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의 파트너 딜러들이 줄줄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문을 닫고 있다. 전시장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새롭게 문을 열거나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하는 게 어렵지 않지만, 사고 차량을 수리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를 받아야 해 폐점을 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특히 아우디의 경우 서비스센터 확충에 미온적인 스탠스(입장·태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고객들 사이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 서비스센터 폐점은 향후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강북 지역 고객들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서울 용산역 앞 사거리에 ‘볼보 용산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볼보 용산 전시장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천하자동차가 운영하는 곳으로, 서울 강북 지역에서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장이다.이번에 새롭게 오픈을 알린 볼보 용산 전시장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볼보 용산 전시장이 들어선 자리가 공교롭게도 앞서 아우디 파트너 딜러사인 태안모터스에서 운영하던 ‘아우디 한강대로 전시장’이 있던 곳이라는 점에서다.기존의 수입차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푸조 브랜드의 네트워크 강화 및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푸조 네트워크 확대 목표치는 지난해 3월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이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밝혔던 목표치보다 규모가 축소돼 아쉬움이 남는다.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해 지프와 푸조·시트로엥·DS 브랜드 통합 이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재정비를 추진해 왔다.브랜드 통합 직후인 지난해 3월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브랜드 운영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제이크 아우만 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시대(A New Era of Volvo Cars)’를 타이틀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볼보자동차는 전동화 전환의 가속화 및 국내 시장에서의 중장기적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볼보자동차그룹 글로벌 최고 경영진 7명 전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들은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며 그룹 내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직접적으로 내비쳤다.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자동차 글로벌 세일즈에서 2013
스텔란티스 코리아의 신규 딜러사인 코오롱이 수도권인 구리시 토평동에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픈했다. 코오롱은 지프 구리 전시장을 시작으로 송파와 성동에도 전시장을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 2021년 11월 지프의 신규 딜러사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KCC오토그룹(KCC네트웍스)를 신규 딜러사로 선정했다. 이후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신규 파트너 딜러사와 협의해 네트워크 확장에 힘썼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지프 구리 전시장은 코오롱모빌리티가 처음으로 오픈한 지프 브랜드 전용 전시장이다.지프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올해 푸조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지만 계획 실행이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해 푸조와 DS의 신차를 적극적으로 들여오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푸조의 네트워크가 급감해 기존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푸조 네트워크, 지난해와 같은 수준 유지할 것”… 실상은 네트워크 줄폐점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해 초 PSA(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 소속 브랜드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 파트너 리테일러사와 함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리뉴얼 오픈 및 확장 이전을 진행하는 등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먼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 리뉴얼 및 확장 이전 오픈을 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각각 3곳이며, 새롭게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도 2곳이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이러한 행보는 국내 시장에서 영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2일 공식 리테일러 KCC오토모빌이 일산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이전 오픈했다고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2일 국내 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급률 1위인 제주에 ‘데스티네이션 제주’를 오픈했다.폴스타 데스티네이션 제주는 데스티네이션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 스페이스 부산에 이은 폴스타의 네 번째 리테일 접점으로, 제주도 내 수입차 거리로 불리는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이날 오픈식에는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와 데스티네이션 제주 운영사인 강병철 아이비오토 대표가 참석해 오픈 기념 안전벨트 해체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일반적인 리본 컷팅식에서 발생하는 적은 양의 쓰레기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7일 오전, 기존 한불모터스가 수입 판매하던 푸조·시트로엥·DS 오토모빌의 브랜드 통합 이후 첫번째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대표이사(사장)는 지난해 지프 브랜드의 실적에 대한 평가와 2022년 신차 계획 및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지난해 지프는 한국 시장에서 총 1만449대를 판매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재입성했다. 대표 모델인 랭글러와 레니게이드가 각각 3,127대와 2,708대를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은 대체로 전시장과 서비스네트워크가 촘촘하게 갖춰진 브랜드가 상위권을 꿰차고 있다. 반대로 판매실적이 부진한 수입차 브랜드의 경우에는 이러한 네트워크가 다소 부실한 문제점이 나타난다.‘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지적이 이어질 수 있는 대목이긴 하나, 결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네트워크가 신차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그러나 최근 부진에 빠진 일부 브랜드는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축소하면서 고정비를 줄여 지출을 최소화하는 짠물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해 10월 1일 취임한 후 1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는 한국 대표이사에 부임한 후 “리테일러사(딜러사)와 긴밀한 유대 및 협력 관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올해 3월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 소비자들의 서비스 불만과 관련해 본인도 인지하고 있음을 밝히며 “우리가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로빈 콜건 대표이사가 취임한 후 지난 1년간 재규어랜드로버는 달라진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로빈 콜건
에몬스가구가 강남권에 서울 최대 규모의 매장을 열고,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에몬스는 이외에도 하반긴 내 수도권과 지방 등에 대규모 전시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 주춤한 실적을 이어오고 있는 에몬스가 전시장 확대로 반등의 불씨를 지피는 모습이다.에몬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2,541㎡ 규모의 전시장을 열고,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논현 전시장은 서울 내 가구거리의 ‘메카’로 여겨지는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하고, 서울 내 에몬스 전시장 중에서 최대규모로 조성됐다.에몬스 논현 전
테슬라코리아가 이달 국내 처음으로 테슬라 스토어(전시장)와 서비스센터(정비소)가 통합된 ‘테슬라센터’를 부산에 오픈할 예정이다. 테슬라센터는 고객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킨 공간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유가 뭘까. 테슬라코리아가 이번 달 오픈을 앞두고 있는 부산 테슬라센터는 방문 고객들에게 차량 시승과 구매 상담을 진행하면서 정비 및 차량 인도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국내 최초인 부산 테슬라센터는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