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4 20:46
‘국민면적’ 중소형 단지, 연말 분양 ‘정조준’
‘국민면적’ 중소형 단지, 연말 분양 ‘정조준’
  • 서종규 기자
  • 승인 2019.12.02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 단지 아파트들이 연말 분양을 앞두고 있다./뉴시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국민면적’으로 불리는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연말 분양을 앞둔 신규 중소형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양에 ‘아르테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GS건설에 따르면 오픈 3일 간 2만9,000여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이 단지는 모두 전용면적 76㎡ 이하로 조성된 단지다.

이외에도 12월 중 △제일건설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HDC현대산업개발 충북 청주 아이파크 4단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들 단지 또한 전용면적 84㎡ 이하로 조성되는 단지들이다.

업계에서는 이달 분양 예정인 중소형 단지들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중소형 단지는 1인 가구의 증가를 비롯해 높은 평수 대비 합리적인 가격, 희소성 등의 장점으로 ‘국민면적’이라는 별칭까지 붙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아파트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아파트 거래량 4만7,278건 중 84㎡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은 85.2%에 달한다. 반면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면적 비율은 14.8%에 그친다.

최근 신규 분양한 중소형 위주 단지에서도 높은 청약률이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태영건설이 공급한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지난달  27일 1순위 청약에서 18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D타입은 341.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전용면적별 △45㎡A 79대 1 △45㎡B 91대 1 △59㎡B 176.5대 1 △84㎡B 210.7대 1 △84㎡C 2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소형 면적 아파트가 시세 형성에 있어 지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이를 위주로 조성되는 단지들은 분양 초기부터 높은 주목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박스는 '광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