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림 생닭 제품에서 다량의 벌레가 발견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벌레는 딱정벌레의 일종인 곤충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라북도 정읍시 하림 생산공장에서 납품된 하림의 생닭 제품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읍시와 방역 업체가 현장 조사에 나섰다.앞서 한 소비자는 대형마트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대량의 벌레로 보이는 이물을 목 껍질 아래서 발견한 바 있다. 해당 소비자는 이를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로 신고하고
한국맥도날드가 또 다시 이물질 파문에 휩싸였다. 고객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 거듭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중책을 짊어지고 최근 새롭게 취임한 김기원 사장이 초반부터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게 됐다. ◇ 햄버거에서 2cm 쇠 이물질… 거듭되는 신뢰 추락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햄버거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햄버거를 구입한 고객이 이를 먹는 과정에서 2cm 길이의 쇠로 된 이물질을 발견한 것이다. 자칫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적자를 기록한 롯데GRS에 중책을 안고 취임한 차우철 대표이사가 또 다시 반복된 이물질 잔혹사로 체면을 구기게 됐다. 쇄신과 혁신을 통한 반등이 절실한 시점에 구태를 답습하고 있는 모습이다.◇ 양파껍질로 밝혀진 이물질…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이유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다 이물질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소비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새우버거를 구입했는데, 아이가 먹던 중 비닐과 유사한 이물질이 발견
국내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이르는 신조어)’이 1,500만명을 넘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반려인도 많아진 가운데,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로 잘 알려진 브랜드 ‘ANF’의 한 제품에서 플라스틱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플라스틱, 배변으로 나온다?… “모르고 먹었을 때나 하는 말”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4분의 1가량인 1,5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이른바
각종 식품 이물질 사건과 이에 따른 소비자 불만 및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유명 두유제품에서 이물질 덩어리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MBN은 지난 3일 한 두유제품에서 이물질 덩어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비자는 두유팩을 열어 컵에 따라 마시던 중 누런색 이물질 덩어리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유팩을 열지 않고 빨대를 꽂아 마셨을 때에는 3~4번 배탈도 났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두유팩에 생긴 미세한 구멍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소비자
마켓컬리가 또 다시 이물질 논란에 휩싸였다.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물질 관련 논란 및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엔 내부 매뉴얼에 어긋난 대응으로 혼선을 자초하기도 했다. “악마의 디테일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한 김슬아 대표의 말이 무색한 모습이다.◇ 매뉴얼 어긋난 대응으로 고객 불만 가중시켜제보자 A씨는 지난 29일 오후 5시 25분쯤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차돌듬뿍 묵은지볶음밥’ 제품을 먹다 잘 씹히지 않는 이물질을 발견했다. 이물질은 약 6cm 길이로, 탄성이 있
코로나19 사태 속에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켓컬리가 이물질 및 늑장대응 논란에 거듭 휩싸이고 있다. 이달 초 낙지젓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엔 샐러드에서 벌레가 나왔다.◇ 샐러드에서 벌레 나왔는데… 마켓컬리는 늑장대응 반복제보자 A씨가 마켓컬리를 통해 샐러드에서 벌레 사체를 발견한 것은 지난 6일. 이에 A씨는 마켓컬리 고객센터로 문의를 시도했으나 연결 및 회신은 원활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화상담은 아예 불가능했고, 1대1문의 및 카카오톡 문의 역시 즉각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마켓컬리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명과 암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주목받으며 존재감을 키우게 됐지만, 다른 한편으론 역량 부족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낙지젓에서 이물질 발견… 마켓컬리는 늑장대응최근 한 마켓컬리 이용자 A씨는 불쾌한 일을 겪었다. 평소 자주 이용하던 마켓컬리를 통해 주문한 낙지젓 제품에서 이물질을 발견한 것이다. 해당 이물질은 성인의 손가락 길이 정도였으며, 나일론끈 등으로 추정됐다.A씨는 “마켓컬리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기사는 봤지만, 쭉 이용해왔다”며 “막상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식품배송업계의 대표주자인 마켓컬리가 또 다시 ‘나사’ 이물질 논란에 휩싸였다. 눈에 띄는 성장세만큼이나 여러 논란도 잦아지며 ‘성장통’을 겪는 모습이다.◇ ‘또’ 나사 이물질 논란… 마켓컬리 “회수 및 확인 중”지난 7일, 한 매체는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반찬제품에서 나사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마켓컬리 관계자는 “나사 이물질 관련 고객신고를 접수했으며, 즉각 환불 및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해당 이물질을 수거해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
국내 육계업계 굴지의 입지를 자랑하는 하림이 이물질 논란을 좀처럼 근절하지 못하고 있다. 업계 내 위상에 걸맞은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최근 한 매체는 하림의 유명 치킨너겟 제품 ‘용가리치킨’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이물질은 플라스틱으로, 육안으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심지어 이물질은 치킨너겟 안쪽에 박혀있었다. 이러한 사연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소비자는 “아이와 함께 먹던 중 플라스틱 이물질을 발견했다”면서 “어린 자녀를 둔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하림 측 관
최근 한 이물질 검출 사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프랜차이즈 동대문엽기떡볶이의 한 매장 제품에서 바퀴벌레 이물질이 검출됐다는 소비자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특히 이 소비자는 본사의 무책임한 대응 방식에 큰 분노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 바퀴벌레 검출… 본사, 진상규명 나몰라라? 관련 주장은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공개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지난 19일 한 동대문엽기떡볶이 매장에서 구매한 떡볶이 제품에서 바퀴벌레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떡볶이의 3분의 1 가
최근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에서도 일본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녹차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는 ‘녹차분말(matcha)’이 과거 세슘이 검출된 시즈오카산(産)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 하겐다즈 국내시장 유통을 맡고 있는 한국하겐다즈 측은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내부규정”이라는 이유로 녹차의 정확한 원산지(재배지) 공개는 거부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녹차아이스크림 원재료인 녹차, 원산지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해 분유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큰 충격을 안겼던 일동후디스가 또 다른 이물질 사건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과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에 좀처럼 마침표를 찍지 못하는 모습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일동후디스에 대해 시정명령 처분을 내리고 이를 고시했다. 일동후디스가 수입 판매 중인 ‘트루맘 프리미엄 3단계 800g’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제품에 포함된 스푼에서 검정색 이물이 발견됐으며, 제조과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스푼을 투입하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