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9일 여당 의원들의 보이콧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국정조사의 첫 발을 내딛었다.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상호 위원장의 주재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 위원들은 회의에 나타나지 않았다.우 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금처럼 국회가 공전을 거듭한다면 국회 일정과 무관하게 국정조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19일 오전에는 국조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본조사 일정과 증인을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경제민생회의 생방송 중계에 대해 “만약에 평소에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이런 식으로 진행했다면 대한민국 큰일난다”며 “너무 한가해 보인다”고 우려했다.우 의원은 신임 지도부 중심 메시지를 위해 그간 말을 아껴왔으나, 28일 오전 CBS라디오 에 출연해 “도저히 이 상황을 가만히 볼 수가 없어서 언론에 나오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 가장 크게 다뤄진 LTV 50% 문제와 관련해 “한가해 보인다는 거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큰 위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는 28일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면 우 위원장의 80일 간의 짧은 비상대책위원장 임기는 끝난다.민주당 지도부가 박수를 받으며 퇴임하는 장면은 오랜만이다. 지난 2021년 4월에는 재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기 위해 지도부가 총사퇴했다. 이후 선출된 송영길 지도부 또한 2022년 제20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면서 윤호중 비대위가 꾸려졌다. 윤호중 비대위 역시 지난 8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책임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여당을 향해 “민생과 경제 위기를 돌파하려면 야당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야당과 협력하겠다는 기본적인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우 비대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지막으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오는 28일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면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는 우 위원장의 ‘퇴임회견’ 형식이었다.그는 “제가 비대위원장을 하면서 몇가지 비판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김은혜 전 의원이 대통령실 홍보수석으로 임명된 것을 두고 “결국 인적 쇄신이 아니라 측근 보강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서 새로운 대안을 낼 것으로 기대했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그는 “김은혜 홍보수석 임명은 쇄신이라고 볼 수가 없지 않으냐”며 “멀쩡하게 일 잘하던 최영범 수석을 김은혜 수석을 다시 기용하기 위해서 내치는 모습이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윤석열 대통령 평가에 대해 “지지했던 분조차 지지를 철회했다는 것은 그만큼 심각한 많은 실수를 했다는 뜻이니까 좋은 점수를 주기는 좀 어렵다”며 ‘낙제점’을 매겼다.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결국 윤석열표 공정과 상식이 윤석열이라고 하는 분의 대표 브랜드 아니냐”며 “대표 브랜드가 깨진 것이 가장 뼈아픈 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그 징표가 되는 것이 인사에서 공사를 구분하지 못했던 문제라든가 너무 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11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말실수에 대해 “집권당 의원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국민들을 도우러 갔다가 짐만 되는 꼴이 아니냐. 있을 수 없는 망발이다”고 지적했다.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후 자택격리를 마친 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기자들이 수해 봉사 현장에서 김 의원이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한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국민의힘에서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미중 갈등이 점차 고조되는 시점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대응이) 조금 미흡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고 평가했다.우 비대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위기대응특위 세미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문제”라면서도 “중요한 것은 이런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중장기적인 대안을 잘 마련하고 있느냐, 이점을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우리가 전쟁이나 미중 갈등을 막을 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일까지 취임 후 첫 휴가를 떠난 데 대해 “집권당의 내부사정이 복잡하고 민생경제 위기가 계속해서 밀려오고 있는데 한가하게 휴가를 즐기고 있어서 답답하다”고 언급했다.우 비대위원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집권당 내부 사정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집권당의 사정 때문에 지금의 민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국회 차원 대책 마련이 지연되거나 표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휴가에 대해 “물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이야말로 여권 내부에 총질을 한 셈 아니냐”고 사과를 요구했다.