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차원에서 ‘ESG경영’ 강화에 나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자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제품 브랜드와 관계없이 침수 가전 세척·수리를 무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피해 지원을 하고 이재민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하고, 느리게 이동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1만5,000명 이상의 주민들을 위험 지역에서 사전 대피시키고, 지하도로 등 2,400여 개소의 위험 지역을 미리 통제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힘입은 바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 북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번 집중호우 때 상당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이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이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초유의 태풍이고 안타깝게도 진행 속도가 느려 피해를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비롯해 모든 행정기관은 산사태 위험 지역과 강물 범람이 예상되는 지역 등 안전취약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피해 예방에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10일) 북상하는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종일 흐리고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낮부터 그치기 시작해 그 밖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예상 강수량(10~11일)은 중부, 전라북도(10일), 경상도(10일) 100~200mm(많은 곳 강원영동 600mm이상 / 지리산부근, 경북동해안 400mm이상), 전라남도(10일) 50~100mm(많은곳 150mm이상), 제주도(10일), 울릉도‧독도(10일) 30~8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대통령실은 9일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대응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정부는 전날(8일) 오후 5시부터 중대본 대응을 최고인 3단계로 격상했다. ◇ 대통령·여당, 태풍 대응에 ‘한몸’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태풍과 관련해 정부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해서 태풍에
시사위크 수요일인 오늘(9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에 차츰 강한 비비람이 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9일·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상하는 제 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점차 흐려지겠고, 경상해안 및 제주도는 아침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충청이남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수도권 및 강원영서는 목요일(10일) 비가 확대되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종일 흐리고 비가 오겠다.예상 강수량(9~11일)은 강원영동‧남부(9~10일) 100~300mm(많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최근 괌과 사이판을 덮친 슈퍼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현지에 고립된 한국인 여행객들에 대한 보상책을 내놨다. 표준약관상 천재지변으로 인해 여행 일정 변경이나 취소를 할 경우 손해배상 책임이 없음에도 도의적인 차원에서 보상안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모두투어는 26일 괌 여행객들에게 현지 체류 기간 보상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끈다.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괌과 사이판 지역 공항은 지난 23일부터 모든 비행기 운항을 중단했다. 사이판은 금일부터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으나, 괌은 공항 정상화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19일) 북상하는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 동해를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9일·월)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동쪽 지역은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개겠고, 경상동부내륙은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오늘(19일·월) 낮까지 최대순간풍속이 경상권해안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스코가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최악의 상황을 면하게 됐다. 지난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고로 가동이 정상화되기 시작해 철강반제품 생산을 재개한 모습이다.포스코는 지난 6일 포항 지역을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공장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주요 설비의 정상 작동이 어려워지면서 고로 가동이 중단되고, 전 공정이 멈추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이는 1973년 가동 개시 이후 최초의 일이었다.이 같은 사태는 특히 빠른 시일 내에 복구 및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집중호우와 태풍의 피해를 입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는 구조조정과 긴축으로 마련된 재원을 넉넉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에서 “정부 재정을 긴축 기조로 유지하려고 하는데, 긴축은 꼭 쓰기 위한 재정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왔다. 그리고 바로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중학생 아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던 포항 현장을 방문해 재난지원금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대송면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이재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점검에서 이 대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문제는 정부에서 의당 하실거고, 저희도 신속하게 협조하도록 요청하겠다”며 “재난지원금도 당연히 해야겠다”고 말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국민안전재난재해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이성민 의원은 “피해 입은 상가까지 지원하려면 재난지원법을 수정해야한다”고 언급했고, 이 대표
윤석열 대통령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한 6일 새벽 상황 점검을 위해 연이어 회의를 소집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7시 25분쯤 위기관리센터에 회의를 다시 소집해 침수 피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태풍의 중심은 경북 포항을 막 벗어나 동해 쪽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김 수석에 따르면, 힌남노가 동해상으로 빠져 나갔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른 단계이고, 피해 상황을 관리하고 적재적소에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 회의를 재소집했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아침 용산 대통령실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부터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중이었다. 윤 대통령은 오전 청사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기자실을 찾아 “실시간으로 태풍 상황 보도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풍은 지금 울릉도 쪽으로 빠져나갔지만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지자체와 실시간 연락을 취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풍 대응에서) 제일 중요한 게 주민 대피다. 대피가 적시에, (혹은) 사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데 대해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에서 “우리나라 전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 영향권 안에 들어왔다. 오늘 자정을 넘겨서는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급구조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말씀드린다.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선조치 후보고다. 모든 국민이 내 가족이란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5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5일)은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서 22km/h의 속도로 북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태풍은 계속 북상해 내일(6일·화)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아침에는 경남남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고,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다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1일) 북상하는 제 6호 태풍 트라세(TRASES)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전국 낮 최고 기온 30도 안팎으로 후텁지근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일·월) 서해상에 위치한 제 5호 태풍 송다(SONGDA)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과 북상하는 제 6호 태풍 트라세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제주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겠고,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그 밖의 중북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지금 경제 위기를 비롯한 태풍의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가있다.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 지방선거 승리로 인해 국정동력이 확보됐다는 평가가 있다’는 질문에 “여러분 지금 집 창문이 흔들리고 마당의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 못 느끼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챙기라는 국민 뜻으로 받아들인다.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최근 빈도수 증가하고 있는 태풍과 호우 등 기상 재해가 지구온난화와 연관이 있음이 밝혀졌다.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은 29일 문술미래전략대학원(건설및환경공학과 겸임) 김형준 교수가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과거 50여 년간 관측된 동아시아 지역의 태풍에 의한 호우 빈도의 증가가 인간 활동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이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태풍에 의한 호우의 빈도가 과거 몇십 년간 변화되어 온 사실은 세계 각지에서 보고돼왔다. 하지만 태풍은 기후 시스템의 자연 변동 혹은 우연성에 의한 영향 또한 존재하기 때
시사위크 오늘(14일‧화)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 14호 태풍 ‘찬투’의 간접영향권에 들며 내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한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한낮에는 다소 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4일‧화)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 14호 태풍 ‘찬투’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14일)은 제주도 80~150mm (많은 곳 제주산간 250mm 이상), 전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상륙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특별 대응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올해 첫 태풍이니 특별히 긴장해서 침수 피해와 산사태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며 “관계기관은 중대본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또 문 대통령은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임시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등 방역과 접종 관련 시설의 피해를 예방하여, 방역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