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역사를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타임스퀘어점’으로 간판을 바꾸고 제 2의 도약에 나선다.24일 신세계는 1984년부터 사용해 온 ‘영등포점’ 점포명을 오는 26일부터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점포명 변경은 기존 영등포점이 서울 서부상권을 넘어 수도권을 포함한 서남부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실제 영등포, 동작 등 1차 상권 비중보다 2~3차 상권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2차 상권(관악‧마포‧금천구 등)의 매출 비중은 2009년 4%에서 지난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아동·유아 전문관을 새 단장해 오픈하며 10년만에 진행되는 전면 리뉴얼의 시작을 알렸다.영등포점 상권은 서울시 20~30대 인구의 32%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서울시 내에서도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고, 영유아 비중 또한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곳이다. 또한 서남권의 영유아 인구는 수원의 1.5배로 약 16만명에 달한다. 영등포는 서남권의 중심인 만큼 키즈 관련 콘텐츠의 수요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아동‧유아 전문관을 제일 먼저 리뉴얼하는 데 착수한 이유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리빙관을 대폭 강화하는 리뉴얼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28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한 달여간 영등포점 생활 장르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신세계는 지난달 25일 생활 전문관에 집중해 영등포점을 새롭게 열었다. B관 2~6층의 5개층, 총 영업면적 1,500평을 리빙관으로 꾸몄다. 기존 생활관 면적을 70% 늘리며 사실상 건물 전체를 리빙에 할당한 셈이다.신세계의 리빙 실험을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리뉴얼 이후 생활 장르 매출이 3배 이
최근 5년 간 서울시 내 5대 강력범죄 현황을 집계한 결과, 살인죄는 영등포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간과 강제추행은 강남구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감소세에 있는 다른 강력범죄와 다르게 성범죄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받은 ‘2014~2018 5대 강력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5대 강력범죄 건수는 10만1,948건으로 집계됐다. 2014년에는 13만674건이었으며, 2015년 12만6,401건, 2
10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오는 25일일반에 공개된다.새 단장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는 리뉴얼 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생활전문점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B관 2~6층의 5개 층, 총 영업면적 약 5,000㎡(1,500평)을 생활전문관으로 꾸몄다. 신세계가 리빙 분야에 힘을 준 이유는 자신의 공간에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생활 장르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15년 4.9%에서 지난해 11.3%로 올라섰다.또 선진국들이 1인당 GDP 3만 달러에
서울 서남권 최대 유통 격전지가 된 영등포역사의 새 주인 찾기가 ‘롯데‧신세계‧AK’ 3파전 양상을 띄게 됐다. 다크호스로 등장한 에이케이에스앤디(AKSND)가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켜 서울 수성이라는 상징성을 지켜냄과 동시에,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빅2’ 맞붙는 영등포역사 … 다크호스 떠오른 AK한국철도시설공단이 3일 영등포역 상업시설 사업제안서를 받은 결과 세 곳이 입찰에 참가했다. 터줏대감인 롯데와 업계 맞수인 신세계, 오는 8월 구로점 폐점을 앞두고 있는 AK플라자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쇼핑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핵심 상권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임시사용 만료가 다가오고 있어서다. 전대 운영이 불가능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폐점 수순을 밝을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롯데마트는 재입찰에 참여해 점포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존폐 기로에 선 핵심 상권 두 곳서울 서남부 지역과 서울의 관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질 상황에 놓였다. 지난 2017년 민자 역사의 국가귀속 후 2년의 사용 유예기간을 줬던 롯데백화점 영등포역점과 서울역 롯데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