소 조치했으며 철저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사법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국내 1위 생수 브랜드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24년 만에 첫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서 노사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경수 사장의 사퇴에도 노조가 물러날 뜻이 없음을 내비치면서 삼다수가 내위외환에 빠져들고 있다.◇ 24년 만에 깨진 무노조 경영… 파업 장기화 조짐제주도개발공사 노사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 노동조합은 파업 나흘째인 30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삼다수 본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 참여한 노조원 500여명은 사
제주도가 ‘특산물’인 생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오리온과 ‘용암수’의 국내 판매 허용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를 수원지로 삼고 있는 업계 1위 ‘삼다수’까지 노조 총파업으로 생산 라인이 멈춰설 위기에 처했다.◇ ‘국내 판매 진실은’?… 팽팽한 줄다리기제주도와 오리온의 ‘물 싸움’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제주도가 지난 17일 오리온이 제출한 제주용암수 사업계획서를 필수 내용이 부재하다는 이유로 반려하면서 여전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23일 지역과 제주
오리온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조 규모로 성장한 국내 생수 시장에 뛰어들며 제과 전문 기업 탈피를 선언한 것. 300여 브랜드가 난립하고 있는 생수 시장에서 오리온의 ‘제주용암수’가 한국의 에비앙으로 등극해 글로벌 무대를 주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530㎖로 글로벌 공략… 종합식품기업 도약 노린다“오늘 자리는 신규 브랜드를 론칭 하는 것과는 의미가 다르다. 오리온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다.”26일 서울 강남구 마켓오 도곡점에서 열린 기자간담
광동제약이 제주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제주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R&DI 연구소와 평택 GMP 공장 등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제주도의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기여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등을 초청해 현업과 경영에 접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 지역 기업인 20명이
정식품의 생수 사업 앞날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은 ‘심천수’가 본궤도에 오르기도 전에 업계 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장 안착에 더욱 애를 먹게 됐다.◇ '단돈 10원'이라도 싸게… 유통업계의 ‘물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른바 ‘빅3’로 불리는 상위권에서는 치열한 순위 쟁탈전이 펼쳐지고 있으며, 후발업체들의 등장으로 인해 중하위권 점유율 싸움도 가열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37년 만에 석수 브랜드를 정비했고, 오리온이 하반기 ‘제주용암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워홈도 ‘지리산수
급식자재 전문기업 아워홈이 생수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지리산수’의 첫 TV광고를 내보내는 등 인지도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른바 ‘빅3’로 불리는 상위 업체들과 실질적 경쟁 상대인 중소 브랜드, PB와의 점유율 싸움에 뒤늦게 참전한 지리산수가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TV 전파 탄 지리산수… ‘얼굴 알리기’ 시동아워홈이 생수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자사 생수 브랜드인 지리산수의 이름을 처음으로 전파를 통해 전국에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