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좋은사람들이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내년엔 주식거래가 재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좋은사람들, 실적 개선 속도… 거래 재개 성공할까좋은사람들은 2021년 3월 22일부터 주권매매가 정지된 종목이다. 주식거래가 정지된 지 2년 9개월째다. 1997년 설립된 좋은사람들은 보디가드, 제임스딘, 예스 등 브랜드로 유명한 속옷기업이다. 개그맨 출신 주병진 씨가 설립한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1997년 코스닥시장에 입성
코스닥 상장사 좋은사람들이 벼랑 끝 위기에 놓였다. 2년 연속 감사 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실적 악화, 경영권 분쟁, 전 경영진 횡령 논란 등으로 수년간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보내온 좋은사람들이 최악의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 증시 퇴출 우려↑ 속옷업체인 좋은사람들은 2021년 사업연도에 대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해 ‘거절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좋은사람들은 2년 연속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좋은사람들은 20
언더웨어 기업 좋은사람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삼았던 애슬레저 사업에 이상징후가 포착되며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7개월 만에 기로 선 ‘루시스’좋은사람들의 신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초 의욕적으로 선보인 애슬레저 브랜드 ‘루시스’의 조기철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좋은사람들은 지난 4월 신규 브랜드 ‘루시스’를 론칭하며 애슬레저 시장에 뛰어들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트레이닝을 즐기는 ‘홈트족’이 증가하고 있던 때라 루시스 론칭은 적기로 평가됐다. 섬유산업
코스닥 상장사인 좋은사람들이 심란한 처지에 빠졌다. 실적 악화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수개월째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부진한 실적과 업황 악화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좋은사람들은 신규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지만 주가 회복은 요원한 모양새다. ◇ 실적과 주가부진 ‘이중고’ 좋은사람들은 보디가드, 예스, 제임스딘, 리바이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속옷기업이다. 지난해 92억원의 영업손실과 10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하는 등 부진한 실적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적자 기조는
속옷업체 좋은사람들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슬레저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홈트족’ 증가로 3조원대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애슬레저가 개성공단 중단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좋은사람들의 새 윤활유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코로나19에도 끄떡없는 애슬레저좋은사람들이 애슬레저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6일 애슬레저 전용 브랜드 ‘루시스(Lusis)’를 론칭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루시스는 ‘별처럼 밝게 빛나라(Luce Sicut Stellae)’라는 의미의 라틴어다. 밝고 긍정적인
속옷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좋은사람들’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들의 공세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적이 고꾸라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엔 위생용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주목을 끌고 있다. ◇ 좋은사람들, 지난해 적자 실적으로 부진 좋은사람들은 1991년 설립된 후, △보디가드 △예스 △제임스딘 △리바이스 △섹시쿠키 △퍼스트올로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해온 업체다. 쌍방울과 비비안 등과 함께 국내 토종
한동안 잠잠하던 좋은사람들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1년 만에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500억원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수혈로 해외 생산기지 구축에 나서는 좋은사람들에게 경영권 분쟁 리스크가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경영권 분쟁 2라운드?… 커지는 소액주주 불안감‘보디가드’, ‘예스’ 등의 속옷 브랜드를 보유한 좋은사람들이 또 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최근 좋은사람들은 ‘현 경영진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혐의 고발설’에 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대해 “대표이사 등에 대한 고발장 접수를 확인”했다고
BYC가 토종 속옷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고기능성 소재 개발과 유형자산 매각 등을 통해 수익 재고에 전력하고 있는 BYC의 수장이 3년 만에 교체되면서 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선방한 BYC, 대표 교체로 분위기 쇄신지난해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BYC가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지난 3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섬유사업부장 출신의 유중화 전 대표를 이어 전산실장을 지낸 고윤성 신임대표가 새롭게 선임되면서 활력이 불어넣어지고 있다.‘1세대 속옷업체’를 대표하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속옷업계가 여전히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달라진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저마다 제 살길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그 효과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잠재 고객인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회춘 전략과 유통망 확대 등 자구노력에도 SPA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유통망 다변화… 쌍방울·좋은사람들 ‘악전고투’국내 속옷업계가 춘래불사춘이다.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에어리즘’, ‘히트텍’의 유니클로와, 홈쇼핑 저가 판매로 신규 시장진입을 노리는 중소업체와의 사이에 낀 업체들이 신통치 않은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