우 비대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아이러니한 것이 ‘내부 총질한 대표 물러나서 좋다’는 문자를 보낸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인데, 왜 권성동 권한대행이 사과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문자 보낸 사람은 사과를 안 하고, 문자 받은 사람이 사과를 하는 이런 엉뚱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정작 문제를 일으킨 대통령은 ‘도어’에서 사라져버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한 문자메시지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보낸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이런 대통령에게 희망이 있을지 조금 회의적이다”라고 꼬집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날(26일) 화제가 된 문자메시지를 언급하며 “이 대표 제거는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의 공동작품이라고 했는데 사실로 확인된 것”이라고 규정했다.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 업무보고까지 당일 연기한 것을 두고 정부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우 비대위원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통일부 업무 보고를 당일 연기했다는 보도를 보고 다시 또 걱정이 시작됐다. 정말 아마추어다”고 비판했다.그는 “대통령의 일정이 당일 날 변경되는 것도 문제지만 특히 부처 업무보고라는 것은 국정 운영에 있어서 최우선 일정인데 어떻게 당일 날 장관도 모르게 변경되느냐”며 “이 시스템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터넷 언론과 저의 인연이 굉장히 깊다. 공정하고 독립된 보도환경 조성과 건강한 언론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축하했다.우 비대위원장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인터넷 언론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제가 정치권에 오기 전에 오마이뉴스 창간에 관여하면서 오마이뉴스 기획위원으로 6개월 정도 활동을 했다”며 “당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인사시스템과 문재인 정권 공격을 위해 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이용하는 상황을 비판하며 국정조사 진행을 요구했다.우 비대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인사 참사’로 불리는 장관 인사, ‘사적 채용’으로 불리는 대통령실 인사, 대통령 1호기에 민간인을 태운 ‘비선 논란’에 이르기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시스템이 참담할 정도”라며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누구에 의해서 이러한 인사가 진행됐는지, 그리고 또 누가 이런 사람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회동한 후에도 8·28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우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의 결정 이유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만난 자리였다고 전했다.박 전 비대위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우 위원장과 오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안으로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 위원장도 제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후보 등록은 예정대로 할 것이고, 국민 여론을 듣는 민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징계를 두고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 작품”이라고 지적했다.우 위원장은 12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애초부터 지방선거 끝나면 대표를 몰아내려고 저는 계획을 세웠다고 본다”며 “세상에 대통령 선거 이기고 지방선거를 이겼는데 끝나자마자 바로 대표를 날리는 그런 정당이 어디 있느냐”고 비판했다.그는 “보통 당 대표급이면 사법부 판단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는데, 윤리위가 자체적으로 판
학생들의 외모 품평과 성희롱성 발언 논란이 휘말린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결국 자진 자퇴한 것을 두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근본적인 인사검증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우 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인사 참사의 끝은 어디인가”라며 “지금 문제가 되신 분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있다. 일단 지인 찬스를 쓰신 분들이 주로 낙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부터 이번 공정위원장 후보자에 이르기까지 인사를 발굴하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을 문제삼아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법무부는 권부가 아니다. 정신 차리라”고 일갈했다.우 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법무부의 권한쟁의 심판 청구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두고 “어이가 없다”며 “헌법에 정해진 3권의 시대를 넘어서 법무부가 또 하나의 권부로 등장했다. 4권 분립 시대가 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어떻게 정부 부처가 국회를 상대로 이런 소송을 걸 수 있냐는 점에서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워크숍을 통해 강력한 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은 23~24일 충남 예산군의 한 리조트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했고, 23일 밤 늦은 시간까지 토론을 이어간 결과 24일 이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임명을 유예하고 한동훈 법무장관의 고위 검사 인사를 방치하고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우리가 내부 문제에 집중할 필요도 있지만, 그 사이에 세상은 빠르게 후퇴하고 국민의 삶은 빠르게 피폐해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다소 늦게 도착한 이 의원은 “다 선배 의원님들이시기 때문에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20분 경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개회식에 도착했다. 이 자리는 지난 대선과 지선의 패인을 분석하고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 당을 쇄신하기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였고 오는 전당대회에서 강력한 당권 후보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