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규 고객 및 재구매 고객, ‘평생 케어 패키지’ 시행

/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CR-V를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 혼다코리아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혼다코리아가 ‘뉴 CR-V 터보’를 23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는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공간 활용성, 안전성 등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 SUV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뉴 CR-V 터보’는 2017년 5세대 CR-V의 장점과 개발 컨셉을 계승하면서 내·외관 스타일링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 됐다.

‘뉴 CR-V 터보’는 △2WD EX-L △4WD Touring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화이트·실버·메탈·블랙·블루·레드 총 6가지며, 새롭게 디자인된 레드 색상 모델에는 아이보리 색상의 가죽시트가 적용됐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뉴 CR-V 터보’의 출시를 기념해 ‘평생 케어 패키지’를 지원한다. 평생 케어 패키지는 7월 내 ‘뉴 CR-V 터보’를 계약하는 고객에게 기간과 주행거리에 제한되지 않는 ‘엔진오일 평생 무상 교환’과 와이퍼·에어컨 필터·에어필터 등 ‘소모품 3종 교환’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혼다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에는 100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기존 차량이 CR-V인 경우 여기에 추가로 100만원 상당의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

뉴 CR-V 터보에서 변경된 부분으로는 외관에서 전면부 라디에이터그릴과 범퍼 디자인이 변화됐으며, LED 안개등 적용됐다. 후면부에서는 블랙 하우징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 일반 크롬 장식에서 다크 크롬으로 변경된 리어 가니쉬가 조화를 이룬다.

이와 함께 실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 됐다. 동급 SUV 중 유일하게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이 전 트림에 탑재됐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프런트 센터 콘솔 박스는 3가지 모드(노멀·수납·대용량)로 개선됐고, USB 포트는 센터페시아 하단으로 배치해 사용이 편리해졌다.

또, 전 트림에는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주행보조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 탑재됐다.

실내공간도 동급 경쟁 SUV에 뒤지지 않으며,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146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하면서 동급 SUV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활용성을 갖췄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CR-V는 혼다에서도 핵심적인 모델이자 국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의미 있는 모델이며, 그만큼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CR-V가 또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 분들이 뉴 CR-V 터보를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이동과 삶의 순간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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