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1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거뒀다. 순이익이 급감한 데 이어 건전성 지표도 뒷걸음질쳤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진이었으나 경영진의 어깨는 무거울 전망이다. ◇ 1분기 순이익 70% 급감회사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1분기 8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270억원) 대비 70% 급감한 규모다. 같은 기간 자산은 6조7,820억원으로 전년 말(7조1,261억원) 대비 4.8% 감소했다.이러한 실적 부진은 어느 정도 예고됐던 부분이다. 저축은행업계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웰컴저축은행이 출범 8년 만에 첫 배당에 나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웰컴저축은행, 300억 중간배당 결의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979원의 중간배당을 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300억원이며 지급 예정일은 내달 9일이다. 해당 배당액 전액은 웰컴저축은행의 모회사인 웰컴크레디라인에 지급된다. 웰컴크레디라인은 웰컴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배당은 웰컴저축은행 출범 후 8년 만에 처음 실시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웰컴크레디라인
웰컴저축은행이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고삐를 조일 전망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1월 말 저축은행 업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 허가를 받았다. 마이데이터는 은행, 보험회사, 카드사 등에 흩어져 있는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한데 모아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고객의 신용정보 및 금융서비스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사업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하나카
저축은행업계는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까지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자산규모 상위사를 중심으로 이익이 대폭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다만 자산상위사 중 하나인 웰컴저축은행은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 올해 3분기까지 순익 뒷걸음질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79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814억원)보다 2% 가량 줄어든 규모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3분기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 올
웰컴저축은행이 영업점 통폐합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4개 지점을 없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도 2곳이나 영업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디지털금융을 강화하고 있는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부산 중앙역지점 영업종료… 점포 총 9곳으로 줄어 웰컴저축은행은 오는 10일 부산 중앙역지점의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해당 지점의 업무는 부산시 내 또 다른 지점인 서면지점으로 통폐합된다. 이에 따라 웰컴저축은행의 전국 지점은 10개에서 9개로 줄어들게 된다. 서울 구로구에 본점을 두고 있는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최근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데 이어, 웰컴금융그룹 사장 승진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 단단해진 입지… 웰컴저축은행 대표 연임에 웰컴금융 사장 승진 김 대표는 지난 17일자로 웰컴금융그룹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웰컴금융그룹은 이날 김 대표를 비롯해 3명의 그룹 내 임원에 대해 승진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한일금융리스, KD파트너스, 골든브릿지 등의 금융사를 거친 뒤 2013년 웰컴금융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인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이익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장사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특히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된 따가운 눈총이 쏟아진 바 있어, 경영진의 고민이 더 깊어진 모습이다. 웰컴저축은행의 올해 상반기 기준 자산 규모는 2조5,96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동기 대비 5,776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웰컴저축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업계 6위권사로 최근 이익 성장세가 돋보이는 곳 중 하나다. 웰컴저축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80.
대형 저축은행인 웰컴저축은행이 지난해 호실적에도 기부금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사회공헌활동이 적극적인 곳으로 알려진 온 만큼, 업계 안팎에서 의문을 샀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실제론 늘었는데… “세무신고 과정서 행정착오로 그만…” 웰컴저축은행은 2014년 대부업체 웰컴론이 예신·해솔저축은행을 인수해 설립한 은행이다. 지난해 기준 총 자산이 2조3,908억원에 달하는 대형 저축은행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갱신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웰컴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