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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안산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산책 중이던 주민이 숨진 박모(56) 씨를 발견한 것은 30일 오전 5시쯤이다. 발견 당시 박씨는 그늘막에 목을 매 숨져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나는 무연고자다. 내가 가진 모든 돈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써 달라. 어른이어서 미안하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와 함께 현금 70여만원도 발견됐다.이혼 후 자녀 없이 홀로 살아온 박씨는 안산시 단원구 원
정수진 기자
2014.05.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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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 = 김민성 기자] 만약 어른이 되는 것과 아이로 남는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 대학생들에게 이 질문을 던지자 어른이 되고 싶다는 의견과 아이에 머물겠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성년의 날을 앞두고 대학생 5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어른과 아이의 삶 중 ‘어른이 되겠다’고 선택한 대학생은 약 54%에 그쳤다. 특히 성별에 따른 응답자가 크게 나타나 남학생의 경우 ‘어른이 되겠다’는 응답이 66.5%로 두드러졌던 데 비해 여학생들
김민성 기자
2014.05.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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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에 대해 일당동원 주장 후 사과한 것에 대해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의 비탄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이 때,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절대 이런 말을 함부로 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철이 없는 것은 이들 청소년들이 아니라 그런 말을 늘어놓은 당사자인 어른”이라며 “성장이 비정상적으로 멈춘, 외눈박이식 사고방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또 “
권정두 기자
2014.05.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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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층간소음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자가 10명 중 9명이란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가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국민 3,040명을 대상으로 110콜센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너의 발소리가 들려’ 라는 주제로 실시한 층간소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가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층간소음 스트레스를 받은 응답자가 79%, 잦은 항의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은 응답자가 9%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54%는 층간소음으
김민성 기자
2013.12.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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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생들이 자신의 나이 든 모습으로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 1위에 국민MC ‘유재석’을 꼽았다. 알바몬이 최근 성년의 날을 앞두고 대학생 7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알바몬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들은 언제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어른(33.7%)’이란 응답을 1위에 꼽으며, 어른의 조건
정수진 기자
2013.05.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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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월 2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씨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하에서 유신헌법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하다 1974년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뒤 이듬해 의문사한 고(故) 장준하 선생의 무죄가 5일 확정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피고인 양측 모두 지난달 24일 재심 선고에 대해 7일 이내 항소하지 않아 재심 판결이 확정됐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부장판사 유상재)는 고 장준하 선생에 대한 재심 첫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1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유상재)는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64) 씨가 청구한 재심 사건에서 “긴급조치 1호가 국민의 기본권
김민성 기자
2013.02.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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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녀가 놀 때의 심리 차이를 풍자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녀 놀 때 심리 차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한 남성과 남자아이가 워킹하는 패션 모델의 각선미를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남자는 어른이나 아이나 똑같은 곳을 본다는 점을 꼬집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는 다 변태같아", "남자들은 왜 여자의 엉덩이와 다리만 보는 걸까", "재미있는 사진이지만 남자를 비하하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명선 기자
2012.11.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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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약 타임머신이 발명되어 원하는 순간 어디로든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면 가장 가고 싶은 순간은 언제일까? 대학생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가고 싶은 순간으로 초등학교 시절, 즉 어린이였던 때를 꼽았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 8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알바몬이 설문을 통해 ‘만일 타임머신이 개발된다면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있냐’고 질문하자 전체 응답자 가운데 약 98%가 ‘그렇다’고 답했다. 설문결과 대학생들은 가고 싶은 순간으로 ‘미래’보다는 ‘과거’를 주로 꼽았다. 구체적인 응답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때’가 21.1%로 1위를 차지했으며, ‘스무살 대학 새내기 시절’도 20
김민성 기자
2012.05.03 03:08